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대한민국 교육 현장은 저출산이 만든 구조 변화와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문제의 본질은 학생 수 감소 자체가 아니라 학생 수 감소가 촉발하는 연쇄 충격이다. 학교 운영망의 비효율이 확대되고 교원 수급이 뒤틀리며 지방대학의 미충원이 지역 인재 생태계 붕괴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교육은 단일 부문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노동시장, 주거와 인구 이동의 결과이자 원인으로 연결된다. 팩트부터 정리하면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폐교는 이미 진행형이다. 2025학년도 기준으로 전국 폐교 학교가 49곳이라는 국회·교육부 자료 공개 보도가 있었다. 취학 예정 아동이 10년 전 대비 20% 이상 줄었다는 내용도 같은 맥락에서 확인된다. 이 추세가 유지되면 통폐합과 폐교는 특정 연도의 이벤트가 아니라 상시 정책 과제가 된다. 지방 대학의 위기는 더 직접적이다. 신입생 미충원은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에서 청년이 사라지는 속도의 다른 표현이다. 교육부는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해 사립대 혁신과 구조개선을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공식 문서에서 제시했고, 학령인구 감소를 고려한 ‘2040 대학 구조개선 마스터플랜’ 수립과 구조개선 추진을 언급했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정부가 2026년 새해 첫날, 청년층의 고용 절벽 해소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청년 고용 활성화 및 미래 준비 패키지'를 공식 발표했다. 이는 2025년 1.8%라는 저성장의 늪을 지나 2026년 2%대 성장 복귀를 위해 '청년 인적 자본'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실업률 7.2%'의 경고... AI 중심 산업 재편 가속화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2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2%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평균 실업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에 따른 산업 구조 재편으로 기존 일자리는 감소하고 신규 직무 적응력 향상이 절실해진 '고용 미스매치' 현상이 구직난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 '3대 핵심 축' 중심의 전방위 지원 대책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 가지 전략을 담고 있다. 기업 채용 인센티브 극대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을 통해 청년 채용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과 고용 유지 지원금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회 쿠팡 청문회를 지켜본 뒤 남긴 첫 인상은 강했다. 장관은 청문회 참석 소회를 전하며 쿠팡이 개선 가능하겠느냐는 취지의 의문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기업이 겪는 위기의 크기보다 그 위기를 대하는 태도가 더 큰 리스크를 만든다는 경고가 정부 고위 당국자의 언어로 표출된 셈이다. 이번 논란의 배경에는 쿠팡을 둘러싼 복합 이슈가 겹쳐 있다. 국회 청문회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과 책임 공방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정부 측과 쿠팡 측 입장이 공개석상에서 충돌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청문회 과정에서 핵심 쟁점은 유출 경위와 책임 소재, 보안 관리 실태, 그리고 조직 내 의사결정 시스템이었다. 특히 정부 기관과의 소통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며 기업 설명의 신뢰성 자체가 도마에 올랐다. 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관계의 다툼을 넘어 위기 대응의 원칙이다. 대형 플랫폼 기업의 위기에서 사회가 기대하는 첫 장면은 책임 범위의 인정과 진심에 가까운 사과, 그리고 재발 방지의 설계도다. 반면 청문회에서의 언어가 방어와 정당화에 치우쳤다고 비쳐질수록 국감이라는 공적 무대는 곧바로 기업 문화의 바로미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한민국 경제가 2025년의 부진을 딛고 2026년 ‘연간 성장률 2.2%’ 달성을 향한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해 한국 경제는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 둔화의 직격탄을 맞으며 1.8% 성장에 머물렀다. 한국은행(BOK)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0.5% 수준에 그쳤다. 당초 정부가 내세웠던 ‘상저하고’의 기대와 달리 내수 부진이 장기화된 결과다. ◇ 2026년 정부 대응, ‘재정 확대’와 ‘구조 개혁’ 병행 기획재정부(MOEF)는 2026년 경제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민생 회복’과 ‘수출 활력 제고’를 꼽았다. 정부는 재정 지출 확대를 통해 경기 부양의 마중물 역할을 자처하는 한편, 국가재정법 제10조에 의거한 효율적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 등 주력 수출 산업의 회복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이를 국가 전체의 성장 동력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 미 연준(Fed) 금리 인하 속도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가장 큰 대외 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방향이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국내 금리 인하 시점과 직결되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 | 언론을 향한 국민의 불신은 더 이상 감정적 반응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오랜 시간 누적된 구조적 실패와 책임 회피, 그리고 정보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결합해 만들어진 결과다. 여기에 일부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짜뉴스와 자극적 콘텐츠가 사회적 피로도를 증폭시키며, 신뢰 기반 자체를 흔들고 있다. 언론 불신의 출발점은 ‘사실 보도’와 ‘의제 설정’의 경계가 흐려졌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 속보 경쟁과 클릭 수 중심의 생존 구조 속에서, 충분한 검증 없이 보도되는 기사와 정정·후속 설명이 부족한 관행은 반복돼 왔다. 정치·경제·사회 이슈에서 사실 전달보다 해석과 프레임이 앞서는 보도가 늘어나면서, 독자는 언론을 정보 제공자가 아닌 이해관계의 행위자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러한 불신이 특정 진영이나 사안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같은 사안을 두고도 매체마다 전혀 다른 현실을 제시하는 보도 환경 속에서, 독자들은 어느 쪽도 신뢰하지 않거나 자신이 보고 싶은 정보만 선택하는 경향을 강화해 왔다. 이는 언론의 공적 기능 약화로 직결된다. 이 틈을 파고든 것이 1인 미디어와 일부 유튜버 중심의 정보 생산 구조다. 특히
“5G 시대”라는 문구는 화려했지만, 이용자들이 손에 쥔 현실은 기대와 다른 경우가 잦다. 도심에서도 속도가 들쭉날쭉하고, 실내·지하·이동 구간에서 체감 품질이 급락하는 경험은 더 이상 예외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는 이 간극이 단순한 기지국 숫자나 일시적 장애가 아니라, 광고 문구가 전제하는 ‘이론값 환경’과 실제 이용 환경의 차이를 구조적으로 숨긴 채 확산돼 왔다는 데 있다. 또한 1기가의 속도가 나온다고 영업하면서 실제속도는 300-400 메가바이트의 속도가 나오는곳도 허다하다. AS기사들의 고충 또한 단말기는 개발해서 지원하지 않고 눈속임하는것같아 눈치가 보인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가 있다면 사전에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그에 따른 선택을 소비자가 할 수 있도록 해야함에도 1기가 속도로 말해놓고 요금은 올려받고 실제 데이터 속도는 그렇게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또한 5G단말기를 제작 지원하지 않아서 그냥 나몰라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는것이 관련업체에서조차 지적하고 있다. 핵심은 “최대 속도”의 언어가 소비자 인식을 지배한다는 점이다. 5G 광고는 통상 최고 성능 조건에서의 수치를 전면에 배치한다. 하지만 이용자가 실제로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 | 정치권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법부, 검찰, 경찰을 포함한 권력기관 전반에 퍼진 특권 의식과 책임 회피 구조가 한국 사회의 신뢰 기반을 동시에 잠식하고 있다. 국민의 분노가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 개인을 넘어 ‘시스템 전체’로 향하고 있는 이유다. 정치권의 부패와 오만함은 오래된 문제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반복되는 불법 정치자금 논란, 이해충돌 의혹, 특혜성 공천 시비는 이제 놀랍지도 않다. 문제는 이런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자성과 책임보다는 진영 논리와 법 기술적 방어가 앞선다는 점이다. 책임은 개인의 도덕성 문제로 축소되고, 구조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은 스스로를 개혁의 주체가 아닌, 사법 판단의 객체로만 인식해 왔다. 그러나 국민의 시선은 이제 정치권에만 머물지 않는다. 정치의 부패를 단죄해야 할 사법 시스템 역시 ‘권력화’됐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과 경찰, 사법부가 공정한 심판자가 아니라 또 하나의 기득권 집단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검찰을 둘러싼 논란은 상징적이다. 선택적 수사, 지연되는 사건 처리, 고위 인사 연루 사건에서 반복되는 무혐의·불기소 결정은 법 집행의 형평성에 대한 의문을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습을 개시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속보가 국제 정세의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베네수엘라의 구조적 위기와 국제사회 내 전략적 갈등을 동시에 보여주는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최근 미국이 자국 내 특정 군사·전략 시설을 대상으로 공습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마두로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포하며 “국가 주권과 안보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충돌 원인과 피해 규모, 전투 범위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일부 확인 중이지만,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갈등이 군사적 국면으로 비화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번 사태를 둘러싼 맥락을 이해하려면 베네수엘라의 누적된 정치·경제·사회적 위기를 동시에 들여다봐야 한다. 베네수엘라는 풍부한 석유자원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생산 기반 약화, 통화 가치 붕괴, 인플레이션, 기본 공공 서비스 붕괴 등 복합적 위기를 겪어왔다. 이러한 경제·사회 구조의 취약성은 국제정치적 갈등에서 더욱 뚜렷한 리스크로 표출된다. 국내 경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정부가 외국인의 오피스텔·토지 등 비주택 부동산 거래를 둘러싼 위법 의심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기획조사에 나서며, 외국인 부동산 거래 관리체계 전반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단기 단속을 넘어 제도적 공백을 메우지 않는 한 유사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의 비주택 및 토지 거래를 대상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법 의심 거래 88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오피스텔, 단독주택, 토지 등 주거·비주거 부동산 전반이 포함됐다. 적발된 주요 위법 의심 유형은 해외자금 불법반입,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대출자금 용도 외 유용, 거래금액 및 계약일 거짓신고, 불법전매 등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해당 사례들을 법무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경찰 수사, 세무조사, 미납세금 추징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해외자금 불법반입 의심 사례의 경우, 외국인이 해외에서 미신고 현금을 휴대 반입하거나 환치기 방식으로 자금을 국내로 들여와 부동산 거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 새해를 맞아 기업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가 단순히 규제 준수를 넘어선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성별, 연령, 전문성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사 선임은 기업의 의사결정 품질을 높이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필수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 기관들은 이사회 다양성을 ESG 평가의 주요 지표로 삼으며 기업 가치 평가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기업에 대한 특정 성별 이사 최소 의무화 등 법적 요구사항이 강화되면서, 기업들은 이사회 구성을 재정비하는 데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이는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와 직결되는 문제로 풀이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2025년 12월 발표한 '2026년 ESG 평가 지침'에 따르면, 이사회 다양성 관련 평가지표가 전년 대비 15% 상향 조정되었다. 젠더 다양성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환경(Environment) 등 신사업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이사 확보 여부가 주요 평가 항목으로 추가되었다. 이는 시장의 변화 속도에 맞춰 이사회의 전략적 기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
데일리연합(SNSJTV) 김민제 기자= 포스코이앤씨 현장을 둘러싼 중대 산업재해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서울 신안산선 지하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수사기관이 시공사와 하청업체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데 이어, 경남 의령 고속도로 공사 현장 사망사고에서는 현장 책임자가 구속되면서 수사의 무게중심이 한 단계 올라갔다. 반복되는 사고와 강제수사 병행은 포스코이앤씨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구조적 점검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서울남부지검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서울고용노동청은 지난 30일 오전 9시부터 신안산선 지하공사 사망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현장 사무실, 하청업체 사무실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수사기관은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실태와 작업 지시 구조, 하청 관리 체계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의 배경이 된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1시 22분쯤 서울 여의도 인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약 70m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상부에 고정돼 있던 길이 30~40m의 철근 구조물이 갑자기 낙하했고, 그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콘크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박용준 기자 | 글로벌 공급망 내 인권 문제가 기업 경영의 핵심 리스크이자 지속가능성의 필수 조건으로 급부상했다. 유럽연합(EU)의 강력한 공급망 실사 의무화 법안이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는 단순히 윤리적 경영을 넘어, 기업의 시장 접근성과 투자 유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인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기업은 브랜드 가치 하락은 물론, 주주 이탈 및 금융기관의 투자 철회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는 기업들에게 공급망 전반에 걸친 인권 침해 요소를 면밀히 파악하고 관리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한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은 특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에게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를 강제한다. 위반 시에는 막대한 벌금과 법적 책임을 부과하며, 이는 EU 시장에 진출하거나 EU 내 기업과 거래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 또한 미국 위구르 강제노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겨울철 독감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정부와 의료계가 독감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나섰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신종 감염병과의 동시 유행 사례가 반복되면서 독감 예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력히 권고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매년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독감은 단순한 감기와 달리 고열, 근육통 등 심한 증상을 동반하며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독감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최근에는 독감과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보건 당국은 독감 예방접종을 필수적인 조치로 강조했다.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 발병률을 낮추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중증화나 사망에 이르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독감 유행 전인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역설한다. 하지만 여전히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국내 부동산 시장이 새해를 맞아 완만한 연착륙 기대와 구조적 불확실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기준금리 고점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가계부채 관리와 주택 공급 정상화라는 정책 과제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 심리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며 통화정책의 신중한 운용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고물가 부담이 완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대외 변수로 작용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기조가 단기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급격한 변동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만 고금리 환경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동산 시장 회복의 제약 요인으로 지적된다. 금리 부담이 누적되면서 매수 심리는 여전히 신중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만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공개된 주택 거래 관련 통계에서도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과거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의 시작은 세계 경제와 정치 지형의 거대한 변곡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군림했던 워런 버핏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미국의 경제적 위상을 상징하는 달러화는 기록적인 약세를 보이며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마지막 유산'과 사임 현지 시각 1일, 버크셔 해서웨이는 워런 버핏이 CEO직에서 공식 사임했음을 확인했습니다. 버핏은 작년 한 해 동안 보유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현금 비중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는 향후 닥칠 경제 위기에 대비한 그의 마지막 경고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후임인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이 키를 잡았지만, '버핏 없는 버크셔'가 이전의 투자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월가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달러화 가치 폭락과 정책 혼선 동시에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미 달러화가 2017년 이후 최악의 연간 하락 폭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폭탄이 글로벌 무역망을 흔들고, 연방준비제도(Fed)와의 지속적인 마찰이 정책 신뢰도를
(As of January 2, 2026) Coupang (CPNG), the undisputed leader in South Korea's e-commerce market, is facing its greatest crisis since its inception due to deep-seated structural flaws and ethical voids hidden behind its rapid growth. Recent revelations during the National Assembly audit—including a string of worker deaths, allegations of treating employees like "machines," and a catastrophic personal data breach affecting 33.7 million users—are raising fundamental questions about who Coupang's "innovation" truly serves. From an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perspective, Coupang’s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 1월 2일 기준) 대한민국 이커머스 시장의 압도적 1위 기업인 쿠팡(CPNG)이 성장의 이면에 감춰진 심각한 구조적 결함과 윤리적 공백으로 인해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폭로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기계 취급' 논란, 그리고 사상 초유의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쿠팡의 '혁신'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고 있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바라본 쿠팡의 행태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불투명하고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거세다. 첫 번째 사회적(S) 리스크인 노동 안전 문제는 쿠팡의 가장 아픈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된다. 업계 내 산재 사고 및 사망자 수 1위라는 불명예 속에서도 쿠팡 경영진은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시스템의 우수성'과 '개인 건강 문제'를 앞세우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클렌징(Cleansing)'으로 불리는 독소 조항은 배송 속도를 맞추지 못할 경우 언제든 해고될 수 있는 구조로, 노동자를 인간이 아닌 소모성 부품으로 간주하는 전형적인 반인권적 경영 사례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대한민국 사회가 저출산·고령화라는 구조적 위기 앞에서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출산율 하락과 고령인구 증가는 단순한 인구 통계의 변화가 아니라 노동시장, 재정 구조, 지역 균형, 산업 경쟁력 전반을 동시에 흔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와 연구기관들은 이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는 장기 과제라는 점에서, 기존 정책의 연장선이 아닌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합계출산율은 장기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령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예견된 구조적 추세로, 단기적인 경기 회복이나 일회성 지원 정책만으로 반전시키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구 격차가 확대되면서, 지방 중소도시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험은 더욱 현실적인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 효과 역시 가볍지 않다. 한국개발연구원과 주요 경제 연구기관들은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장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을 낮추고, 국가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해 왔다. 노동력 축소는 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기조가 2026년을 앞두고 ‘산업과 일자리’ 중심으로 재정렬되고 있다. 권역별 성장엔진을 발굴하고, 지역을 특별·우대·일반 등으로 구분해 지원을 차등화하는 방식이 논의되면서, 지역 일자리 정책은 단기 고용 숫자보다 산업 기반을 어떻게 남기느냐로 평가 기준이 이동하고 있다. 지역 고용의 현실은 개선과 정체가 교차한다. 통계 기반 지역 고용 지표는 일부 지역에서 고용률이 오르거나 취업자 수가 늘어난 흐름을 보여주지만, 시·군·구 단위에서의 격차와 수도권 집중 구조 자체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실제로 통계청이 공개한 지역별 고용 관련 조사에서도 지역 유형에 따라 고용률 움직임이 엇갈리며, 거주지와 근무지의 차이가 지역 활동인구 구조를 달리 만든다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다. 이 같은 구조 속에서 정책의 초점은 ‘기업 유치’ 단일 해법에서 벗어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앙정부 주도의 대규모 국책 사업이나 특정 기업 이전만으로는 지역에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을 남기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 지역이 가진 자원과 산업 맥락을 결합해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드는 내발적 발전 모델이 강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새해를 맞은 국제 경제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완화 전환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맞물리며 조심스러운 안정 기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다만 지정학적 갈등의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의 구조적 불안 요인은 여전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정점을 지나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다는 평가 속에 보다 신중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공개 발언과 회의 결과를 통해 금리 정책 결정에 있어 물가 흐름과 경기 둔화 위험을 동시에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준이 급격한 추가 긴축보다는 금리 수준을 유지하거나 점진적인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유럽 역시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유럽중앙은행은 물가 상승세가 과거에 비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경기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여지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ECB는 여전히 물가 안정 목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어, 통화 완화 전환 속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러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신중한 스탠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전환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산업 질서가 구조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선언적 목표가 아니라 무역, 투자, 산업 경쟁력 전반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한 탄소 규제의 제도화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와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해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탄소 집약적 제품을 대상으로 수입 단계에서 탄소 배출량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현재는 전환 기간으로 탄소 배출량 보고 의무가 적용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배출량에 상응하는 비용 부담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EU 시장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생산 과정 전반에서 탄소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이 같은 조치는 단순한 환경 규제를 넘어 새로운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탄소 배출량이 가격 경쟁력과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저탄소 기술 확보 여부가 글로벌 시장 진입의 핵심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역시 기후 대응과 산업 정책을 결합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플레
유승민 전 의원이 국무총리직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공개하면서 정치권의 해석 경쟁이 본격화됐다. 핵심은 실제 지명 절차의 진행이 아니라 대선 국면에서 제기된 총리직 제안이 있었는지와 그 의미다. 유 전 의원은 2026년 1월 1일 라디오 인터뷰 등을 통해 2025년 2월과 5월 무렵 더불어민주당 인사들과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 측의 연락이 있었고 본인은 답하지 않거나 즉시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각과 철학의 차이를 이유로 들며 임명직을 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반면 청와대는 2025년 12월 29일 유 전 의원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부인 메시지는 두 층위로 읽힌다. 첫째는 시점의 차이다. 유 전 의원이 언급한 제안은 대선 전 비공식 접촉 성격이 강하고 청와대가 부인한 것은 정권 출범 초기의 공식 제안 또는 인사 검토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둘째는 책임의 차이다. 청와대 입장에서는 총리 인선과 국정 운영의 중심축이 이미 확정돼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인사설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유인이 크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4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초대 국무총리로 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2026년 한반도는 지극히 모순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 놓여 있다. 평화와 긴장, 외교적 기대와 냉정한 현실이 동시에 존재하는 무대가 된 채 새해가 시작됐다. 국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49.4%가 “남북 관계가 올해와 달리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신중한 기대치를 드러냈고, 34.3%만이 “좋아질 것”이라 답할 정도로 대체로 관망하는 분위기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론은 단지 숫자에 그치지 않고, 정부가 내세운 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신뢰, 현실 인식,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읽힌다. 그렇다고 국민이 평화의 가치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통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약 68%에 달하는 등 장기적으로 한반도의 안정과 공동번영을 바라는 정서는 여전히 강하다. 동시에 ‘평화공존’과 같은 정부 기조에 공감하는 응답이 절반 이상에 이를 만큼(56.8%) 실용적 평화 전략에 대한 기본적 지지도 존재한다는 사실은 2026년 남북 관계 개선의 출발점이 전과 다르지 않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현 정부는 출범 이후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 ‘평화공존의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KT가 해킹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해지 위약금 면제와 고객 보상책을 시행하면서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이동 경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T는 2주간 해지 위약금을 면제하고 데이터 추가 제공 등 보상 정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위약금 부담이 사라지면서 가입자 이동의 심리적 장벽이 낮아졌고 경쟁사들은 이를 기회로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장려금을 상향하며 현장 유통망 중심의 판촉을 강화했다. 일부 단말의 경우 고가 요금제 조건에서 지원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실구매가가 낮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KT는 이탈 방어를 위해 기기변경 고객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제한적이나마 번호이동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본사 차원의 공격적 지원 확대는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KT 이탈 규모는 제한적인 수준이다. 위약금 면제 발표 직후 하루 기준 이탈자 수는 평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시장 전반이 즉각적인 혼란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그러나 업계는 1월 초와 첫 주말을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일본 소프트뱅크그룹(회장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이 챗GPT 개발사 Open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연내 완료했다. 소프트뱅크는 오픈AI에 약정 잔금 225억달러를 송금하며 총 400억달러(약 57조원) 규모의 투자를 모두 집행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손정의 회장이 연초 약정했던 투자 계획을 그대로 이행한 것으로 소프트뱅크는 오픈AI 지분 10%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비영리 오픈AI 재단에 이은 핵심 주주로 자리매김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4월 비전펀드2를 통해 75억달러를 직접 출자한 데 이어, 공동 투자자들과 함께 100억달러를 추가 조성하며 단계적으로 자금을 투입해왔다. 지난 3월 기준 오픈AI의 기업가치 2600억달러를 전제로 한 투자 약정이 연내 모두 이행된 셈이다.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이후 빠르게 상승해 10월에는 500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향후 기업공개(IPO)에 나설 경우 1조달러(약 1천4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업계의 관측이 있다. 오픈AI는 지난 10월 공익과 영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공익법인(PBC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세계 경제는 고금리 환경의 장기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 속에서 2026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위한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경기 침체 리스크를 경계하는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은 글로벌 경제 성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 글로벌 경제의 핵심 쟁점은 인플레이션의 완고한 하방 경직성과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방향성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025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2026년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여전히 '데이터 의존적' 접근을 강조했다. 한국은행(BOK) 역시 2025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하며 물가 안정에 대한 경계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은 2025년 10월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3.1%로 전망하며 하방 리스크를 경고한 바 있다. 이는 주요국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민간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출산 현상이 2025년 연말 기준 더욱 심화돼 국가 존립의 위기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2025년 연말 성과 분석과 2026년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기존 대책의 미흡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과 전문가 집단에서는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 없이는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현재 저출산 문제의 핵심은 단순히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경제적 부담을 넘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젊은 세대의 가치관 변화 및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있다. 특히 2025년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조사에 따르면, 30대 미혼 인구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들의 결혼 및 출산 의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이는 주거 불안정, 고용 불안, 그리고 과도한 경쟁 사회가 낳은 좌절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2025년 연말을 기점으로 저출산 대책의 강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특별공급 대상을 확대하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2026년 세계 경제는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주요 국제기구들은 내년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며, 각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 둔화 사이에서 복잡한 정책 딜레마에 직면했다. 국내 경제 역시 글로벌 경기 둔화의 직접적인 영향권 아래 놓였다. 세계 경제는 2025년 하반기까지 이어진 주요국의 고강도 긴축 정책 여파로 투자와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5년 12월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2026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2%대 초반으로 제시하며, 이는 당초 예상보다 0.3%포인트 낮아진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압력은 기업의 생산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국내 경제는 수출 의존도가 높아 대외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1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으나,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일부 품목의 선전에 기인한 것이며 전반적인 회복세는 미약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6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국민 정신건강 증진 5개년 계획'의 세부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멘탈 헬스케어 강화와 예방 중심의 접근 방식을 핵심으로 삼으며, 급증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고립가구 및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새로운 정신건강 증진 계획은 과거 단순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생애 주기별 예방과 조기 개입에 중점을 두었다. 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 및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팬데믹 이후 심화된 비대면 소통 환경과 고립감 증가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 주요 쟁점으로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적용 확대가 꼽힌다. 인공지능(AI) 기반 심리상담 챗봇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의 공공 영역 도입이 검토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12월 말 발표한 '디지털 정신건강 혁신 로드맵'에서 2026년까지 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은 후대의 사가들이 ‘기존 질서의 붕괴와 재편의 원년’으로 기록할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귀환은 단순한 미국의 정권 교체를 넘어 전 세계 경제와 안보 지형을 근간부터 흔들었습니다. 그가 휘두른 고율의 보편 관세는 수십 년간 이어온 글로벌 자유무역 체제에 조종을 울렸고, 각국은 생존을 위해 각자도생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인류가 ‘AI와 공존하는 법’을 본격적으로 배운 해였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는 사무실의 풍경을 바꾸었고, 1조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AI라는 블랙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특히 중국 딥시크의 부상은 미국의 기술 패권에 강력한 균열을 내며 기술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웠습니다. 동시에 인류는 정신적 지주를 잃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거 후 선출된 최초의 미국인 교황 레오 14세는 보수와 혁신의 갈림길에 선 가톨릭 교회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 들려온 총성은 멈출 듯 멈추지 않는 불안한 평화의 연속이었으며, 슈퍼 허리케인 ‘멜리사’가 남긴 상흔은 기후 위기가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대한민국과 중동 국가들 간의 인공지능(AI) 동맹이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에너지-인프라-반도체'를 결합한 초거대 밸류체인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체결한 205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 참여 확정은 한국이 미국, 중국과 함께 글로벌 AI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아부다비에 구축되는 5기가와트(GW) 규모의 AI 전용 캠퍼스는 향후 3년 내 범용인공지능(AGI)과 물리적 세계가 결합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동맹의 중심에는 '에너지와 연산 능력의 결합'이라는 영리한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중동의 막대한 자본력과 저렴한 에너지 인프라는 AI 모델 학습에 필수적인 고비용 문제를 해결해주며, 한국은 이에 대응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및 추론 전용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구조다. 이는 원전 기술과 AI 인프라를 동시에 수출하는 패키지형 전략으로, 한국형 소형모듈원전(SMR)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원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국내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이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와 제조 산업 혁신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양상이다. 주요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물리적 환경에 접목하는 전략을 고도화하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AI 피라미드' 전략을 통해 AI 기반 서비스, AI 인프라, AI 핵심 기술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내 AI 서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액침 냉각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는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 소모를 줄이고,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계는 피지컬 AI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한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AI 기반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물류 및 유통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로봇과 예측 시스템이 도입되어 운영 비용 절감과 서비스 개선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등 관련 법규 정비와 맞물려 더욱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북핵 문제는 2025년 말 현재까지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국제 사회의 고질적인 과제로 남아있다. 최근 북한은 핵 무력 강화를 노골적으로 천명하며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지속했다. 이는 역내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미국과 동맹국들의 강력한 제재와 군사적 대응 태세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북핵 문제의 핵심 쟁점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주장과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인정이다. 북한은 핵 개발을 자위적 조치로 간주하며 비핵화 협상에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둘째, 미국의 '선(先) 비핵화-후(後) 보상' 원칙과 북한의 '단계적 상응 조치' 요구 간의 입장 차이 극복 난항이다. 이는 지난 수십 년간 협상 테이블에서 평행선을 달려온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셋째, 미중 간의 전략적 경쟁 심화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동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양대 강대국이 각자의 패권적 이익에 따라 북핵 문제를 접근하면서, 공동의 해법 모색이 더욱 복잡해졌다. 북핵 문제의 해법 모색을 위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대한민국이 심각한 인구 위기에 직면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합계출산율은 0.6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는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국가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정부는 추가적인 인구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합계출산율 하락은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결혼 지연과 출생아 수 감소 추세가 이어졌고, 특히 젊은 세대의 경제적 불안정성과 높은 주거비용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5년 1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25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이는 청년층의 내 집 마련과 결혼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저출산 심화는 노동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5년 12월 고용노동부 발표 기준, 제조업을 중심으로 숙련 노동자 부족 현상이 심화됐으며, 20대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이러한 노동력 감소는 장기적으로 국가 경제 성장의 동력을 약화시키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는 심화하는 초저출산 및 초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인구 구조 변화 대응 종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기존의 단편적 정책을 넘어,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적 해법을 모색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출산율 제고와 고령층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파격적인 지원 방안과 제도 개편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가 2025년 12월 26일 발표한 종합 로드맵은 지난 20년간 저출산 대책의 한계를 인정하고,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 주거 지원 확대, 육아휴직 급여 현실화, 고령자 계속 고용 장려금 신설 등이다. 한국은행이 2025년 1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합계출산율은 0.6명대 초반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어 위기감이 더욱 고조된 상황이다. 이번 대책은 보육 및 교육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신혼부부에게는 저금리 주택 구입 자금 대출 및 전세 보증금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공공 주택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전 세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 산업계는 구조적 전환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정책 드라이브를 지속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친환경 기술 투자와 저탄소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탄소중립은 단순히 환경 문제를 넘어선 경제 및 산업 재편의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이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의 철강, 시멘트, 정유 등 주요 수출 산업은 저탄소 생산 체제 구축이라는 당면 과제에 직면했다. 국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전환, 에너지 효율 개선, 그리고 혁신적인 탄소 저감 기술 도입을 통해 새로운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2025년 들어 정부는 CCUS 기술 상용화를 위한 R&D 예산 증액 및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형 발전소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CCUS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막을 수 있었다. 아니, 막았어야 했다. K갤러리 폰지사기 사태 이후 불과 몇 개월 만에 터진 서정아트센터 1100억 원대 사기 사건을 두고 업계와 피해자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터져 나온 말이다. 이미 한 차례 대형 사고를 겪고도, 제도와 행정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그 결과는 더 크고, 더 잔혹한 피해로 돌아왔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사기 사건이 아니다. 예견된 위험 신호를 방치한 행정의 실패, 그리고 미술품 유통 시장을 금융 규제 바깥에 방치해 온 구조적 책임이 결합해 만들어진 복합적 참사다. “판박이 수법”… 왜 학습 효과는 작동하지 않았나 서정아트센터 사건의 전개 방식은 K갤러리 사태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갤러리라는 실체를 앞세워 신뢰를 확보하고, 고수익과 원금 보장을 약속하며, 신규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의 수익을 충당하는 구조다. 그리고 결국 지급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결말까지 동일하다. 문제는 이 모든 과정이 이미 한 차례 공개적으로 드러났음에도, 어떠한 선제적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K갤러리 사태 이후 금융당국과 관계 부처가 유사 영업 행태를 보이는 업체들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섰다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글로벌 대기업들이 화려하게 선언했던 'ESG 골든타임'인 2025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성적표는 초라하다. 특히 환경(E) 분야의 핵심이었던 '플라스틱 감축'과 '탄소 중립' 목표가 기술적 한계와 비용 문제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글로벌 소비재 기업 10곳 중 7곳은 2025년까지 달성하기로 했던 재활용 플라스틱 전환 목표치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재활용 인프라 부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홍보 효과만을 노린 '그린워싱(위장 환경 주의)'에 치중했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ESG 경영의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생성형 AI 가동에 필수적인 거대 데이터 센터들이 '전력 블랙홀'로 변하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오히려 하락하는 역설적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일부 기업은 가동 중단된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이라는 고육지책까지 꺼내 들었다. 월가의 한 ESG 수석 분석가는 "이제 시장은 기업들의 화려한 구호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2025년 미디어아트 분야는 단순한 기술적 실험을 넘어 사회적 소통의 핵심 매개체로 자리매김했다.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이 예술과 융합하며 관객에게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참여와 공감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술 형태로 진화했다는 분석이다. 과거 미디어아트는 주로 시각적 충격과 새로운 기술 구현에 초점을 맞춰 왔다. 그러나 2025년 들어서는 이러한 기술적 성취를 기반으로 사회적 현안을 다루거나 공동체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활용되는 사례가 급증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예술 작품에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프로젝트들은 관객을 수동적인 감상자에서 능동적인 참여자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2025년 미디어아트는 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대화를 촉진하는 공공 예술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공공 미디어아트 전시는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며 상호작용하는 기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 첨단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더욱 심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미국은 최근 특정 중국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확대하며 기술 접근을 차단했고, 이에 중국은 핵심 기술 자립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러한 대립은 전 세계 산업 지형과 공급망에 중대한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분석된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은 2025년 들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이다. 미국 상무부는 2025년 11월, 화웨이(Huawei) 등 특정 중국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 통제 품목을 확대하는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했다. 해당 규제안은 첨단 AI 칩,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부품, 그리고 특정 소프트웨어 기술을 포함하며, 이는 중국의 기술 발전을 저지하려는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압박에 맞서 '신형 거국체제'를 통해 핵심 기술 자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양자 컴퓨팅, 차세대 통신 기술 등 전략적 중요성이 큰 분야에 대규모 연구개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대한민국 정치권은 권력형 비리와 특혜 의혹으로 얼룩진 한 해를 보냈다. 연말을 앞두고 주요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 관련 비리 혐의 수사가 연이어 보도되면서 국민적 공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개별 사건을 넘어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가 다시금 표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불거진 정치권 비리 사태의 핵심 쟁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직위를 이용한 사익 추구, 그리고 인사 개입 의혹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여야를 막론하고 여러 인사가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으며, 일부는 이미 기소되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은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심화시키고 국정 운영의 동력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치권의 뿌리 깊은 비리는 현행 법규의 미흡한 점과 도덕적 해이에서 비롯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정치자금법상 회계 투명성 확보의 어려움과 고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제도의 실효성 부족이 반복적인 비리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공직자윤리법은 고위 공직자의 재산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차명 재산이나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되는 경제 불평등이 연말을 맞아 다시금 수면 위로 부상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 5분위 배율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하며 소득 양극화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임을 드러냈다. 고금리 장기화와 고물가 부담이 지속되면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으며, 자산 격차 또한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보인다.이번에 발표된 통계청 자료는 소득 상위 20% 계층의 평균 소득이 하위 20% 계층 소득의 5.2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말 5.1배에서 0.1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경제 회복 기조 속에서도 소득 재분배 효과가 미미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플랫폼 경제의 확산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가속화로 인한 노동 시장의 변화는 저숙련 노동자들에게 더 큰 불리함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적 요인이 경제 불평등 심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은행이 2025년 10월 발표한 '가계 자산 불평등 현황 보고서'는 상위 10% 가구가 전체 자산의 7
데일리연합 (SNSJTV) 박용준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한국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이행을 위한 제4차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중간 점검 결과, 산업 부문의 감축 속도가 당초 목표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되면서 국내 수출 기업들은 실제 탄소세 납부 부담에 직면했으며, 이는 기후변화 대응의 현실적 난관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2025년 12월 합동 브리핑에 따르면, 국내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률은 당초 목표치 대비 5%포인트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고탄소 업종의 설비 전환 지연과 신기술 도입 속도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전력 부문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25년 11월 기준 18%에 그쳐 정부 목표인 21.5%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는 고질적인 전력계통 안정화 문제와 인허가 절차의 지연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됐다. 한국전력공사(015760)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은 난관에 직면한 상황이다. 유럽연합의 CBAM은 2025년 1월부터 전환 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는 오늘 심화되는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존 현금성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과 주거 안정 지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대규모 예산 투입과 제도 개선이 수반된다는 점에서 시장과 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합계출산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5년 11월 발표 기준 여전히 0.7명대 이하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자, 기존 정책의 근본적인 전환 필요성을 인정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기업의 유연근무 제도 의무화 확대,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기간 연장과 함께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 사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주거 지원 측면에서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택 특별 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하며,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영유아기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한 공공형 보육시설 확충과 아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조성윤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국내 경제는 연말까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며 서민 경제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양상이다. 2025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으며, 근원물가 또한 3.2%의 높은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당초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인플레이션이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물가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쟁점은 복합적이다. 우선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과 주요 산유국의 감산 기조가 맞물려 2025년 12월 26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85달러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석유류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생산 및 운송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는 배경이 된다. 또한 서울 외환시장에서 2025년 12월 27일 원/달러 환율이 1,320원에 마감하는 등 높은 환율이 수입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물가의 견조한 오름세는 근원물가를 지지하며 인플레이션 고착화에 대한 경고음을 울린다. 정부는 물가 안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국내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움직임이 한층 구체화되는 양상이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2.0'의 세부 지침이 2026년 1분기 시행을 앞두고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며, 저평가된 한국 증시를 끌어올릴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내내 국내 주요 기업들은 주주 환원 정책 확대와 이사회 개편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은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를 적극적으로 행사하며 기업 경영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다. 이는 과거와 달리 단순한 주주 이익을 넘어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배경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LG화학(051910)이 독립적인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하고 이사회 산하 위원회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힌 사례에서 잘 드러난다. 정부와 감독당국의 정책적 지원은 지배구조 개선의 법적, 제도적 근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기업의 주주 친화 정책 공시 의무를 확대하고, 이사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와 국회가 초유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적 공론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합계출산율은 0.68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사회 전반에 충격을 던졌다. 이에 국회는 저출생 해법 공론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을 최종 확정하고, 새해부터 국민적 의견 수렴을 위한 광범위한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파편적인 재정 지원책으로는 한계를 인정하고, 사회 구조 전반의 근본적인 개혁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이번 공론화는 단순히 정책 제안을 넘어, 저출생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전 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특위는 내년 상반기까지 △성 평등 문화 정착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주거 및 보육 인프라 확충 △지방 소멸 대응 등 네 가지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 세대의 결혼 및 출산 기피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주력한다고 밝혔다.심층 분석 결과, 그동안 추진된 출산 및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대한민국이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직면하며 국가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기로에 섰다.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잠정치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사상 최저치인 0.65명을 기록하며 인구 절벽 현상이 더욱 가속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정부가 2025년 하반기 강력한 저출산 대책을 연이어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추세 전환에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권이 바뀌면서 여러대책들을 점검하고 수정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실효성에 관련한 주목도가 크다. 고령화 또한 심화되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육박, 초고령사회 진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는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내수 경제 위축으로 직결되며, 연금 재정 고갈 우려를 한층 키우는 배경이 됐다. 특히 핵심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족 현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2025년 9월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5-2029)'의 수정안을 발표하며 파격적인 현금성 지원과 주거 및 돌봄 인프라 확충 방안을 내놓았다. 이 계획은 출산 가구에 대한 주택 특별 공급 확대, 신혼부부 전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