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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지속가능 성장동력 창출 '2025 업무계획 보고회'열어

군수, 부군수 및 국실과소장 등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및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점검과 함께 후반기 진입에 따른 핵심사업 추진 상황 및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 공유의 시간이 됐다.

 

또한, '확실한 변화, 지속가능 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군민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 방안 등 주요사업 225건을 검토했으며,  그 중 신규사업은 63건으로 29.67%를 차지했다.

 

군은 민선 8기 3년 차 역점정책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고속  도로, 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일손 걱정 없는 영농 환경 구축 ▲공공기관 유치,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귀농‧귀촌 대비 ▲정주 여건 개선, ▲훼손되지 않는 자연을 활용한 생태관광 육성 등을 꼽았다.

 

한편, 영양에서 서울까지 2시간 30분(현재 3시간 30분)시대를 열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사업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선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국민 청원을 주도했다.

 

앞으로도 '군민에게 금쪽같은 1시간을 돌려드리겠다'는 각오로 남북 9축 고속 도로 추진협의회는 물론이고 민간 단체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역대급 실적인 2024년도(8월 현재) 공모사업비 1,000여억 원 확보'자신감을 바탕으로, 확실한 변화로 군민 노고에 보답하겠다는 오도창 군수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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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남해군, 도시계획시스템 압류 위기... 업무 마비 가능성 커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남해군이 서면 지역의 한 토지 소유주와의 소송에서 패소한 후,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에 압류가 집행되면서 도시계획 업무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이는 해당 시스템의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수리조차 불가능하게 만들어, 군정의 큰 혼란이 예상된다. 도시계획시스템 압류 위기 남해군의 도시계획정보서비스(UPIS) 시스템 장비에 법원의 압류조치가 내려졌다. UPIS는 국토이용 및 개발, 보전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남해군의 도시계획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관리한다. UPIS는 국토교통부 정책과 연계된 중앙 시스템뿐만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의 표준 시스템으로, 정보 제공과 업무 처리를 위한 중요한 도구다. 만약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 수리가 불가능하고, 남해군의 도시계획 관련 업무는 즉시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 개인 토지 무단 점유로 소송 패소 남해군은 서면 서상리 지역에 위치한 K씨 소유의 토지를 무단으로 점유해 도로로 사용해 왔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K씨는 남해군이 자신의 토지를 공권력을 이용해 아스팔트로 포장하고, 아무런 보상 없이 도로로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