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프로그램’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방문 검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관내 영유아 가정(0~72개월)에 선별검사 및 발달검사를 진행하고, 치료가 필요한 아이의 가정에 전문가가 방문해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기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영유아의 언어발달이 지연되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뇌 발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영유아기에 발달이 지연되는 경우 조기개입 및 치료가 중요하지만, 검사와 치료를 받기까지 어려움이 많다. 의료기관 방문을 꺼리는 보호자도 있고, 방문을 하고 싶어도 실제 의료기관의 검사를 받기까지 적게는 수개월에서 1~2년을 대기해야 한다. 사설 발달센터의 경우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구는 찾아가는 가정방문 서비스를 통해 검사와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모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사업을 구상했다. 올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 사업에서도 필요성을 인정받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와 보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구는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서초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와 주민 400여 명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연다. 보훈대상자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민들에게는 나라사랑 정신을 돌아보게 하는 자리로, 현대자동차(주) 및 ㈜기아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서리풀 청년예술단 ‘음감아트’의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서초구 9개 보훈단체 모범회원 16명에게 서초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20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역사어린이합창단, 초청가수 남궁옥분의 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행사장 한켠에는 탱크 탑승, 태극기그리기, 제복 입어보기, 군 장비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유아 및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내 혈압‧혈당 알기, 올바른 칫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서울 중구가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감사 문자를 발송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6월 6일 현충일, 관내 1,307명 국가보훈 대상자 앞으로“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2023년 6월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 보훈부로 승격된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고 “구가 보훈 가족에게 끝까지 예우를 다할 것”이라며 ‘위대한 헌신’을 어루만진다. 아울러 중구 보훈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보훈 8개 단체 및 회원 300여명을 초대하여 제27회 중구 호국 보훈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구에는 8개의 보훈단체와 1,300여 명의 보훈 회원이 있다. 중구와 서울시는 중구 보훈 예우수당, 중구 생활안정 수당, 참전 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 등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보훈 수당은 유공자증(유족증), 통장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자격이 확인되면 받을 수 있다. 문의는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1일 서원CC에서 은평구상공회 주최, 은평구상공회 골프동호회 주관 ‘제1회 은평구상공회장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와 홍보를 목적으로 개최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은평구상공회 회원 80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우수상으로는 12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김은복 은평구상공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이 생산한 물품으로 답례품 제공을 통해 상생하는 제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상공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주어 감사하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불광천에서 기습폭우에 대비한 하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일상화된 기후변화로 인해 기습폭우 등 자연재해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한 대피 훈련이다. 은평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서부경찰서, 은평소방서, 은평구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자율방재단 등 지역주민, 유관기관 포함한 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급격한 불광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주변 산책로와 불광천 제방 범람을 가정했다. 재난 상황에 대비해 주민대피, 고립자 인명구조, 하천범람 대비 도로통제, 지하주택 침수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양수기 가동 시연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구는 지난 15일부터 풍수해분야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여름철 풍수해 재난의 사전대비, 대응 및 복구 등 재난 상황을 총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생기는 잦은 기습폭우에 대비해 사전점검 등 재난 상황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비훈련 등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견고한 협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애경산업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세제 정거장 어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은평 지역에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배치해 재활용 용기를 가져온 취약 계층에게 탄소중립 교육과 리필용 세제를 지원한다.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리필 스테이션’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신사노인복지관 등 은평구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총 8곳에 설치돼 운영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1일 애경산업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애경산업 임직원 및 보듬나눔봉사단 김영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은 지속 가능한 도시구현을 위해 향후 2년간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약 5억 원 상당 생활용품을 은평구에 후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플라스틱 저감 분위기를 조성해 지구(earth, 어스)를 보호하고, 노인 일자리도 창출해 함께 일하는 우리(us, 어스)를 형성한다. 사회관계 회복과 안부 확인 기능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세제정거장 어스 외에도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아이스팩 더쓰임 첼린지’, 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마포구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 참배유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송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전 6시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출발하는 차량 5대를 시작으로 오전 8시에는 국립서울현충원으로 40명의 유족이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주민생활복지과 직원 등 20여 명이 나와 추념식으로 향하는 유족들의 안전한 탑승과 출발을 도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나라를 위한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며 “ 오늘 유족께 대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마포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에 새로 전입한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안내책자와 생활용품을 제공해 빠른 적응을 돕는 ‘양천구 신규 전입세대 지원 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규 전입세대 지원 사업’은 타 지자체에서 양천구로 새로 전입한 모든 세대에 전입축하물품을 제공해 구민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물품은 구정 생활정보가 담긴 안내책자와 막 이사를 끝낸 가구에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용품은 태극기 및 3단 분리수거함, 공구세트, 조리기구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생활안내책자에는 관내 지도 및 유래 등을 비롯해 구정 문자알림서비스, 복지, 세금, 쓰레기 배출 등 각종 민원처리 절차, 관내 주요시설·명소, 양천구 관광 16코스 등 18개동 및 분야별 특색 있는 구정정보가 총망라돼 있어 낯선 신규 전입세대가 양천구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신규 관외 전입세대로 관내 전입, 편입 및 합가 세대는 제외된다. 물품지원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전입세대주나 세대원이 전입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송파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송파의 역사‧자연‧문화를 탐방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송파키움센터 특별프로그램 ‘송파문화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파키움센터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송파문화여행’은 키움센터 이용 아동(만6세~ 12세)들이 아동자치회의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재를 직접 발굴하고, 기획부터 진행까지 적극 참여하여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송파문화여행’은 송파의 역사‧자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도보관광코스 탐방과 송파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송파산대놀이’를 배워보는 전통문화 체험으로 구성했다. 먼저, 도보관광코스 탐방은 유구한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한성백제왕도길 코스(1코스:2.5km, 풍납근린공원~동성벽, 2코스:2.5km, 평화의 문~백제집자리전시관, 3코스:2km, 한성백제박물관~방이동고분군)’와 ‘석촌호수데이트길(2km, 서울삼전도비~석촌동고분군) 코스’로 나누어 진행한다. 송파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을 통해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속에서 감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광진구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추가 설치한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오전 8시부터 12시간 동안 가동되는 무인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설치장소는 초중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6곳이다. 관내 통학로 주변 21곳의 어린이보호구역 중 불법주정차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을 대상지로 꼽았다. 이달 안으로 광진초, 신자초, 양진초, 중광초(정‧후문), 자양중 일대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 특징은, 기존 방범용 CCTV에 불법주정차 단속 기능을 추가해서 비용 절감을 이룬 점이다. 당초 2대 설치 분량의 예산이었으나, 이미 구축된 카메라를 다목적용으로 보완해서 효율성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CCTV 설치 대수를 늘려, 더 많은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오는 12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CCTV 설치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교통지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불법주정차 단속은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광진구가 바퀴벌레 등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6~8월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바퀴벌레가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감염병을 옮기는 위생해충이 일찌감치 발생하면서 많은 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신속히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공개입찰을 거쳐 계약을 맺은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5~6월 두 달간 퇴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바퀴벌레는 초기에 진압하지 않으면 쉽게 번식하는 만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먼저, 전체 15개 동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광진구보건소와 전문 방역업체가 합심해 바퀴벌레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맨홀, 수도계량기, 하수구 등에 독먹이제를 설치하고 소독약을 분무했다. 이와 함께, 바퀴벌레 민원 다발 지역엔 추가 방역을 진행한다. 최근 3년 민원 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4개 동을 취약지로 선정했으며, 각 동에는 방제작업을 2회 더 시행하여 더욱 꼼꼼한 방역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계절 내내 위생해충 피해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2023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발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 관련 전문가, 행정가, 주민대표 등 17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동친화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과 아동권리 인식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손서진 학생(동구여중 2학년)을 최초 아동 위원으로 위촉해 앞으로 아동친화 정책 체감도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구의원, 경찰, 소방, 상담복지, 인권교육 등의 분야에서 6명의 전문가를 새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2022 아동친화정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계획과 아동참여기구의 활동 및 제안사항을 논의했다. 아동위원으로 위촉된 손서진 학생(동구여중 2학년)은 “전에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직접 기획한 사업이 반영되어 실현되는 경험을 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일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서 아동참여기구의 제안사항을 잘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다른 위원들 또한 아동참여기구 활동 현장에 함께 참여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일부터 ‘2023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소행성 공모전은 청년과 관내 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청년 공모전이다. 성북구는 그동안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소재해 청년 인적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정에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3년 주제는 ▲청년 일상공감(청년인구 정착을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주민참여(자유주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한 개의 주제를 선정해 제안서 또는 동영상 형식으로 6월 30일까지 성북구청 기획예산과 전자우편 또는 일반우편(서울시 성북구 보문로 168 기획예산과 혁신경영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실행 가능성 등을 평가해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와 공모심사위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결과는 8월 중 발표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부상금을 지급한다. ‘2023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오세훈 시장은 5일 서울시청에서 다태아 분만 국내 최고 권위자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와, 전종관 교수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다태아를 출산해 다둥이 가족을 이룬 엄마아빠들을 만났다. 아이울음 소리가 귀한 저출생 시대, 탄생의 기적을 이뤄낸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했다. ‘전 세계에서 다둥이를 가장 많이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로 알려진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는 지난 2021년 화제가 됐던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를 비롯해 약 1만 명의 다태아 출산을 집도한 이 분야 권위자다. 이날 함께한 다둥이 엄마아빠들은 전종관 교수의 집도로 쌍둥이, 삼둥이, 사둥이를 출산한 부모들로, 조산, 난임 등 어려움을 이겨낸 끝에 소중한 생명을 품에 안은 기적의 주인공들이다. 백승진, 강희진 부부는 결혼 5년차에 난임시술을 통해 어렵게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지만, 8주차부터 시작된 조산기로 불안한 상태가 이어졌고 두 아이를 품은 채 6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지금은 무사히 두 아이를 출산해 양육 중이다. 최홍석, 손지영 부부는 출생연도가 다른 세쌍둥이를 키우는 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구는 청사 9층 주택정책과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세 피해 임차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업무 처리도 일원화했다. 전세 피해를 입은 구민이 전세피해지원센터에 피해를 신고하면 센터는 관계기관에 정부 자료를 요청하여 피해자 요건 충족 여부와 피해 사실 조사를 수행하고 접수 내역을 즉시 서울시에 통보한다. 전세사기 피해자에 해당하려면 주택 인도와 전입신고를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춰야 하며 임대차 보증금 5억 원 이하, 다수 임차인 피해 발생,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채무 불이행 의도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5일 현재 총 14건이 접수 진행 중이다. 피해자 결정은 국토교통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60일 이내에 임차인에게 통보한다.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30일 내에 이의 신청이 가능하고 20일 내에 재심의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는 ▲ 피해주택 경매·매각 유예 ▲ 피해자 우선매수권 ▲ 세금 안분징수 ▲ 피해주택 공공임대주택 전환 ▲ 경매 지원(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