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2.17 (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5℃
  • 흐림인천 -0.7℃
  • 맑음수원 -3.1℃
  • 맑음청주 -0.9℃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1.5℃
  • 흐림전주 2.1℃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3.4℃
  • 구름많음여수 4.8℃
  • 제주 8.1℃
  • 흐림천안 -2.0℃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16일부터 "전기·가스요금 인상”...추가 조정

4인가구 전기 월 3천원, 가스 4천4백원 가량 추가 예상
취약계층 요금인상분 1년 유예, 에너지바우처 적용 확대 등 부담 완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부터 전기요금은 kWh당 8원, 가스요금은 MJ당 1.04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4인 가구 기준 월 평균 전기·가스요금 부담은 각각 3000원, 4400원 가량 늘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전기·가스요금의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올해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하는 등 에너지 요금 부담을 줄이는 정책도 함께 내놨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 대국민 설명문’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브리핑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전기·가스요금을 지속 조정해왔음에도 과거부터 누적되어 온 요금 인상요인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며 이번 전기·가스요금 조정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한전은 2021~2022년 2년간 38조 5000억 원의 누적 영업적자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조 200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지난해 말 8조 6000억 원에서 1분기에는 3조원이 더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안정적인 전력 구매 및 가스 도입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부직원 임금인상분 반납, 서울소재 핵심자산 매각 등 재정건전화 방안을 포함한 고강도 자구계획안을 마련했지만 한전과 가스공사의 자구노력만으로는 위기를 타개하기 어렵다”면서 “한전, 가스공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일정부분 전기·가스요금의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16일부터 전기요금이  kWh당 8원, 가스요금은 MJ당 1.04원 인상되면, 4인 가구 한 달 전력 사용량을 332㎾h라고 가정할 경우 올해 초보다 월 전기요금이 약 3000원 늘어나게 된다. 가스요금 역시 4인 가구 한 달 사용량(3861MJ) 기준 약 4400원 증가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청년 마음에 활력 충전…익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 청년시청에서 열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시는 17일 열린 취업박람회에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 학생과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한 해 동안 취업과 진로 준비에 힘써온 청년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명사초청 특강, 금융교육, 현장면접,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명사초청 특강은 한석준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서 '성장과 행복, 두 가지를 추구하는 삶'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29년 차 아나운서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균형과 목표 설정에 대한 조언을 전달하며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융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재무 목표 설정과 신용 관리 방법 등 사회초년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5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현장면접에서는 채용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구직자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기업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