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백종원 전담 저격수?’ 황교익, 이쯤 되면 논란제조기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재차 언급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지금까지 묵묵부답으로 응했던 백종원 역시 이번엔 황교익에 관해 입을 뗐다

지난 11일 황교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교익TV>를 통해 다섯 가지 맛 이야기두 번째 에피소드단 맛을 공개했다황교익은 해당 영상에서 단 맛이 인간에게 얼마나 유해한지단맛을 선호하는 사회적인 현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백종원을 거듭 언급했다. “백종원이 TV에서 가르쳐주는 레시피를 따라 해봤자 그 맛이 나지 않는다손이 달라서가 아니라 레시피에 빠진 게 있기 때문이다결정적인 건 MSG차이라며 음식의 쾌락을 제대로 즐기려면 백종원의 레시피를 버려야 한다고 덧붙여 백종원을 향한 공개적인 비난을 가했다

황교익은 과거에도 몇 차례나 백종원을 저격해왔다.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방영 당시 슈가보이라는 별명으로 승승장구하던 백종원을 향해 백종원을 디스하는 것이 아니다설탕을 처발라서 팔든 먹든 그건 자유다욕할 것도 없다문제는 방송이다아무 음식에나 설탕 처바르면서 괜찮다고 방송하는 게 과연 정상인가 따지는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진행한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를 꼬집으며 백종원 골목식당 막걸리 퀴즈에서 12개 막걸리 중 식당 주인은 2백종원은 3개 맞혔다방송은 백종원이 다 맞힌 것처럼 편집하였다며 내 지적 이후 백종원이 3개 맞힌 것으로 방송 화면을 수정하였다제작진은 조작을 시인한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또다시 백종원을 향해 저격했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백종원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첫 입장을 밝혔다. “황교익 평론가는 글로만 안다음식과 관련 좋은 글을 많이 썼던 분으로 존경했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이어 막걸리 테스트 조작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작진도 자신의 일에 대한 회의감을 느낄 정도라며 덧붙였다백종원은 황교익이 설탕과 MSG 관련하여 저격하는 부분에 대해서 황 평론가의 유명세를 상승시킬 것을 우려한다며 그 부분에서는 대응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14일 황교익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논란이 됐던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언급했다그는 황교익 TV 유튜브 채널이 개설하고 24시간도 안 돼 폭파당했다신고가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며 보통 저를 싫어하는 분이 와서 한 게 아니라 뭔가 의심스러운 게 있다고 이번사건에 대한 의문점을 제시했다

또한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의견을 달리할 수는 있다어떤 사람은 싫어하고 좋아할 수도 있다하지만 싫어한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을 허위 신고로 차단할 수는 없는 거다이거는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나쁜 관습 같은 거다말하지 말라고 하는 거랑 똑같은 것 아니냐며 분노했다

누리꾼들의 숱한 비판과 비난을 받아내면서도 황교익은 평론가로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하지만 계속되는 잡음에 피로감을 느낀 대다수 누리꾼들이 등을 돌린 상황이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참 피곤하게 산다내가 백종원이면 환멸이 났을 것”, “보는 사람이 지친다점점 도를 지나친다” 등 반응을 보이며 황교익을 향해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Editor 이수민 | Photo 더본코리아·tvN 제공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