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목)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네트워크 보안 및 솔루션 전문기업 다보링크가 로드러너 플랫폼과의 전략적 융합을 전면에 내세우며, 단순 보안 와이파이 장비 공급 기업을 넘어 지능형 통신·보안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주가 하락과 재무적 불안정성으로 제기된 투자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재무 건전성 강화, 투명한 IR 확대, 주주 친화 정책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24일 총 25억의 전략적 투자로 로드러너와의 기술 병합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다보링크가 로드러너를 품으려는 의미는 단순 협력이나 로봇 기술 제휴 차원을 넘어선다. 로드러너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AI 기반 분석, 자동화 워크플로우 설계 기능을 갖춘 플랫폼 및 자동화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실시간 이벤트 처리와 통합 관제 환경 구축에 강점을 지닌다. 이미 산업현장에서 비즈니스 매출을 확장하고있다. 미래로봇 비젼만 제시하는 기업과 차별화된 이유가 민감시점에 다보링크가 로드러너와의 융합선택을 하게된이유다. 다보링크는 자사의 무선 네트워크 설계·구축·운영 전문성과 로드러너의 AI 분석 엔진 로봇통합 설계를 결합함으로써, 네트워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남산 타워호텔 리모델링 사업(현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을 둘러싼 공사비 논란이 2025~2026년 진정·고발 사건 재진행과 맞물리며 다시 확산되고 있다.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돼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고발인 측이 “첫 조사에서 핵심 진술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편파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면서 수사 공정성 논란까지 겹쳤다. 고발인 측은 조사 과정에서 검찰 수사관이 “ㅅ건설 회장이 매우 화가 나 있다”, “고소당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미 ㅅ건설 측 입장에 맞춰 조사 방향이 잡힌 듯했다”고 반발했다. 고발인은 진술조서 내용이 초기 진술과 달라졌다는 이유로 수사관에 대한 추가 진정도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이 부분은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며, 검찰 측의 공식 설명이나 반론도 추가로 확인돼야 한다. 전화 통화상 검찰측은 확인중이고, 검토중이다라고 답변했다. 논란의 본류는 공사비 규모 변화다. 제보·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구조로 진행됐고, 제보자 측은 “PF사가 승인하고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기성실사를 거쳐 현금으로 집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통상 정책인 '상호 보복 관세'에 대해 위헌적 요소가 있다는 판결을 내리며 행정부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 새로운 법적 근거를 내세워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대법원 판결과 행정부의 정면충돌 현지 시각 24일, 블룸버그와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의회의 동의 없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권한 남용이라고 판결했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판결문에서 "조세권은 헌법상 의회의 고유 권한"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사법부의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무역법 1974년조 등을 인용해 즉각적으로 10~15% 수준의 글로벌 관세를 재부과하겠다고 맞불을 놨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역시 "관세 수입 전망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애플, 공급망 탈아시아 가속화 이러한 관세 전쟁의 포화 속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애플은 실질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디지털 결제 산업의 개척자로 불리는 페이팔(PayPal)이 최근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기업 가치가 크게 낮아진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대형 금융 기관들의 인수 타겟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팔은 최근 복수의 잠재적 인수 후보자들로부터 비공식적인 인수 제안을 받고 주요 투자은행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인수설은 페이팔의 주가가 지난 1년 사이 약 46% 폭락하며 시가총액이 400억 달러(약 53조 원) 수준으로 쪼그라든 시점에 터져 나왔습니다. 한때 온라인 쇼핑 결제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페이팔은 최근 애플페이(Apple Pay)와 구글페이(Google Pay)의 거센 추격에 직면해 있으며, 수익성 악화와 성장률 둔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페이팔의 밸류에이션이 수익성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어, 거대 자본을 보유한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저점 매수' 기회가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잠재적 인수 후보로 강력한 생태계 확장을 노리는 애플과 아마존, 그리고 핀테크 부문을 강화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임계점에 도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이란 정부를 향해 새로운 핵 합의안을 수용할 15일간의 마지막 기한을 공식적으로 통보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히 외교적 압박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군사력 배치가 동반되면서 전 세계 에너지 시장과 안보 지형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미 국방부는 중동 지역에 제럴드 포드 함을 포함한 2개의 항공모함 타격단을 전개하고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를 전방 기지로 이동시키는 등 전쟁 수행이 가능한 수준의 전력을 집결시킨 상태다. 익명을 요구한 서방 정보당국 관계자는 이번 군사 포지셔닝이 단순한 무력시위가 아닌, 협상 결렬 시 즉각적인 타격을 목표로 한 실제 작전 준비 단계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열린 평화 위원회 회의에서 "이란이 핵 재건을 시도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완전히 무너뜨려야 할 것"이라며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경고했다. 특히 그는 항공모함 배치를 언급하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보험"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란 측은 지역 내 적대 세력의 시설과 자산을 합법적인 타격 목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과 주요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 속에서도 지구촌의 저탄소 전환을 향한 투자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에너지 전환 분야에 투입된 총자산 규모가 2조 3,000억 달러(한화 약 3,100조 원)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에너지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5% 이상 성장한 수치입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와 전기차(EV) 공급망 확충, 그리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그린 수소 인프라 구축에 자금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는 각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 기조 변화와 상관없이, 재생 에너지가 이미 화석 연료 대비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풀이됩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이 투자를 주도했으며, 미국 또한 정책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민간 기업들의 ESG 경영 강화와 데이터 센터용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청정 에너지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인한 전력 부족 사태가 오히려 저탄소 고효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한때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이자 언론의 자유가 숨 쉬던 홍콩의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다. 홍콩 법원은 2월 9일, 민주화 운동의 대부이자 '빈과일보' 창립자인 지미 라이(78)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이는 2020년 보안법 제정 이후 개인에게 내려진 판결 중 가장 가혹한 수준이다. 재판부는 라이가 해외 세력과 결탁해 중국 정부를 비방하고 홍콩의 치안을 어지럽히려 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였다. 특히 그가 운영했던 매체들이 시민들을 선동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고 판시했다. 고령인 라이에게 20년형은 사실상 종신형이나 다름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영국 외무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영국 시민인 지미 라이에 대한 판결은 홍콩의 법치주의가 붕괴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미국과 캐나다 역시 이번 판결을 "정치적 탄압"으로 규정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홍콩 시민들은 공포 속에 침묵하고 있지만, 국제 인권 단체들은 이번 사건이 홍콩 민주주의의 마지막 불씨를 끈 상징적 사건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2026년 2월 6일 오후 7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금융 역사에 길이 남을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랜덤박스 이벤트 과정에서 약 695명의 이용자에게 1인당 2000개씩, 총 60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잘못 지급됐다. 사고 원인은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벤트 당첨금으로 현금 2000원을 지급하려던 과정에서 단위 입력 실수가 발생해, 당첨자 계좌에 '2000 BTC'가 입금되는 형태로 이어졌다. 단위 하나를 잘못 입력한 것이 60조원짜리 재앙으로 번진 것이다. 보유 포인트로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695명이었으며, 빗썸은 그 중 랜덤박스를 오픈한 249명에게 총 62만 원을 주려다 62만 개의 비트코인을 지급하고 말았다. 1인당 평균 2490개, 당시 비트코인 시세 9800만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1인당 244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8년 전 삼성증권, 그리고 오늘의 빗썸 이 사태는 8년 전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사태'와 구조가 비슷하다. 2018년 4월 6일, 삼성증권이 직원 보유 우리사주에 대한 배당 과정에서 배당금 대신 배당금에 해당하는 단위의 주식을 주면서 일어난 사태가 재현된 것이다. 당시 삼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 2월 5일을 기점으로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마지막 핵 통제 장치였던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이 공식적으로 만료되었다. 양국이 핵탄두와 운반 수단의 배치를 상호 감시하고 제한해 온 이 조약이 사라지면서, 세계는 냉전 이후 가장 위험한 핵 전력의 무한 경쟁 시대에 진입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트럼프 행정부는 조약 만료 직전까지 이어진 러시아 측의 1년 연장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백악관은 이번 결정에 대해 중국의 핵 전력이 포함되지 않은 과거의 조약은 더 이상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사찰단 파견과 데이터 공유가 중단됨에 따라 상대방의 핵 능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게 된 상황이 오히려 오판에 의한 핵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국제 안보 전문가들은 이제 양국이 배치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숫자에 법적 제동 장치가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무기 증강을 넘어 전 세계적인 핵 확산 금지 체제(NPT)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사안으로, 유럽과 아시아 각국도 독자적인 방어 체계 구축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냉전의 유산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부동산 시장의 기대심리를 움직이는 것은 숫자와 제도만이 아니다. 시장은 “정부가 끝까지 밀어붙일 의지가 있는가”를 먼저 읽는다. 세금·금융·공급·단속이 서로 다른 부처의 영역에 흩어져 있고, 이해관계자들의 반발이 큰 부동산 정책은 특히 그렇다. 결국 대통령의 정책적 의지가 ‘시그널’이자 ‘조정장치’로 작동하면서, 정책의 지속성과 예측가능성을 만들어내는 구조이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정부가 내놓은 두 축,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중과 유예 종료 포함)와 청년·신혼부부 주택공급 확대는 각각 따로가 아니라 “한 묶음”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하나는 투기수요의 기대수익을 낮추는 ‘수요 억제·유도’이고, 다른 하나는 실수요의 불안을 낮추는 ‘공급·대안 제시’이기 때문이다. 1.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왜 ‘의지’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시장에 직접적인 행동 유인을 만든다. 특히 유예가 “연장될지, 끝날지”의 판단은 다주택자의 매물 결정에 직결된다. 실제로 최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은 다주택자들에게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한 의지와 수단을 가지고 있으며 정책에 맞서 손해 보지 말라는 취지의 메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유럽 내 주요 물류 거점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며 유통 산업의 대대적인 구조 개편을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급증하는 이커머스 수요에 대응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되지만, 노동 현장의 대규모 일자리 상실 우려를 낳으며 거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마존 유럽 지사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 등 핵심 허브 물류 센터 10곳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유럽 전역의 센터에 '세쿼이아(Sequoia)'와 '스패로우(Sparrow)'로 불리는 최첨단 AI 로봇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로봇들은 상품의 분류부터 재고 관리, 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인간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아마존 측은 "이번 자동화 확대는 단순 반복 업무를 기계가 대신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이고 배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함"이라며, "로봇 도입이 오히려 기술 관리직과 같은 새로운 직군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노동조합과 시민 단체의 시각은 차갑다. 유럽 최대 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 1월 29일(현지시간), 구글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혁신적으로 최적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ESG 기술 솔루션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의 대규모 데이터 센터 운영 노하우를 민간 에너지 시장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탄소 발자국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가 공개한 이 시스템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에너지 사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사용자별 맞춤형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제시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히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가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는 취약 계층을 사전에 식별하여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사회적 기능(Social)까지 통합했다는 점입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구글의 이번 행보가 IT 기업의 ESG 전략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기술을 통한 직접적 해결' 단계로 진입했음을 상징한다고 평가합니다. 구글은 향후 이 시스템을 글로벌 파트너사들에게 확대 적용하여 전 세계적인 에너지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적극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이달 초 전국에 걸쳐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이 잦아지면서,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성 질환 발생률이 전년 동기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독감 유행주의보를 유지하며 개인 위생 관리와 면역력 강화를 위한 대국민 지침을 발표했다. 이러한 현상은 매년 반복되는 환절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부각하는 한편, 기후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가 공중 보건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보건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가 환절기의 특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예측 불가능한 기온 변동폭 확대는 인체 면역 체계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며, 특정 바이러스의 활동 기간을 연장시키거나 새로운 변이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의료 및 제약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호흡기 관련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국내 주요 제약사인 유한양행(000100)과 종근당(185750) 등은 관련 제품군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준 전국 독감 의사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2026년 2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서울지역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정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남구협의회 차석(파모소 회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여식은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자문위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약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상자인 정임행 차석은 그동안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평화통일 및 사회통합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세운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강남구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소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 및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헌신적인 활동이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의 배경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홍민희 자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회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소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2026년 한반도의 현실과 과제, 평화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은 급변하는 정세
2026년 1월을 기점으로 글로벌 무역 환경과 국내 환경 규제가 동시에 강화되면서 우리 수출 기업들이 유례없는 ‘탄소 비용’ 압박에 직면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국내 탄소배출권거래제(K-ETS)의 4차 계획기간이 시작되며 기업들의 무료 할당량이 대폭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EU로 철강, 알루미늄, 비료 등 주요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특히 EU가 가전제품과 자동차 부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주력 수출 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사실상 '탄소가 통관의 제1조건'이 된 셈이다. 대외적인 압박뿐만 아니라 국내 내부 규제도 한층 매서워졌다. 2026년부터 시작된 K-ETS 4차 계획기간에 따라 정부는 배출권 할당 총량을 이전 차수 대비 약 22% 감축했다. 이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직접 구매해야 하는 배출권 비중이 늘어남을 의미하며, 탄소 배출이 더 이상 환경적 이슈가 아닌 직접적인 ‘재무적 원가’로 전이되는 구조가 고착화되었음을 시사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전환기 종료가 임박하면서 국내 주요 수출 기업들의 대응 전략 점검이 한창이다. 또한,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의 기술 상용화가 더딘 가운데 일부 기업의 탄소 감축 실적 과장 논란이 불거지며 '그린워싱'에 대한 국제 사회의 경고음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환경 규제를 넘어 글로벌 무역 질서와 산업 생태계 전반의 재편을 예고한다. 각국 정부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 전반의 탈탄소 전환을 압박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비용 증가와 기술 확보라는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다. 특히, 철강, 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으며 사업 구조 개편을 강요받고 있다. 핵심 이해관계자들은 규제 준수와 경쟁력 확보 사이에서 복잡한 셈법에 돌입했다. 국내 대기업 중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 등은 수소환원제철 등 혁신 기술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막대한 투자 비용과 기술 상용화 시점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중소기업들은 공급망 전체의 탄소 배출량 관리 요구에 직면하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2025년 하반기 유럽연합 집행위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 세계가 단순한 '물 부족' 단계를 넘어,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자원 재생 한계를 영구적으로 초과한 '글로벌 물 파산(Global Water Bankruptcy)' 상태에 진입했다는 유엔의 공식 진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2026년은 기업들이 탄소 배출만큼이나 엄격한 수자원 관리 규제와 공시 의무에 직면하는 ESG 경영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유엔대학교 물·환경·보건연구소(UNU-INWEH)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75%가 물 불안정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40억 명은 연중 최소 한 달 이상 극심한 물 부족을 겪고 있다. 보고서는 "그동안의 '물 위기'가 일시적 충격이었다면, 이제는 지하수 고갈과 습지 파괴로 인해 과거의 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한 '파산' 단계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은 오는 12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세네갈의 공동 주최로 '2026 유엔 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자원을 '글로벌 공공재'로 규정하고, 기업의 물 사용 효율성 및 공급망 내 수자원 리스크를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하는 강력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 1월을 기점으로 글로벌 무역 환경과 국내 환경 규제가 동시에 강화되면서 우리 수출 기업들이 유례없는 ‘탄소 비용’ 압박에 직면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국내 탄소배출권거래제(K-ETS)의 4차 계획기간이 시작되며 기업들의 무료 할당량이 대폭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EU로 철강, 알루미늄, 비료 등 주요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특히 EU가 가전제품과 자동차 부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주력 수출 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사실상 '탄소가 통관의 제1조건'이 된 셈이다. 대외적인 압박뿐만 아니라 국내 내부 규제도 한층 매서워졌다. 2026년부터 시작된 K-ETS 4차 계획기간에 따라 정부는 배출권 할당 총량을 이전 차수 대비 약 22% 감축했다. 이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직접 구매해야 하는 배출권 비중이 늘어남을 의미하며, 탄소 배출이 더 이상 환경적 이슈가 아닌 직접적인 ‘재무적 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 새해, 전 세계 자본 시장의 흐름이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일 가치 아래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과거 ESG가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선택적 지표'였다면, 이제는 국제 규제와 막대한 투자 자금이 결합된 '강제적 생존 조건'으로 탈바꿈했다. 블룸버그와 PwC 등 주요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ESG 투자 자산은 34조 달러(한화 약 4.5경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 세계 자산 운용사들이 굴리는 돈 5달러 중 1달러 이상이 ESG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만 흘러간다는 의미다. 특히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ESG 성과를 재무 성과와 동일시하는 'ESG 2.0' 트렌드가 고착화되면서, 모호한 비전보다는 실질적인 탄소 감축 데이터와 사회적 기여도를 입증하는 기업만이 자본을 수급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었다. 가장 즉각적인 위협은 유럽에서 시작된 '탄소 무역 장벽'이다. 1월부터 전면 시행된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 수입품에 사실상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에 포함된 모든 제조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의 탄소 발자국을 실시간으로 추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글로벌 대기업들이 화려하게 선언했던 'ESG 골든타임'인 2025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성적표는 초라하다. 특히 환경(E) 분야의 핵심이었던 '플라스틱 감축'과 '탄소 중립' 목표가 기술적 한계와 비용 문제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글로벌 소비재 기업 10곳 중 7곳은 2025년까지 달성하기로 했던 재활용 플라스틱 전환 목표치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재활용 인프라 부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홍보 효과만을 노린 '그린워싱(위장 환경 주의)'에 치중했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ESG 경영의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생성형 AI 가동에 필수적인 거대 데이터 센터들이 '전력 블랙홀'로 변하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오히려 하락하는 역설적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일부 기업은 가동 중단된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이라는 고육지책까지 꺼내 들었다. 월가의 한 ESG 수석 분석가는 "이제 시장은 기업들의 화려한 구호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환경부가 기후위기 대응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식당 및 카페 내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는 지난 정부에서 추진하다 현장 혼란을 이유로 유예되었던 일회용품 규제를 사실상 더 강력한 형태로 복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정책 브리핑을 통해 "전 세계적인 탈플라스틱 흐름에 발맞춰 더 이상 일회용품 사용 억제를 늦출 수 없는 시점"이라며,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 금지와 더불어 세종과 제주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일회용 컵 보증금제'의 전국 확대 시행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규제를 통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현재 대비 3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들이 이미 강력한 플라스틱 규제안(PPWR)을 도입하며 환경 장벽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이번 결정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러나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다회용기 세척 시설 지원이나 보조금 지급 등 실질적인 보상 대책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세계 경제의 동맥 역할을 하는 글로벌 공급망이 기업들의 탄소 중립(Net-Zero) 전환 목표 달성이라는 막대한 비용에 직면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가격 인상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과거 생산 효율성과 저렴한 노동력에 초점을 맞췄던 공급망이 이제는 환경 규제 준수와 친환경 인프라 구축이라는 고비용 구조로 재편되면서, 이 비용이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러한 비용 상승은 주로 두 가지 경로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해운·운송 부문의 ‘저탄소 의무화’ 충격파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부문은 전 세계 교역량의 약 90%를 담당하는 해운 및 물류업계다.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 등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선사들은 기존 고유황 연료 대신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대안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으로의 교체나 기존 선박의 개조에 막대한 초기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 친환경 연료 자체가 기존 화석 연료 대비 생산 비용이 높고 인프라가 미비하여 운송 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 세계적인 '반(反) ESG' 기조와 그린워싱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 투자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확신이 더욱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가 발표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향후 2년 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운용자산(AUM)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ESG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금융 시장의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축임을 보여줍니다. 기후 전략, 수익과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번 조사에서 투자자들은 특히 기후 전략(Climate Strategy)이 기업의 장기적인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주목했습니다. 응답자의 대다수는 강력한 에너지 전환 계획을 가진 기업이 시장 점유율과 경쟁 우위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수익 창출 능력까지 높일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는 환경 문제 대응이 단순히 비용 지출이 아닌, 기업의 근본적인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된다는 인식이 폭넓게 형성되었음을 시사합니다. AI와 데이터 투명성: ESG의 다음 장지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칼럼 | 서울 마트에서 라면과 식빵 가격이 “유난히” 비싸게 느껴졌던 시간은 단순한 체감이었을 가능성이 커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19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약 6년간 국내 B2B 밀가루 시장에서 가격·물량을 합의했다는 혐의로 7개 제분사를 조사·심의 절차에 착수했고, 담합 영향을 받은 관련매출액을 약 5조8000억원으로 산정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최대 과징금은 관련매출액의 20% 수준까지 거론된다. 핵심은 “과징금 규모”가 아니라 “밥상으로 전가되는 구조”와 “피해 회복 장치의 부재”다. 밀가루는 라면·빵·과자·외식 원가에 광범위하게 들어가는 중간재다. 제분 단계에서 가격이 인위적으로 왜곡되면, 제조·유통 단계의 가격 결정(또는 ‘편승 인상’)을 거쳐 소비자 가격으로 누적 전가될 수 있다. 그래서 담합은 소비자에게 ‘조용한 세금’처럼 작동한다. 이번 사안에서 시장 파장이 큰 이유는 3가지다. 첫째, 시장 집중도가 높다. 공정위 조사·보도에 따르면 해당 7개사가 B2B 시장에서 88% 수준 점유율을 가진 것으로 언급된다. 경쟁 압력이 약한 구조에서 담합이 결합되면 가격 왜곡이 길어지고, ‘원가 하락분 미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