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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11,000여 명 참석한 IFBLS 2022 성공적 개최

-‘NEW NORMAL, NEW LAB’을 주제로 국제행사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세계임상병리사연맹총회 및 제60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이하 IFBLS 2022)를 개최했다.

 

이번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대면 행사의 재가동을 알리는 행사이며, 경기도 수원시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IFBLS 2022 에는 국내 회원 11,531명이 사전등록을 마치며 큰 관심을 보였고, 29개국 200여명의 해외 회원들이 현장에 방문해 IFBLS 2022에 열기를 더했다.

 

10월 7일(금)에 진행한 개회식에서는 윤희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기원진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인호 대회장의 개회사, 한덕수 국무총리의 축사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Marie Culliton IFBLS 차기회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민원기 명예회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전사일 이사장, 일본위생검사기사회(JAMT) 미츠아키 나가사와 부회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장인호 대회장은 “한국에서 두 번째 IFBLS 총회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종합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기조강연 초청연자인 WHO 전염병 기술책임자 Maria Van Kerkhove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 공중 보건 기반 구축 발전에 준 영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00여편의 연제가 발표되었고, 일본, 대만등 해외 학생들과 국내학생들이 함께한 학생포럼, 국내외 저명한 인사 초청 강연 및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우수논문 발표 및 시상식, 중소병의원 학술세션등 회원들의 수요에 맞춘 강의가 진행됐다.

 

IFBLS 2022는 풍성한 학술 프로그램 외에도 대규모 전시회를 운영했다. 한국로슈진단,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젠의료재단,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같은 국내,외 저명한 임상병리 관련 기업 59곳이 전시부스를 운영 중 이며, 해외 임상병리사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코리아빌리지, 무면허의료행위 및 불법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 부스를 건강관리공단 인천,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운영해 중소병의원 회원들에게 상담서비스 역시 제공했다.

 

이어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전시관을 운영한다. 지난 1년간 발간준비를 해 지난 8월 27일 발간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60년사’를 전시하고 협회 60년 역사에 대한 사진전과 나레이션을 동반한 설명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기념관과 함께 성현메디텍 역사전시관에서 ‘임상병리 역사 유물 전시관’을 운영해 임상병리 관련한 유물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임상병리사들의 삶이 녹아있는 임상검사과학기술의 역사와 예술의 결합인 아크릴 유화 작품을 비롯, 종이작품, 팝아트, 폐자재를 이용한 설치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IFBLS 오프라인 현장에 오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협회는 VOD 송출 서비스를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임상병리사종합학술대회로 다시 돌아올 KAMT 2023은 전라북도 군산 새만큼 컨벤션센터에서 10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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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80원 돌파… 외환위기 이래 '최고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12월 27일 오늘, 원·달러 환율이 1482.6원을 기록하며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추후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강달러와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환율 급등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변화와 국내 정치적 불안이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전망치보다 줄이면서 달러 가치를 끌어올렸고, 국내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환율 상승 압력을 가중시켰다. 금융시장에서는 이틀 연속 환율이 장중 1450원을 넘는 등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엔화 등 주요 아시아 통화 약세와 더불어 수입업체들의 달러 실수요 증가도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한국 경제 펀더멘털 약화로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긴급 간담회를 열고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경제 시스템의 안정성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를 촉구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