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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두바이가 사랑에 빠진 한국의 작가들 1] 신상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온라인뉴스팀 | ESG 기반 아트 매니지먼트 회사 드아카데미는 두바이에 한국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은 미술 작품을 소장함으로써 사옥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수집한 작품들을 공공 전시회로 공개한다면 대중에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면 지역 사회의 문화와 경제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다. 나아가, 기업은 작품을 개인이나 다른 기업에 판매하여 수익금을 사회에 기부하거나 미술관에 기증함으로써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다.

 

드아카데미 두바이 컬렉션의 첫 번째 작가는 신상호 작가를 선정했다. 도예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신 작가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이다. 그의 작품은 영국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 대영박물관,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박물관, 일본 기후현 현대도예미술관 등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

 


신 작가는 세계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젊은 작가들을 위한 레지던스 공간을 마련하여 후배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그의 양주시 스튜디오와 수집품, 작품들을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신 작가의 계획이다. 
 

드아카데미 키미 킴(Kimmie Kim) 대표는 “신상호 선생님의 작품이 해외 콜렉터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추상 작품 임에도 친숙하게 다가오는 첫인상이다. 친숙함은 한국에서 시작되었고 이미 널리 분포되고 있기에 외국인들도 느낄 수 있는 도예가 가진 힘에서 오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글=이새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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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