배너

2025.11.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5.7℃
  • 맑음강릉 18.2℃
  • 연무서울 16.4℃
  • 박무인천 15.5℃
  • 연무수원 16.0℃
  • 맑음청주 17.3℃
  • 맑음대전 17.9℃
  • 맑음대구 18.2℃
  • 맑음전주 18.6℃
  • 맑음울산 19.7℃
  • 맑음광주 19.5℃
  • 맑음부산 18.7℃
  • 맑음여수 17.8℃
  • 구름조금제주 21.1℃
  • 구름조금천안 16.3℃
  • 맑음경주시 20.5℃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NH농협(은행장 권준학), 전세자금대출 등 대출금리 인하 검토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출신 권준학 은행장
NH농협,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 한도 최고 1.0%에서 1.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시중 5대 은행들의 연이은 대출금리 인상에 검사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의 이자놀음 행태에  비판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 중 성범죄·횡령 등 1위를 기록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NH농협)은 오는 24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의 우대금리를 0.1%포인트 확대한다. NH농협 관계자는 “이외에도 대출금리 인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 20일 간담회에서 “금리 상승기에 은행들의 예대 금리차가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며. “은행들의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은행들은 금리를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산정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예대금리차 관리는)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금감원의 역할과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 오는 24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를 0.1%포인트 늘린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 한도는 최고 1.0%에서 1.1%로 올라간다. 우대금리를 올리면 금융소비자들의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일각에서는 시중은행들이 예대금리차이익(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로 인한 이익)으로 배불린 은행들이 검사출신의 신임 금감원장의 말한마디에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고,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이 나온다. 

 

국제적 ESG 경영움직임 속에 그동안 시중은행들이 자신들의 금융사기 등 사고에 대해 금융소비자들의 보호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은행이 기업이라지만 물불 안가리고 이익을 금융소비자들에게 떠 넘긴 것은 아닌지 비판했다. 

 

향후 대출금리 인하 분위기가 어디까지 확산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NH농협과 케이뱅크의 금리 인하에 시중은행들도 대출금리 인하에 대해 내부적인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2021년 8월 이후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벌어졌다. 예대금리차는 2021년 3분기에 1.80%, 2022년 1분기에는 1.93%를 기록해 0.13%나 늘어났다. 동일기간 이자이익도 11조 6000억원에서 1조 원이나 즐어난 12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도지사·예천군수, 예천군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현장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예천군은 24일, 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더파크 1층에 조성된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등이 참석해 영아돌봄 공간·프로그램 운영실태·인력 배치 등 전반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은 생후 60일~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를 위한 전문 돌봄공간으로, 연중무휴(09:00~18:00)로 운영되며 △영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간호사 상주 건강관리 △보호자 상담·휴식 지원 등 산후조리원 수준의 맞춤형 영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차별(오전・오후)로 영아 5명까지 소규모로 운영되며, 센터장과 돌봄교사 2명, 전담 간호사 등 전문 돌봄인력 4명이 상시 배치되어 부모와 아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들이 함께 머물며 육아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공간으로도 기능해 주민 만족도가 더욱 높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시대에 영아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