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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영화 솜이야, 국회에서 12월 15일(금) 오후 2시, 감동의 시사회 개최

김중필 감독 “극한의 환경 이겨 낸 소녀의 성장기”
12월 15일(금)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솜이야'로 전하는 인간 다운 이야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023년 12월 15일(금)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솜이야' 시사회가 열린다. 이 영화는 김중필 감독의 기획으로 (주)에스비채널이 제작한 교육 영화로, 충남 부여군 부여읍에서 살고 있는 17세 솜이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버지의 일찍 돌아가신 죽음, 어머니의 가출로 노래방 도우미로 힘들게 살아가는 솜이와 그의 가족. 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그린 이 작품은 기초수급자들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일진들과의 갈등, 가정 내 갈등 등 다양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현재의 사회적 이슈를 다뤄 고양이와의 갈등, 쓰레기봉투 문제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솜이의 노력과 연기 실력으로 주목받아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발탁되어 성공하는 과정은 마치 휴먼스토리를 담은 것처럼 보인다. 주연배우로는 배예솜, 전무송, 전우빈등이 출연한다.

 

 

김중필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현재의 안락한 환경에서 자란 학생들에게 극한의 상황에서도 노력이 얼마든지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는 이미 산본시네마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으며 교육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부대에서도 상영되어 군인 장병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영화의 감독인 김중필은 봉사활동에서 백혈병 환우돕기 등으로 알려진 '사랑과 봉사회'의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이 사회에 퍼지길 기대하며, 자신 또한 이 작품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솜이야'는 감동과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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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