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는 12월 5일, 연말연시를 맞아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장흥지역협의회 및 나눔가정봉사원센터와 협력하여 소외계층과 돌봄서비스대상자를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장흥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참여자와 종사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장흥지역협의회, 나눔가정봉사원센터의 자원봉사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근로 문림뜰영농사업단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고추, 파, 쪽파 등의 농산물을 사용하여 1,2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물사랑생활도우미사업 수혜 대상 어르신, 나눔가정봉사원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그리고 지역 내 저소득가정 등 14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 김치 전달 행사에는 장흥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기관의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참여했을 뿐 아니라 김성 장흥군수가 함께 하여 군민을 향한 사랑 나눔의 의미를 높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김장 김치 전달 행사와 더불어 매년 한결같은 지역사회 기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러한 소외계층 나눔 문화가 더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구례군의회가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4건, 2024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조례안으로 보훈명예수당 지급액을 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참전명예수당 지급액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인상하는 구례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구례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안이 회의에 부쳐졌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적용범위를 당초 20세대 이상에서 10세대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 사업대상을 확대하고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구례군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개정안과 옥상 방수를 위한 지붕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구례군 건축 조례 개정안,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을 당초 30개 이상 점포에서 20개 이상으로 하향해 골목형 상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한 구례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이 눈에 띈다. 구례군의 2024년도 예산안은 일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 여성농업인 신안군 연합회 발대식 및 진선미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여농은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라남도에는 전라남도연합회와 14개 시군 연합회원이 도농 교류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신안군 연합회는 진선미 초대 회장을 비롯한 박미영 수석부회장, 남행미 대외협력 부회장, 문화순 사업부회장, 최경자·김연옥 감사가 취임했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선미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변화에 도전하고 발전하는 신안군 대표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취임하신 진선미 회장님께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드리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신안군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이 클래식 합주 공연을 열어 시민들에게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2023년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클래식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은 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명칭이다. 올해로 설립 3주년을 맞이했으며 매년 수강생 단원 100명을 모집해 일과 이후 틈틈이 연습해 연 1~2회 재능나눔 연주회를 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엔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중간 발표회를 주민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2023 Last Cantabile’(라스트 칸타빌레)라는 주제로 총 2시간에 걸쳐 ‘박쥐서곡’, ‘아를의 여인 모음곡 2번’ 등 주옥같은 클래식과 I AM(아이브), 호랑수월가(상록수), 디즈니메들리, 쥬라기공원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연주회에 참석해 “업무 이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화순군은 12월 4일 월요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로컬푸드 참여 농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작년 12월 화순군은 4개 농축협의 로컬푸드 협력 협약식을 추진하며, 지역 내 안전한 농산물과 우수한 품질의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군과 농축협의 로컬푸드 협약에 따라 농가들의 편의를 위해 연 1회 각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받아야 했던 보수교육을 통합하여, 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1회 수료하면 모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보수교육을 인정하도록 했다. 지난 6월 1일 자에 실시했던 상반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 및 신규 로컬푸드 출하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이 진행됐다. 로컬푸드 주요 교육으로는 화순팜 소개 및 홍보, 로컬푸드 선진사례, 농산물 안전성 교육 등 3분야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속적인 군과 농축협의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로컬푸드를 통해 우리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2024년 무상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400원 인상해 총 1천204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올해보다 135억 원 늘어난 규모다. 식품비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균등하게 5대5로 부담한다. 지자체가 602억 원(도 241억·시군 361억), 교육청이 602억 원(지역농산물 구입비 164억 원 포함)을 지원한다. 전남지역 유·초·중·고·특·대안학교 1천307개, 19만 5천 명의 점심 급식에 필요한 식품비로 사용된다. 식품비 단가 인상으로 학생 1인당 단가(학생수 500명 기준)는 4천111원(2023년 3천711원)이 돼 전남지역 학생이 높은 수준의 급식을 제공 받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벌어진 급식 분야 교육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전남도는 지자체 재원만으로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급식 단가를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어,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식품비 분담 비율을 전국 평균 수준인 5대5로 균형을 맞출 것을 도교육청에 제안했다. 반면 도교육청은 일시에 50%를 상향하는 것은 재정 부담이 가중되므로 매년 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고흥교육발전기금으로 받은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장학금 5백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액 기탁 했다고 밝혔다.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1등부터 5등까지 5백만 원, 6등부터 20등까지 3백만 원을 지급하는 고흥교육발전기금의 대표적인 장학 지원 사업이다. 대학생 김 군은 “고흥에서 학교에 다니며 받았던 장학금 등 혜택을 고향 고흥을 위해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라며, “부모님과 상의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 하면 좋겠다고 결정했다. 앞으로도 고향과 학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부도 열심히 하고 봉사하며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김군의 마음이 정말 대견하고 기특하다.”라며, “김 군의 고향 사랑이 보람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흥교육발전기금은 ▲성적우수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도덕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H5N1)가 확인돼 비상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5일 관내 농장 추가 AI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현장을 찾아 긴급 방역 조치사항, 상황관리 등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관리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조치사항으로는 ▲해당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실시 ▲역학 농장과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설정 및 이동통제 ▲검출농장 1km 이내 모든 가금류 예방적 살처분 조치(2만 2천 마리) ▲발생 가금농장 통제초소 설치 등을 추진했고, 살처분 투입인력의 인체감염 예방조치로 살처분 투입 전 감염 교육과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고흥군은 더 이상의 추가 확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AI 확산 차단 및 수평전파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방역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부터 특별 방역대책 계획을 수립해 거점 소독시설과 종오리 사육 농가에 통제초소를 운영하며, 특별 방역기간(2023. 1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여수소방서는 가정에서 반려묘에 의한 화재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반려묘를 키우는 분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12월 3일 여수시 선원동 00 원룸에서 키우던 반려묘가 주방의 하이라이트를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하여 6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주어 경각심을 주고 있다. 보호자가 함께 있을 때는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지만 외출 등으로 집을 비운 상황에는 심각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반려동물 화재 사고 중 약 95%가 반려묘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인덕션은 전용 냄비가 올려져 있지 않으면 작동되지 않지만, 하이라이트 제품의 경우는 고양이가 발로 전원을 터치했을 때 작동이 될 수 있어서 가연성 물건을 하이라이트 주변에 방치하는 것은 화재로 연결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반려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 덮개를 사용하여 조리 후 가열되었던 열기를 막아 고양이가 화상을 입는 사고도 줄여주고, 잔열로 인한 화재도 피해야 한다. 또한 작동 잠금 기능이 내장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전원스위치 안전커버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전라남도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체 사업비는 도비 14억 원을 포함해 약 150억 원 규모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총 10만 1천 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오는 15일까지 가입하면 된다. 사고유형과 가입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6천만~1억 2천만 원)과 장례비(100만 원) 등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보험 상품은 개인 상품과 가족형 상품이 있으며 장해유족급여금도 일시금 외에 연금 방식으로도 수령 가능하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장시간 반복되는 노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순천시가 5일 ‘2023년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본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5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주최한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시상식에 참석해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내일신문과 탁틴내일이 후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 중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 온라인 국민투표 등을 거쳐 우수 지자체 4곳을 선정했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시민안전리더들이 교통, 생활, 소방, 신변, 재난 총 5개 분야의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남 동부권 최초 어린이 교통공원을 운영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와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전 시민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초등학생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순천시는 5일 시장실에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및 주원교회와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주원교회에서 주선한 이번 협약을 통해 왕조 1동 및 덕연동의 취약계층 독거노인 50명에게 우유배달을 시작하고, 이와 함께 안부를 살펴 고독사를 예방한다. 우유는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주 3회(월요일 2개, 수요일 2개, 금요일 3개) 배달되며, 우유가 주머니에 2번 이상 쌓이면 시에서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우유배달 사업은 현재 서울·강원 등 일부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광주·전라권에서는 순천이 최초로 추진한다. 시는 2023년 10월 말 기준 노인인구 50,080명(전체인구 중 18%), 독거노인 15,760명(전체 노인인구 중 31%)으로 노인 비율이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어, 이번 사업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사단법인과 주원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업이 확대되어 더 많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곡성군이 식상한 관광 안내서의 틀을 벗어나, 글과 함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곡성을 품다-테마여행10’을 발간했다. ‘곡성을 품다-테마여행10’은 곡성 지역의 살아있는 문화와 역사, 인물, 관광명소 등을 10개의 주제로 나눠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관광 책자는 곡성 출신 언론인과 시인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각 장소의 이야기를 맛깔스럽고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단순한 관광명소의 나열이 아니라 각 장소가 가진 느낌과 사색을 전달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1테마 여행은 ‘곡성의 역사와 삶이 흐르는 섬진강과 대황강’을 따라가는 여행코스가 소개돼 있다. 전북 순창에서 곡성으로 처음 흘러드는 길목인 합강에서부터 제월섬~청계동계곡~침실습지~섬진강 출렁다리~압록을 거쳐 구례로 흘러가는 섬진강의 여정이 멋진 풍광과 함께 그려진다. 또한 곡성의 새로운 차산책길로 각광받고 있는 석곡~죽곡~압록 구간의 대황강의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제2테마 여행은 ‘곡성 관광의 새로운 동력, 기차마을과 동화마을’을 통해 두 곳의 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나주시는 지난 1일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또는 75세 이상 어르신, 경증치매환자 100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보급, 실시간 생체 및 심리 수치 측정·분석에 따른 건강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워치(시계)는 실시간 위치정보 조회를 비롯해 산소포화도, 심박 이상, 활동량(걸음 수), 낙상·기절 등 어르신의 생체 건강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돌봄 기기다. 대상 어르신의 월별 건강지수를 파악해 건강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시계와 연결된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로 우울·불안·스트레스·회복탄력성 등 심리 수치 데이터를 분석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한 맞춤형 정신건강 돌봄서비스도 제공된다. 스마트워치는 나주시의 ‘나주형 스마트 건강지킴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양대학교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시계를 통해 취득한 위치정보를 활용, 치매 어르신 사고 방지와 고독사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족 숲 힐링캠프’를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장성군 가족센터와 국립장성숲체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먼저, 축령산 편백숲을 무대로 마련된 ‘숲 테라피’, ‘숲 태교’ 등 치유 프로그램이 가족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숲 테라피’는 편백숲이 내뿜는 피톤치드 향기를 느끼며 숲과 교감하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활동이다. ‘숲 태교’는 축령산 치유의 숲에서 편백 아기용품을 함께 만들며 태아와 부모 간 애착을 형성하고, 산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그밖에 편백 베개, 한지 전등갓, 편백 냄비 받침대 만들기 등 수공예 체험 활동에도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립장성숲체원과 함께 난임부부 대상 힐링캠프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출산 전 신혼부부 건강검진 △찾아가는 무료 산부인과 운영 △산모 및 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찾아가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