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케이(K)-지역관광시대, 전남이 선도하다’를 주제로 2025 전남 관광개발 포럼을 열어 K-콘텐츠와 남해안 관광의 융합 발전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관광재단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강위원 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전남은 천혜의 자연과 정·맛·멋이 살아 있는 보물 같은 고장으로, 이제는 K-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세계 속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전남과 경남, 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권을 세계적 수준의 해양·섬 관광지로 육성, 글로벌 관광객이 찾는 K-지역관광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조연설에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역관광의 내일’을 주제로, 지역 주도의 관광정책 체계 확립을 통한 진정한 지역관광시대를 역설했다. 주제발표에서는 ‘K-콘텐츠와 남해안 관광 융합 발전 전략’, ‘K-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간 연계 협력 방안’ 등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1월 4일, 해양경찰청장(치안총감 김용진)이 완도해경을 방문해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태세와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경찰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진 청장은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완도해양경찰서 관내 주요 현안과 치안유지 상황 등에 대한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해양안전 체계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해양경찰의 발전에 헌신한 직원들에게 업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고, 직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 ‘공직의 이해’에 대해 강의하며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냈다. 이후 김용진 청장은 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아 관제 현장을 점검하고, 관제 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청장님의 방문은 완도해경 구성원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4일 순천만 에코촌 생태관에서 ‘제33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주관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제도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외국인투자기업 현금지원제도 개선,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시 경미한 사항의 기준 완화, 경제자유구역 선수금 보증서 관련 지침 개정 등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자유구역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건의문은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 제출됐으며, 향후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제도개선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이 국가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경제자유구역청 간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3일 군수 집무실에서 죽암그룹 김종욱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3년 100만 원, 2024년 500만 원에 이어 3년째 이어진 고액 기부로, 김종욱 회장은 지금까지 총 2,600만 원을 고흥군에 기부하며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종욱 회장은 “고흥을 위한 감사의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제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기부제 홍보와 참여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도 안내와 답례품 전시, 참여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한 달간 ‘연말정산 연계 이벤트’를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 유도 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고흥군은 11월 4일 군청 우주홀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랗게 익은 가을 유자의 향기처럼 청렴의 향기가 조직 곳곳에 퍼져, 조직문화 전반에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흥군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청렴의 향기가 조직 전체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연말까지 ‘도전! 청렴 골든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하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고흥군은 (사)우석 김세기 기념사업회가 고(故)우석 선생의 22주기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11월 4일 동강면 죽암농장 대강당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과 함께 기탁식을 열고, 죽암농장에서 수확한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총 600포(20kg)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죽암농장이 위치한 동강면을 비롯해 대서면, 남양면, 점암면, 영남면, 과역면 등 6개 면의 약 400가구 불우이웃과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각 1포씩 지원됐다. 우석 김세기 기념사업회는 2004년 남양·동강·대서면을 시작으로 코로나가 발생하던 2020년부터 6개 면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박기창 이사장은 “고인께서 생전에 강조하신 함께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석 김세기 선생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의회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삼명시 우계현을 방문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관광·산업·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 대표단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월 우계현으로부터 우호교류 의향서를 공식 회신받음에 따라 추진됐다. 대표단은 3일 삼명시 우계현 정부를 방문해 구열천 현장, 진혜연 부현장 등 직속 유관 부서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농업·산업 등 다방면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대표단은 우계현 경제개발구 성남원·성서원을 방문하여 푸젠 신선합섬과학기술유한공사, 우계경죽가거용품유한공사 등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했다. 또한 역사문화명촌인 계봉촌을 방문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살펴보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n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화순군은 대표 농·특산물 유통브랜드 ‘화순팜’이 10월 말 기준 52억 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 목표였던 5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화순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B2B2C(기업–소비자–플랫폼) 융합형 공공 쇼핑몰 모델을 도입해 농가소득 증대와 군민 체감형 유통혁신을 동시에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초부터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표로 소비자 맞춤형 유통채널 구축과 화순팜 시스템 개편을 추진해 왔다.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기업·단체 대량구매 전용 채널 개설, SNS 공동구매 및 기획세트 출시 등 다양한 전략으로 ‘농민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선택을’ 제공했다. 또한, 화순사랑상품권 간편결제와 ‘화순팜 e-선물카드’ 도입으로 지역화폐와 디지털 소비가 연계되는 새로운 상생 소비문화를 만들어냈다. 이 같은 노력이 농가에는 소득, 군민에게는 혜택, 지역에는 활력으로 이어지며 화순팜의 폭발적 성장세를 견인했다. 화순팜은 공공 쇼핑몰임에도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