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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피코크, 런데이와 손잡고 ‘러너 맞춤 식단’ 개발…내년 봄 마라톤 시즌 겨냥

러닝 열풍 대응, 피코크-런데이 협업 본격화
설문조사 기반 ‘러너 맞춤형’ 식품 개발
헬시 플레저 트렌드 반영, 내년 봄 마라톤 겨냥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이마트의 피코크가 러닝 열풍에 발맞춰 트레이닝앱 런데이와 협업, 1천만 러너들의 식단 관리를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선다. 내년 봄 마라톤 시즌에 선보일 계획이다.


러닝 열풍에 맞춘 전략적 협업
이마트의 프리미엄 PB 브랜드 피코크가 러닝 트레이닝앱 ‘런데이’와 손잡고 러너들을 위한 식단관리 상품을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러닝 인구가 1천만 명에 달하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러닝 열풍을 겨냥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번 협업은 오는 18일까지 런데이 앱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기반해 진행된다.

 

세부적인 러너 니즈 반영
이번 설문조사는 러너들의 러닝 습관, 식생활, 영양성분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피코크는 이 조사 결과를 반영해 에너지바, 에너지 음료, 두부면 요리, 저당 디저트 등 10여 가지 맞춤형 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러너들이 필요로 하는 영양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 반영
피코크는 러닝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헬시 플레저’ 식품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헬시 플레저란 건강을 지키며 즐거움을 추구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피코크는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식품을 선보여왔고, 이번 협업으로 그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고객 편의성 높인 상품들
기존 피코크의 상품으로는 닭가슴살, 견과류바, 그릭요거트, 클렌즈주스 등이 있으며, 올해는 세부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들도 출시됐다. 대표적으로 저온조리 공법을 적용해 촉촉함을 더한 ‘수비드 닭가슴살’과 단백질 함량을 높인 ‘고단백 그릭요거트’가 있다. 특히 편리함을 강조한 ‘마녀스프’는 신선식품의 조리 번거로움을 해소해 인기를 끌고 있다.

 

마라톤 시즌 겨냥, 내년 봄 출시
이번 피코크와 런데이의 협업으로 탄생할 식단관리 상품은 약 5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봄 마라톤 시즌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남현우 이마트 피코크 개발 카테고리 매니저는 “러닝이 메가 트렌드가 된 만큼 특화된 식단관리 상품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제조사와 협력해 건강과 맛을 모두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식단관리 상품들은 러너들의 건강한 식단 선택을 도와줄 것이며, 피코크의 식품 라인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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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