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통합 법인 출범, 시너지 효과 본격화

개선된 수익을 사업에 재투자, 선순환 구조 구축...고객 혜택 극대화
본업 경쟁력 강화 목표, 공동 매입·물류 통해 수익성 개선 박차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통합 법인 출범을 공식화하며 통합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한다.

 

이마트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지난 6월 30일, 합병 종료 보고 및 등기 신청일은 1일이다.

 

이번 합병은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통합 매입과 물류 등의 주요 분야에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고객 기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 이마트는 향상된 구매 협상력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여 독보적인 가격 리더십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 물류를 통한 비용 절감 및 자원 재배치로 개선된 수익을 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마케팅 가속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올해 들어 가격역주행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상품 일부를 함께 판매하는 통합 마케팅을 펼쳐왔다. 이러한 행보는 점차 가속화될 예정이다.

 

특히 7월부터 이마트에브리데이 70여 개 점포에 이마트 후레쉬센터와 미트센터 신선상품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연내 140여 개 점포까지 확대할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이마트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집 근처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이마트 기획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는 규모의 경제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비용과 절차를 줄여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고객 혜택 증대와 편익 향상을 목표로 한다.

 

협력업체들 역시 통합 이마트와 함께 경쟁력 있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공급량을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로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시너지 효과 기대
통합 이마트는 합병 후 통합 매입을 위한 조직 및 인프라 정비 등 기반을 다진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이마트24 역시 통합 마케팅을 비롯해 노브랜드 기반의 신규 가맹모델 출점 등을 통해 협업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노브랜드 사업모델을 채택한 신규 점포는 50여일 만에 100호점을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합병 시너지를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협력업체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합 이마트 출범을 기념한 할인 행사인 ‘이마트 패밀리 위크’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이마트 3사의 통합 매입으로 가격 혜택을 극대화한 '스타 상품' 15개를 선보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법무부, 10월 24일부터 단기체류 외국인 숙박신고제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ž대구ž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APEC 기간 동안 숙박신고제의 안정적인 시행과 관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