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양언의 기자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넷플릭스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알렸다. 다양한 장르를 오고가며 배우로서 손색없는 재능을 선보였던 그가 첫 영화 <페르소나>에서 4가지 단편영화의 주인공으로 분해 또 한 번 다채로운 변신과 도전을 꾀하고자 한다. 사진 = 양언의 기자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페르소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번 기획을 맡은 윤종신과 배우 이지은, 임필성 감독, 전고운 감독, 김종관 감독이 참여해 현장 비하인드와 작품마다의 키워드를 선정, 관전포인트 등을 털어놨다. 사진 = 양언의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네 명의 감독이 이지은(아이유)에게서 받은 영감으로 시작되었으며, 각기 다른 네 가지 시선으로 풀어낸 총 네 개의 단편영화를 묶은 오리지널 시리즈. 이번 시리즈를 통해 감독의 페르소나(감독 자신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가 아닌 스스로의 페르소나가 된 이지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사진 = 쇼박스·CJ엔터테인먼트 제공 국내 영화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언젠가부터 국내 극장가는 외화영화들이 점령하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목소리를 내는 국내영화들이 간간히 등장하기도 하지만 외화작품들의 습격 앞에 다시 무너지기를 반복했다. 전 세계 영화 관람 횟수 최상위권 국가 위상에 비해 그 이면에 남겨진 국내영화 얼굴은 초라하기만 하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관객수 1200만(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이하동일) 명을 모으는데 성공하며 <신과 함께–죄와 벌>(2017)과 함께 쌍천만 영화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에는 <극한직업>이 누적 관객수 1600만을 기록, <7번방의 선물>(2012)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와 동시에 천만 대열에 합류하면서 국내영화계에 좋은 조짐을 가져오는 듯했다. 사진 = 마블스튜디오 제공 하지만 이와 같은 행보에 다시 브레이크가 걸렸다. 지난 6일 개봉한 <캡틴마블>은 현재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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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륮ㅇㄹㄹㅇㄹㅇㄹ 사진=㈜쇼박스 달콤하고 짜릿한 돈의 맛을 거부할 자 누가 있을까. 돈을 얻기 위해 한없이 무모해지다가도 속수무책으로 나약해지는 한 남자와 화려한 여의도 증권가의 민낯을 가감 없이 그려냈다. 탐욕의 거래에 휘말린 청년의 이야기를 진부한 것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속도감과 몰입감에 올인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지니 <돈>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빽도 연줄도 없지만 부자가 되고 싶은 꿈 하나로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실적 0원에 해고 직전까지 내몰려 절망에 빠지지만 우연히 ‘신화’라 불리는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난다. 그의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조일현은 돈의 맛을 알아간다. 180도 달라진 화려한 삶을 얻지만 번호표를 캐던 금융감독원 사냥개 한지철(조우진)이 조일현을 옥죄오며 세 인물의 쫓고 쫓기는 싸움이 시작된다. 사진=㈜쇼박스 <돈>은 돈으로 시작해 돈으로 끝난다. 좋은 의미로 돈밖에 남지 않는 영화다. 주식 브로커들의 가치도 하루에 쌓아올린 실적, 즉 돈으로 평가된다. 그곳에서 돈의
사진 = 양언의 기자 서스펜스 장르물에 싱그러운 청춘담이 입혀졌다. 대본이 쓰여 진지 5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로맨스, 스릴러, 판타지가 모두 담긴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라 설명했다. 유일무이한 초능력 로맨스릴러로 매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까. 사진 = 양언의 기자 5일 2시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병수 PD와 배우 박진영(GOT7), 신예은, 김권, 김다솜이 참여하여 작품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사진 = 양언의 기자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아이돌 멤버로서 차근차근 연기경력을 쌓아온 박진영과 최근 대세 배우로 거듭난 신예은의 조합은 완벽한 비주얼 커플로 각광받으며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사진=양언의 기자 좀처럼 속내를 읽을 수 없는 미묘한 눈빛과 표정 없는 얼굴. 올해로 열여섯 살이 된 이재인은 영화 <사바하>의 스산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아직 노는 게 좋고 웃고 떠드는 게 즐거운 딱 그 나잇대 소녀지만, 카메라 너머 이재인의 얼굴은 완전히 달라진다. 의심을 확신으로 확 바꿔버린, 내일이 더 기대되는 ‘괴물 신예’, 이재인을 만났다. ◉ “삭발, 언젠가 할 줄 알았지만 이렇게 빠를 줄은…” 이재인은 <사바하>에서 온전치 못한 다리로 태어난 금화와 축복받지 못한 금화의 쌍둥이 언니 ‘그것’ 역을 맡아 1인2역을 소화했다. ‘그것’이라는 족쇄에 묶여 불안과 억압의 삶을 살아가는 금화는 텅 빈 표정으로 초반부를 장악하고, 온 몸에 털이 다 빠져나간 뒤 절대적인 존재로 발현된 ‘그것’은 후반부를 장식한다. 특히 비주얼부터 대사까지 낯설기만 한 ‘그것’의 존재감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이재인의 1인2역은 어떻게 탄생됐을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Q. 금화와 ‘그것’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사바하>는 어떤 작업이었나요? A. 제 캐릭터들이 소름끼치셨다면 정말 다행이에요. 특히 ‘
사진 = 양언의 기자 현란한 말솜씨가 아님에도 계속해서 듣고 싶은 이야기를 만든다. 다양한 에피소드 없이도 유난히 든든한 대화가 있다. 어디선가 뚝 떨어진 능력이 아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자신을 다듬고 돌봐온 이에게서만 느껴지는 깊은 내공이다. 만남이 선물인 듯 계속해서 새로운 매력을 꺼내놓는 남자. 이토록 기분 좋은 만남, 이의진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한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이의진은 지난 2014년 그룹 에이션으로 데뷔했다. 3년 뒤 빅플로 멤버로 재데뷔하며 활동을 이어가다 KBS2 <더유닛>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최근 종영한 Mnet <썸바디>를 통해 솔직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어떻게 보면 현직 아이돌 멤버의 연예예능 출연은 쉽지 않을 법 했지만, 이의진은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무대”라며 일부 시선들에 맞섰다. 이후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의진은 <썸바디>에서 수준 높은 춤 실력과 밝고 친화력 있는 성격으로 사랑받았다. 장난스러운 모습에 마냥 가벼운 이미지로
스타포커스 2019 세 번째 이야기, 3월호가 발행됐습니다! 스타포커스 3월호 커버 슬금슬금 다가오는 봄기운, 여러분도 느끼고 있나요?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네요. 우리 한국영화배우협회 공식지정 매거진 <스타포커스>도 봄을 닮은 파릇파릇한 소식들로 강력하게 돌아왔답니다!♥ 그럼 이번 달의 소식들, 함께 만나볼까요? 지난해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 천만 배우에 등극! 올해는 영화 <어쩌다 결혼>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배우 김동욱이 스타포커스 3월호의 표지를 장식해주셨네요!!! ♥ ♥ ♥ ♥ ♥ ♥ 봄만 오면 마음이 싱숭생숭한 사람들 다 여기 붙어라!!! 이번 3월호에서는 허전한 여러분들의 마음을 풍~족하게 해줄 얼굴들이 총출동 한다는 사실..심장 부여잡고 다들 따라오세요…후후 스타포커스 3월호 내지 지난해 영화 <신과함께>, 드라마 <손 더 게스트
지난 21일 오후 2시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창수 PD, 홍상훈 PD, 김멋지 작가, 위선임 작가,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참석했다. <트래블러>는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의 간섭 없이 이제훈과 류준열이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모험하고 만끽한다. 무대 오르기 전~ 류준열 이런 꿀피부였어? 내 피부도 못지 않죠? (만족) 원조 꿀피부(?) 이제훈의 귀여운 웃음 무대에 올라와서 곧바로 프로패셔널하게 포즈짓는 두 사람 “촬영 후에 더 가까워졌어요~” 이제는 나란히 앉아만 있어도 웃음 터지는 이제훈-류준열 경험 1도 없는 배낭여행 초보자와 배낭여행 기술자(?)의 만남 같이 여행 다니다가 웃는 모습도 비슷해진 두 사람~ 이제훈이 웃으면 주변이 환해
발칙하고 골 때리는 가족들이 등장했다. 박희순과 진경, 정상훈까지 내공 깊은 배우들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한 데 뭉쳐 관객들을 웃길 준비를 마쳤다. 영화만큼이나 유쾌하고 즐거운 <썬키스 패밀리> 제작보고회 현장으로 빠져보자. Editor 이현제 | Photographer 양언의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의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 배우 박희순과 진경이 결혼 20년 차에도 사랑이 불타는 부부 준호와 유미로 호흡을 맞춘다. 삼남매 철원, 경주, 진해 역은 각각 장성범, 윤보라, 이고은이 맡아 유쾌한 가족을 완성했다. 황우슬혜는 준호의 친구이자 그의 옆집으로 이사 오는 미희 역을 맡았고 정상훈은 경주가 공연을 하고 있는 카페 주인 양사장 역을 맡았다. ◉ ‘최수종 뺨칠 사랑꾼’…박희순 이미지 변신 성공 지난 2월18일 열린 <썬키스 패밀리>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진경은 박희순과의 부부호흡에 대해 “대
선명하고 반듯한 이목구비, 굵직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울린 배우 여진구가 새 드라마 <왕이 된 남자>로 새해를 활짝 열었다. 올해로 23살이 된 여진구는 소년미를 걷어내고 듬직한 남자의 모습으로 훌쩍 성장했다. ‘정변의 아이콘’, ‘고유명사 진구오빠’ 등 다양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여진구의 활약은 2019년에도 쭉 이어질 예정이다. Editor 이수민 | Photo tvN·SBS·MBC·리얼라이즈픽쳐스 ◇ 왕과 광대 사이, <왕이 된 남자>로 돌아오다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의 된 남자>는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리메이크 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여진구는 광해군 이헌과 광대 선우 역을 맡아 생애 처음 극과 극의 1인2역을 소화했다. 아역시절부터 깊은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로 두각을 드러냈던 그는 변함없는 실력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여진구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왕이 된 남
지난 7년간 쉴 새 없이, 부지런히도 달렸다. 그럼에도 턱없이 모자라다. 한 번 시작된 뜀박질은 매 순간이 처음인 듯 멈추지 않는다. 이이경은 매번 새로운 캐릭터 옷을 꺼내 입으면서도 흔들림 없이 제 길을 나아갔다. 벌써 데뷔 8년 차,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은 이미 현실이 되었다. Editor 이수민 | Photo HB엔터테인먼트 MBC <붉은달 푸른해> 종영 후 만난 이이경의 얼굴엔 피로를 찾아볼 수 없었다. 본지 기자에게 종방영 영상의 일부를 보여주며 현장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자랑하던 그에겐 밝은 에너지가 넘쳤다.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재차 영상을 들여다보던 이이경은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줄곧 유쾌한 이야기를 늘어놓다가도 드라마와 연기 이야기를 할 땐 진지함과 냉철함이 묻어났다.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배우, 이이경의 풍성한 매력이 펼쳐지는 순간이다. ◇ “지헌이를 잊는 게 쉽지 않네요” 이이경의 남다른 애착 이이경은 <붉은달 푸른해>에서 강력계 형사 강지헌으로 변신했다.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씨엘씨만의 색을 보여드릴게요” 그룹 씨엘씨(CLC)가 11개월 만에 무대에 섰다. 가요계에 넘버원(No.1)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까지 갖췄다. 한 가지로 정의되지 않는 씨엘씨만의 개성을 알리겠다고 나선 일곱 멤버들. 벌써 데뷔 4년차에 접어든 씨엘씨는 이번에야말로 가요계에 강력한 한 방을 선보일 수 있을까.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씨엘씨(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손, 장예은, 엘키, 권은빈)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노원(No.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노원(No.1)>에는 No.1 자리로 올라가겠다는 당찬 포부와 더불어 씨엘씨 외에는 아무도 소화할 수 없는 음악들로 채워진 앨범이라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타이틀곡 ‘노(NO)’의 트랙넘버가 ‘1’이라는 점도 앨범 타이틀에 숨겨진 재미다. 이밖에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쇼(SHOW)’, 알앤비 기반의 팝 장르 곡인 ‘브레이크다운(Breakdown)’, 특유의 시크함과
화끈하게 웃겼고 화끈하게 웃었다. ‘기묘한’ 가족이 ‘기막힌’ 웃음을 선사했다. 정재영, 엄지원, 김남길, 박인환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작정하자, 곳곳에서 웃음이 터진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기묘한 가족>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재 감독, 배우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이 참석했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특별한 남자로 인해 개성 넘치는 가족과 조용했던 시골마을이 발칵 뒤집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극.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조금 많이 모자란,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소재로 한 <기묘한 가족>은 화끈한 코미디를 접목해 여태껏 본 적 없는 좀비물의 새 활로를 개척했다. 특히 불모지였던 좀비 소재에 한국적인 정서를 더해 1000만 관객이라는 큰 성공을 거둔 좀비버스터 <부산행>(감독 연상호) 이후 또 한 번 한국형 좀비물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주유소집 트러블메이커 만덕(박인환)의 장남 준걸 역의 정재
사진 = 양언의 기자 긴장한 듯 수줍은 모습이었지만 내내 풋풋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를 신인배우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벌써 연기경력 4년차에, 3년차 아이돌이다. 배우로서, 아이돌로서 찬희는 차근차근 성장해 왔다. 그리고 그의 성실한 행보가 기어코 빛을 발휘했다. 사진 = 양언의 기자 28일 JTBC <스카이캐슬> 종영을 단 1회 앞둔 가운데, 찬희는 기자들 앞에 조심스레 모습을 드러냈다. 신중하게 말을 고르면서도 큰 숙제를 끝낸 듯 후련한 모습도 보였다. 드라마와 찬희를 향한 관심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제 실력으로써 아쉬움도 남는 작품이었지만 <스카이캐슬>을 만나 무척 영광이고 행복했습니다”라며 첫 소감을 전했다. 찬희가 맡은 <스카이캐슬>의 황우주 역은 다른 인물에 비해 비교적 평면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우울한 과거사가 있지만 그 상처를 딛고 밝게 살아가고자 하는 인물로서, 작품 내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이기도 했다. 찬희는 그런 우주의 역할을 주목했다. 처음부터 우주를 하고 싶었냐는 질문에 “처음 <스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