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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기재부, ‘인니 신수도 원팀 코리아’ 출범…해외수주 500억 달러 목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주택·인프라 분야 협력 기회 창출
"전 부처가 영업사원이 돼 뛰겠다"
"빈일자리 해소 방안 3월 중 발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올해 상반기에 ‘인도네시아 신수도 원팀 코리아’를 출범해 수도 이전·주택·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해외 인프라 수주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시장 개척·수주 경쟁력 제고 등 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이날 “민관 합동 원팀 코리아를 구성하는 등 중동과 아시아, 중남미 등 유망 지역별 핵심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결집하겠다. 해외 수주 5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전 부처가 영업사원이 돼 두 발로 뛰겠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사우디·이라크·카타르를 방문한 바 있고 현재 국방부 장관이 방산 수주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폴란드를 방문중이다. 또한, 3월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이 항만개발 수주협의를 위해 중동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옴시티 수주 등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원팀 코리아’에 이어 올해 중 사우디 내에 인프라 협력센터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 외에 업종별 빈일자리 해소방안과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개선책도 논의했다.
 

방 차관은 “최근 고용둔화가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력난을 호소하는 노동시장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며 “빈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은 추가 논의를 거쳐 3월 중 발표하고 향후 추가적인 일자리 대책을 적기에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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