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류승우 기자 |IBK기업은행이 네이버클라우드, 혜움랩스와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AI 기반 경영지원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맞춤형 교육과 세금환급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생성형 AI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 나선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024110, 은행장 김성태] 이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 및 혜움랩스(대표 옥형석)와 손을 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혁신 지원에 나선다. 지난 8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 경영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업은행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영지원 서비스 개발 및 맞춤형 교육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생성형 AI 기반 소상공인 디지털 경영지원 서비스 개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에 맞춘 교육 서비스 제공 ▲세금환급서비스 제휴를 통한 상생 마케팅 추진 등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역량에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혜움랩스의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접목해 개발되는 ‘대화형 경영지원 서비스’는 세무 상담, 증빙 발급, 계약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경영혁신 위한 다각적 지원 계획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에 창의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모델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가치금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협약은 앞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