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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본격 운영

행정안전부는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 문화 장려를 통해 재정이 취약한 지방자치단체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의 제도다.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다.거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원시 시민이라면 경기도와 수원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100%),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 공제해준다. 여기에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게 돼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금 납부, 답례품 선택 및 배송, 세액공제 자동처리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등록시스템과 연계해 주소지에 기부하지 못하도록 하고 연간 기부 한도를 초과했는지는 실시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과 연계해 기부액에 대한 세액공제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처리된다.또 기부자가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편리하게 검색해 기부할 수 있고 답례품 배송 내역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행안부는 내년부터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주요 검색사이트를 통해 고향사랑e음을 손쉽게 검색해 접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전국 5900여 개 농협 창구에서 방문 기부도 받는다. 특히 유튜브에 공개된 내고향의 사투리로 제작된 고향사랑기부제 뮤직비디오가 공개 되어 통영시 공주시 장수군 완도군 청주시 하남시 부산시 청양군 보성군 수원시 남해군의대표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구수한 사투리와 귀여운 인형캐릭터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마케팅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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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대그룹 계열사 거래 193조원…'내부거래' 투명성 강화 목소리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지난해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 간 내부거래 규모가 총 19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경제에서 대기업 그룹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내부거래의 투명성 및 공정경쟁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주요 온라인 유통 기업인 쿠팡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의 26%가 계열사 간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대규모 내부거래는 기업의 효율성 제고라는 측면도 있으나, 시장 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지배주주의 사익 편취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내부거래는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 및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일감 몰아주기 등을 통한 총수 일가의 사적 이익 편취 통로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사회적 감시가 요구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시장의 활력을 저해하고 중소기업과의 불공정 경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의 부당한 내부거래를 규제하며 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사익편취 규제 대상 기업 및 거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