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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색칠하다. 5인의 개성 강한 작가들이 그려내는 빛과 색체, 영혼의 어울림... 서울- 한강비엔날레, 노들섬에서 성대한 개막

다채로운 작품들과 함께하는 예술의 축제
국내 5인의 개성강한 무지개빛 컬러를 가진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전시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서울-한강비엔날레
서울- 한강비엔날레, 노들섬에서 성대한 개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류승우 기자 | 서울-한강비엔날레가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강 노들섬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독창적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의 저력과 현대 미술의 조화

서울 한강 노들섬에 위치한 노들갤러리 1관 및 2관에서 2024 제2회 서울-한강 비엔날레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사)서울 한강비엔날레와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사)한국국제문화포럼이 공동주최하며, 서울 한강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김정택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이번 비엔날레에 대해 "한국의 미술문화 교류 사업을 통해 독창적인 작가들의 미술 특성화를 고취시키고, 한강의 기적을 일군 서울의 저력과 현대 미술을 이끌어 온 우리 미술의 국제적 위상 향상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문화 마케팅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비엔날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다채로운 작품과 주목할 만한 작가들

이번 비엔날레는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여 독창적이고 진취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달해 작가의 작품 '기분이 좋다'가 주목받고 있다.

 

 

캔버스 30호F 크기의 아크릴화로 제작된 이 작품은 "기분이 좋으면 무슨 일이든 잘 풀린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달해 작가는 현재 우울한 사람들에게도 이 작품을 통해 긍정적인 상상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각양 각색의 무지개 빛 컬러의 개성을 가진 박주원 작가(새날 작가), 이윤희 작가, 조현희 작가, 이경신 작가 등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박주원 작가는 사물 속에 깊이 담겨있는 아름다움을 섬세한 터치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된 금동 대향로 작품은 요술램프가 되어 꿈들을 금동대향로 안에 담아내고자 했다.

 

조현희 작가는 현대 사회의 복잡한 감정을 색채와 형태로 표현하며, 현대사회의 복잡한 감정을 전통적 길상의 주제로 승화시킨 은유와 따뜻한 스토리가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그녀의 작품 속에는 인간들의 정서 속에 깊이 들어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의 거짓없는 순수함과 익살스러움을 밝은 톤의 원근을 살려 표현해 내고 있다.

 

 

이경신 작가는 일상 속의 소소한 순간들을 포착한 작품들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해바라기를 모티브 삼아 길상의 메시지를  모던한 민화속에 담아 전하고 있다. 그녀의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호흡이 노란색의 해바라기속에 잘 표현되어 있는듯한 느낌이다.

 

 

이윤희 작가는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작업을 불안 속에서 나를 찾는 작업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삶을 영성을 찾아가는 그녀만의 작품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문화 교류의 장으로 기대

이번 제2회 서울-한강비엔날레 전시회는 해외 유명 작가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우리나라 5인의 개성 있는 작가들이 참여하여 감미로운 색채의 향연과 순수한 영혼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미술 국제교류의 장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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