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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전라북도 지원' 제14회 전북여성영화제 개막

- 개막작 ‘청춘선거’, 전북지역 여성 감독 영화 등 총 9편 상영
- 10. 29~10.30 이틀간 전주영화의거리 씨네Q 에서 50명 이내로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당초 9월 3일부터 진행예정이었던 제14회 희허락락(喜.Her.樂.樂) 전북여성영화제가 코로나로 연기되어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틀간 전주영화의거리 씨네Q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고 전라북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전북여성영화제는 그동안 여성들의 인권 회복과 자아실현을 이루어 나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며 양성평등 실현의 한 축으로 자리 매김하여 왔다.

 

올해는 당찬 30대 여성의 지방선거 도전기를 담은 개막작 “청춘선거”를 시작으로 각 지역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들과 특별히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감독이 만든 영화 두편(“큐브”, “태어나길 잘했어”)을 선정하여 총9편의 여성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인 청춘선거는 민환기 감독의 작품으로, 2018년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에 출마한 무일품 무연고의 제주 이주민 여성 청년 고은영의 좌충우돌 선거운동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지금의 청년세대에게 시대가 고민하는 청춘다움, 청년다움의 화두를 던지는 영화이다.

 

특히 영화제 폐막작으로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와 함께 여성영화제작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지역 단편영화 “이월의 여름” 이 처음으로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고 여성인권과 양성평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여성, 인권, 노동 등 복잡한 삶의 고충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고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여성영화제는 코로나로 50명 이내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도민은 전북여성단체연합(063-287-3459)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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