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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CJ프레시웨이, 3분기 매출 소폭 증가…외식 침체 속 영업이익 감소

식자재 유통 사업, 온라인 성장세로 매출 견인
푸드서비스, 미래형 사업으로 안정적 성장 유지
제조 사업, 신규 공장 가동으로 경쟁력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실적은 매출 8319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으로 기록되며,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사업의 확장으로 실적을 뒷받침했으나 외식시장 침체와 고물가의 장기화가 걸림돌로 작용했다.

 

식자재 유통,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고른 성장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사업은 3분기 매출 6109억 원을 기록하며 회사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다. 영유아, 청소년, 노년층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급식 식자재 공급이 성장세를 보였고, 대형 프랜차이즈의 유입과 외식 솔루션 사업의 수익화가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온라인 구매 증가에 맞춰 판매 채널과 전용 상품 구색을 확대하여 관련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푸드서비스, 안정적 성장세 유지
푸드서비스 사업 매출은 2068억 원으로 집계되며, 산업체와 병원 등 전 경로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키친리스 사업은 푸드서비스 전체의 10%대를 차지하며, 간편식 테이크아웃 브랜드 스낵픽(SNACKPICK)을 중심으로 미래형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CJ프레시웨이는 고수익 고객처를 집중 공략하며 고객 접점의 다각화를 지속했다.

 

제조 사업, 신규 공장 가동으로 성장 기대
제조 사업 매출은 142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프레시플러스를 통해 소스와 조리 효율화 식재 등을 공급하며 맞춤형 상품을 강화했다. 11월부터 충북 음성의 신규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향후 소스 제조 및 유통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CJ프레시웨이의 곽경민 CFO는 “외식시장 침체 장기화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O2O 및 키친리스 사업 강화로 고객 접점을 늘리고, 수익성 개선과 신성장 시장 진출에 집중할 것”이라며 전략적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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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민생경제‧시민안전 최우선으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 전념” 구청장에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11일 연이어 개최한 경제, 관광분야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분야별 선제적 대책을 강구한 데 이어 12일은 지역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25개 자치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과 세 번째 비상경제회의를 가졌다. 서울시는 12일 오후2시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시-구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25개 자치구 구청장‧부구청장을 비롯해 ▴종로구 소기업‧소상공인회장 ▴(사)서울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 이사장 ▴동대문구 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장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장 ▴마곡입주기업협의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장 등 지역 경제 단체장(6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정치적 혼란 상황 속에서도 서울의 안전과 질서가 흔들림 없이 지켜지고 있는 것은 높은 시민의식과 현장을 빈틈없이 관리해준 자치구 덕분”이라 말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복잡한 정치구조로 정부 내각이 꾸려지지 못한 상황에서도 견고한 경제 성장과 평온한 시민 일상을 유지한 벨기에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적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