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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박규민 화백, 한국화 개인전 한달간 개최

- 한국화 중견작가 박규민, 민-Art갤러리에서 이달 말까지 전시
- '스며드는 빛' 전, 마음의 치유 될 수 있기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박규민 화백 개인전 '스며드는 빛' 전이 11월 1일(화)부터 11월 30일(수)까지 진주 민-Art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박규민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민-Art 한국화 연구소와 민-Art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견 한국화 작가이다. 

 

이번 민-Art갤러리 개인전에서 박 화백은 "나는 산호를 그린다. 햇볕 내리쬐는 먼바다 위 바다물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산호빛은 신비한 흰빛이다. 내가 그려내는 바다 생물 산호의 색은 먼바다의 흰빛으로 시작된다.  내 작업의 시작과 마무리는 그래서 흰빛이다... 이제 그 산호들의 무리 그들이 바다속에서 만들어내고 있는 산호섬의 빛을 보다 더 자유롭게 보여주고 싶다 "라고 밝히며, "어지로운 세상속에서 조금이나마 사람들의 마음의 치유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품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규민 화백의 작품 속 산호들은 심연, 바다 깊은 곳에서부터 한개체 한개체가 모여 큰 덩어리를 만들어내고, 이들이 한데 어울려 신비롭게 빛을 내면서 일렁이는 바다와 함께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인다. 수 많은 산호들을 섬세한 붓터치로 한땀 한땀 수를 놓듯이 오랜시간 미동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그리는 박 화백의 모습이 눈에 선히 보이는 듯하다.  

 

오는 30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니, 가을 끝자락 박규민 화백의 한국화 전시관람으로 힐링되는 미술향유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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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이사장, 동반성장연구소 제102회 동반성장포럼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사단법인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는 지난 9일(목) 오후 4시 서울대 교수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제102회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102회 동반성장포럼에서는 염돈재 전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장이 ‘독일 통일을 바로 알면 한반도 통일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염 원장은 국가정보원 1차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박준영 전 전남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연구소는 제102회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해 열띤 토론과 함께 포럼을 진행했다. 동서로 분단되었던 독일이 통일한지 33년이 지났다. 독일통일은 자유민주주의 남북통일을 바라는 우리가 가장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할 역사적 사례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중요한 사례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독일 통일이 빌리 브란트의 동방정책 즉 교류·협력 정책으로 가능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데나워 초대 총리 이후 서독 기독교민주당(CDU) 정부가 추진한 ‘힘의 우위’ 정책에 기반한 성과라는 점은 잘 모르고 있다. 대부분은 서독이 동독에 매년 20억 달러의 대규모 경제지원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