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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 출범식, 사용자와 노동자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

다문화조합 출범, 국내외 다양한 분야 인사 참석
심재환 위원장의 열정, 함께하는 행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양재시민의숲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30일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출범식은 다문화조합의 설립 취지인 함께하는 행복을 국가 간 문화의 이해와 배려를 근간으로 한다는 심재환 위원장의 열정적인 발언으로 시작되었다.

 

심 위원장은 "외국인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상호 양측 문제를 중재하고 함께하는 행복(TOGATHER)을 목적으로 다문화조합이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는 고령화가 진행되며 일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노동시장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다문화조합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공감대를 정부와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문화조합은 외국인노동자들이 다양한 언어, 문화, 법률, 제도 등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약속했다. 또한 모든 조합원이 인종, 성별, 출신 지역, 종교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존중받을 권리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농어촌공사 이사 홍농포럼 장세일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조정영 총재, 법률자문 김앤장 대표, 서울시정일보 회장 김동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은 저출산과 3D업종 기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외국인근로자의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다민족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다문화노동조합의 역할은 이전보다 더욱 중요하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다문화노동조합은 사용자와 노동자 간의 이해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행복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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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육 시장, 행정사들과 마을행정사 운영 방향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행정사회 춘천지회(지회장 한근식)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마을행정사 제도가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근 제345회 정례회에서 의결된 ‘춘천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가 오는 20일 공포됨에 따라 10명 이내의 마을행정사를 위촉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 행정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류작성·정보 제공 등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조례 공포 이후 내년도 마을행정사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시행절차 마련 및 시범 운영 등 단계적으로 제도 운영을 추진해 나간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행정사회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마을행정사 제도가 시민 편익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