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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시각을 초월한 심오한 세계를 그리다 작가 안나 파작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온라인뉴스팀 | 스웨덴의 화가이자 판화가인 안나 파작(Anna Pajak)은 그녀의 시각적 세계를 통해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그녀의 초기 작품은 건축적이고 기하학적인 요소들로 구성되어 공간 단위를 묘사하고 창조하는 데 집중했으나, 최근에는 유기적인 형태가 더욱 두드러진다. 파작의 작품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명상을 유도한다. 이를 직선적이고 절대적인 개념이 아닌 유동적인 상태로 표현한다.

 

 

파작은 예술, 문학, 종교적 참조를 제약 없이 오가며, 영성과 초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르크 시대의 대가들부터 현대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이러한 인물들과 함께 측정 가능한 것을 넘어서는 세계에 대한 탐구를 하고 있다.

 

파작의 그림은 심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둔다. 그녀의 작품은 종종 대칭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별 시각 요소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안내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선, 기하학적 형태, 혹은 추상화된 신체 부위 등으로 구성되어 결과적으로 대형 패턴을 형성한다.

휘날리는 리본과 물결치는 꽃잎들이 빛과 색의 풍경 속에서 살아있는 리듬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이러한 추상화된 화법을 통해 전통적인 상징주의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해석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예술을 창조한다.

 

1992년 태어난 안나 파작은 스모랜드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그녀는 스톡홀름의 왕립미술학교(Royal Institute of Art)에서 2020년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회화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는 파작의 작품은 판화에도 포함된다. 그녀는 2021년에 QSPA의 영감 상(Inspirational Award)을 수상하였으며, 그녀의 작품은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의 갤러리와 기관에서 전시되었다.

 

 

작가의 전시회 “Medan solen fortfarande brinner / While the sun is still burning“은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다.

 

Swedish painter and printmaker Anna Pajak freely navigates the boundary between abstraction and figuration through her visual world. Her early works focused on architectural and geometric elements that depicted and created spatial units but recently, organic forms have become more prominent. Pajak's work invites contemplation on time and space, expressing them as fluid states rather than linear and absolute concepts.

 

글=이새벽 인턴기자

 

Pajak moves seamlessly between artistic, literary, and religious references. She emphasizes spirituality and transcendence. From Baroque masters to contemporary writers, she explores a world that goes beyond the visually measurable alongside these figures.

 

Her paintings are filled with symbols, allowing for diverse interpretations. Often symmetrically constructed, the individual visual elements guide the viewer's gaze. These elements may include lines, geometric shapes, or abstract body parts, ultimately forming large-scale patterns. Fluttering ribbons and undulating petals create a vibrant rhythm within landscapes of light and color. Through this abstract language, the artist creates new art that transcends traditional symbolism and opens up to contemporary interpretations.

 

Born in 1992, Anna Pajak resides and works in Småland. She earned her master's degree from the Royal Institute of Art in Stockholm in 2020. Deeply rooted in painting, her work also includes printmaking. In 2021, she received QSPA's Inspirational Award, and her works have been exhibited in galleries and institutions in Sweden, Norway, and Germany.

 

The artist's exhibition "Medan solen fortfarande brinner / While the sun is still burning" runs from October 10 to November 9.

 

글=이새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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