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2년도 민간위탁사무 운영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구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민간위탁사무는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중 주민의 권리·의무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사무로서, 특수한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요구되는 사무를 법인·단체 또는 개인에게 맡겨 그 명의와 책임하에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감사는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투명한 예산 집행을 강조한 김태우 구청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실시됐다. 감사는 민간위탁시설의 예산 집행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구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특정감사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불합리한 규정 등을 개선해 업무의 효율성과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등빛도서관, 노동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4개 시설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구 누리집에 공개했다. 감사를 통해 ▲채용 관련 협약사항 미준수 ▲수당 및 공사대금 지급 부적정 ▲예산편성 및 집행 절차 미준수 ▲기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마포구가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을 감량하고 재활용 자원에 대한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고품질 투명페트병 회수‧활용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나라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변화로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중 투명페트병은 다른 재활용품에 비해 분리배출이 쉽고 이물질 함량이 낮아 2021년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에서는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통해 생활쓰레기를 감량하고 질 높은 투명페트병의 회수와 활용을 위해 다방면으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구는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포인트 제공 등 보상체계를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물인터넷(이하 ‘IOT’) 기술을 활용한 ‘투명페트병 전용 배출함’을 지역 내 30곳에 설치했다. 분리배출함 설치 위치는 페트병 사용량이 많은 대학교, 기숙사, 청년주택 등 청년 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일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바이양걸구 대표단이 5박 6일 일정으로 성동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몽골 바이양걸구의 구청장 및 구의원 등으로 이뤄진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한국에 머물며 성동구의 행정문화와 우수시설을 체험하고, 양국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먼저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린이집 교구 및 장난감 60박스를 기증하여 바이양걸구 영유아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양측 구청장을 포함한 대표단 회의에서는 국제적인 관심사인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탄소 중립을 위한 ‘몽골 성동숲’ 조성과 관련하여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다. 성동숲 조성은 지구 환경문제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19년 8월 바이양걸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몽골 아그로 파크(Agro Park)에 3년간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코로나로 한동안 교류가 진행되지 않다가 지난해 7월 성동구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몽골을 방문하여 성동숲 부지에 35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지금까지 7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중구가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가설울타리는 공사장과 도로 사이에 설치되는 가림벽으로, 벽이 넘어지는 안전사고 발생 시 근로자는 물론 주변 통행인의 안전을 위협할 소지가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구는 직접 가설울타리를 관리·감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사고 예방에 나선다. 관련법과 지침에 구조 안전 계획 등 설치기준에 관한 규정이 미비하여, 자칫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월부터는 가설울타리 설치계획 제출을 의무화하여 건축사·구조기술사 등 관계 전문가가 설치계획서를 작성·검토하도록 했다. 돌풍에도 쉽게 전도되지 않도록 전문가가 시공 상세도면, 구조검토서, 규격 및 재질 등을 확인하여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공사 착공 시 구 담당자와 공사 현장 감리자가 합동으로 가설울타리가 세워진 현장 주변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설치계획서에 따라 적정하게 설치됐는지,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외부에 디자인 시안을 적용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즉시 시정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올해 초 중랑구의 신속하고 확실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설된 주택개발 전담 부서 ‘주택개발추진단’에 날개를 달아줄 ‘주택개발지원단’이 7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식 출범했다. 구는 7일 오후 3시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주택개발지원단’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주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개발지원단의 구성과 역할 소개, 위촉장 수여, ‘중랑구 주택개발사업 성공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한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중랑구의 주택개발사업 대상지는 총 18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면적으로는 1위 개소수로는 2위다. 구는 이러한 주택개발사업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 210명 규모의 ‘주택개발지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사업장별 추진 대표와 건축 및 도시정비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주택개발지원단’은 ▲사업분석 지원단 ▲신속추진 지원단 ▲주민소통 지원단 3개 분야로 나뉘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사업분석 지원단’은 주택개발 길잡이로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선택해 제안하고 사업성 분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동대문구가 다자녀가정의 출산과 양육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7일 오후 4시 다자녀가정 부모 8명을 초청해 구청 지하1층 쉼뜨락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구는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다자녀가정이 겪는 고충 및 필요한 지원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자녀가정의 부모들은 “먼저 다둥이 부모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격려하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드린다”며, “다자녀가정은 아이들을 키우는 데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동대문구에 생각보다 다자녀가정이 많은데, 이러한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셨으면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불어 다자녀 가정의 엄마, 아빠들이 겪는 고충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세 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시 강북구는 구민을 위한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활 속 다산(茶山)사상’에 참여할 2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11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강의는 이론수업 10회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현장 답사 1회로 진행된다. ‘생활 속 다산사상’은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해 강북구민에게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운영하는 강북구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전달하고 경제ㆍ문학 등 다방면의 전문지식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 관내 사업체 운영자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수강료 3만원) 3월 13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강북구 교육지원과나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7일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제1차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지방의회기본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현기 회장은 “국회법이 국회 운영의 근본법인 반면, 지방의회는 현재 지방자치법과 조례, 규칙 등에 관련 규정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라며, “이를 하나로 통합한 지방의회기본법 제정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중앙부처의 장, 각 지역대표들이 국가균형발전 의제를 공론화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만든 정책협력 네트워크다. 지난 1월 9일(월)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제1차 운영위원회에는 국회의원, 지역대표위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경과보고, ’23년 활동계획 설명, 운영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박성민‧송재호 상임공동대표, 박수영‧김영배 공동대표, 강민국‧구자근‧김승수‧김형동‧이인선‧최춘식‧황보승희‧강준현‧김성주‧임호선 의원이 참석했다. 김현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시대에 대한 대통령의 확고한 신념과 기준, 철학을 여러 차례 확인한 바 있다”라며, “지역발전, 특히 균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7일, 광진구 중곡3동의 한국중앙교회에서 개최된 ‘사랑나눔 따뜻한 겨울나기’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구가 후원하고 광진구상공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됐다. 겨울철 한파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행사를 주관한 광진구상공회는 저소득 어르신,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180여 명의 주민을 초청해 손수 만든 떡국을 대접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만큼 푸짐한 한상을 차려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웃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5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쌀 1,800kg와 내복을 전하기도 했다. 한 주민은 “혼자 살아서 새해 떡국도 아직 못 챙겨 먹었는데 동네 이웃들과 웃고 떠들며 함께 먹으니 오늘따라 더 맛있게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구민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광진구상공회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애써주고 지역경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7일 오후, 마포구청에서 열린 ‘식품‧공중위생업 단체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목소리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에는 홍대 일대, 용강동 음식문화거리, 상암동 등 내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역이 많아 식품접객업 및 미용업 등 업종이 집중되어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식품‧공중위생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홍대 일대, 용강동 음식문화거리 등 마포에는 인파가 집중되는 지역이 많다보니 이로 인한 안전사고는 물론이고 공중위생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만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7일 오후,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마포구는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금융지원 특별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 외에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19일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1000억 원 규모로 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특별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이자율은 시중보다 저렴한3.68~3.88%(3개월 CD변동금리)며, 업체당 최대 5천만을 무담보로 5년 동안 지원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성북구가 2월 6일 성북동 신년인사회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 수여식에는 따뜻한 성북동을 만들기 위해 성금을 기부한 기업 및 단체, 개인을 대표하여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여 나이가 중요치 않다는 것을 알려준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의 이웃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 성북동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기업·단체들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보니 모두 낯이 익은 사람들이다”며 “매번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분들이 있어 성북동이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되어가는 것 같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은 오는 2월 14일까지 지속되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 홍보대사 가수 김연자가 7일 ‘은평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80~90년대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린 원조 한류스타로서, 2016년 이후 아모르파티가 국내에서 역주행하며 젊은 세대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은평구 홍보대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연자는 홍보캠페인을 통해 “내 고향을 살리는 기부도 하고 답례품도 받는 고향사랑기부제, 은평과 함께 해요, 기부는 필수! 답례품은 선택!”이라며 본인의 히트곡 아모르파티를 개사하여 홍보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김연자님이 은평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동참해줘서 고맙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출향인들과 국민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가까운 농협은행에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區)는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운용사업과 특색있는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해 매월 2차례 TF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시은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불과 5년 전 14위에 그쳤던 강동구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서울시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16년 서울시 자치구 중 14위로 하위권이었던 강동구 합계출산율이 불과 5년 만에 1위로 올라서게 된 것은 최근 몇 년 새 강동구 주거 여건이 월등히 좋아지면서 젊은 층의 유입이 대폭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 구가 다각적으로 추진해 온 차별화된 출산양육 지원정책도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출산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출산특별장려금’은 세 자녀 가정에 매월 10만 원, 네 자녀 이상 가정에 매월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입학축하금’은 다자녀 가정의 넷째 이상의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마다 1인당 5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산특별장려금’의 경우, 신청일 다음 달부터 막내의 나이가 만 6세가 도래하는 달의 전월까지 세대당 최대 6년까지 지원받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에 위치한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발판으로 글로벌 ESG 스타트업 밸리 조성에 나선다. 소셜벤처 허브센터 23개 입주사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매출 132억 원을 달성했으며, 일자리 163개 창출 및 민간투자 등 41억 원을 유치했다. 520여 개의 소셜벤처 기업과 중간지원 조직, 임팩트 투자사 등이 성수에 모여 독자적 소셜벤처 밸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셜벤처 기업의 집적지인 성동구는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하는 등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한 지원을 통해 소셜벤처 기업의 성장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구축한 성동형 ESG 지표를 활용하여 글로벌 협력 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업 추진을 통해 소셜벤처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도약할 수 있는 맞춤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구는 소셜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한 소셜벤처 허브센터 내 오픈오피스 운영을 통해 ▲R&D 및 기술, AI, 특허 분석 ▲글로벌 마케팅 지원 ▲정부 사업 제안 및 사업계획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