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총 48개 종목, 1,483명(선수 1,184, 임원 299)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 규모는 강원도가 개최지로 참여했던 제96회 전국체전(1,600여 명)을 제외하면 타 시도 출정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지난 해 16년 만에 기록한 전국 종합 7위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7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사전 경기에서 체조 여자 일반부 단체 종합우승(2연패)과 신솔이 선수의 2년 연속 5관왕 달성 등으로 10월 16일 현재 금메달 1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 등 총 3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8위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도는 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육 예산을 2022년 900억 원에서 2025년 1,200억 원으로 약 1.3배, 도 체육회 예산도 같은 기간 170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1.5배 확대하는 등 지원을 대폭 늘려가고 있다. 또, 2025년부터는 시군 체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인제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제스피디움에서 ‘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군과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현대 N 페스티벌 △FIA TCR 월드투어 △TCR 아시아 등 3개의 모터스포츠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TCR(투어링카 레이스)은 일반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도어 세단이나 5도어 해치백을 기반으로, 안전장비와 엔진‧차체를 대회 규격에 맞게 개조해 제작한 경주용 차량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갖춘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N페스티벌은 모든 참가 선수가 동일한 차종으로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올해 총 6개 라운드 중 4라운드가 이번 행사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인제 월드 투어링 카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최초로 ‘FIA TCR 월드투어’ 경기가 열린다. FIA TCR 월드투어는 전 세계 20여 개의 권역별‧국가별 TCR 시리즈 가운데 최상위급 대회로 한국, 대만, 아르헨티나, 중국, 프랑스, 호주 등 15개국 2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0월 16일(목) 오후 2 - 4시까지 서울 서초구 향군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통합치유 헬스케어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전 경희대한의대 Qgenetics 연구소장 허승민 소장이 진행하며, 주제는 ‘우리의 몸 속에 우주가 있다 . 기능의학과 오행의 만남’이다. 허승민 소장은 췌장암 4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의학·한의학·에너지의학·오행론을 융합한 통합치유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그는 “몸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원인을 중심으로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치유의 시작”이라며 “서양의 분석적 접근과 동양의 철학적 해석을 결합해 국민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상기 정책고문은 “이번 강연은 단순한 건강 세미나가 아니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자기치유 교양강좌로 기획됐다”며 “스트레스성 질환, 대사증후군, 암 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실천적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힐라이트 헬스케어’ 브랜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스트레스로 인한 10가지 증후군의 기능의학적 분석, 오행(목·화·토·금·수)을 통한 체질 이해,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4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추석명절 특별경계 근무 중인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오승훈 소방본부장으로부터 명절 특별경계근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주요 안전사고와 모니터링 상황, 긴급상황 발생시 응급이송체계 등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도 소방본부는 2일부터 10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4,255명과 장비 803대를 투입해 도내 모든 소방서에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했던 신고접수시스템(119위치정보, 다매체 신고)은 10월 1일 복구를 완료해 정상 운영 중이며, 현장활동 지원관련 12개 시스템은 부분 복구 단계에 있다. 이에 따라 소방청 장애대책본부가 가동 중이며, 도 종합상황실은 비상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명절 연휴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을 비롯해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이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모든 요구조자를 내 가족이라 생각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영월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월의료원을 방문해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연휴 기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영월의료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하며,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고위험 산모 발생에 대비한 핫라인도 구축했다. 또한 군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보건소 역시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하루 2명이 비상근무를 서며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평창군은 1일 오후 2시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센터 개소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주민 건강관리 지원과 더불어 원격 진료·처방 시스템을 통한 지역 의료 정주 여건 개선의 본격화를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개회사 및 축사 ▲사업 보고 ▲리빙랩 연계 테스트베드 실증 소개 및 참여기업 제품 시연 ▲원격 협진 시연 ▲센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안과, 신경과, 정형외과, 신장내과 등 지역 내 전문의가 부족한 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과 연계한 원격 협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피부과를 포함한 6개 전문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센터 개소는 단순한 시설 준공이 아니라 지역 의료 정주 여건 개선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지역에 부재한 진료과목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홍천군의 전통주들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산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주류가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세계 주류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전통주 업체들에게는 품질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할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7월 참여 업체를 공모·접수하여 전통주 생산 실적과 제품 평가 등을 종합 심사한 뒤, 박람회에 참가할 대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출품되는 전통주로는 ▲산양삼을 첨가해 알싸한 맛으로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33주(33가) ▲유기농 토종 돌배를 원료로 원물 함유율이 40% 이상인 까치 돌배주(밤바치농장) ▲화학 성분을 일절 첨가하지 않고 17단계 전통 방식으로 빚어낸 홍천강 소주(베이스내촌) ▲수작업으로 세 번 빚고 전통 옹기에 숙성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미담주(미담) 등이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의 전통주는 지역의 역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평창군은 9월 26일 평창소방서 참사랑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을 비롯한 참사랑회 회원들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평창군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참사랑회는 올 1월에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추석 나눔까지 더해 올해에만 두 차례 지역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다시 한번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평창소방서 참사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 3차전’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속초시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전국 4개 지역에서 순환 개최되며, 누적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청남도 당진시, 경상남도 창녕군에 이어 속초시가 3차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는 26일 선수부 혼성복식과 남녀 단복식 예선전, 휠체어 종목 8강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선수부 및 동호인부 풀리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동호인부 전 종목 8강과 준결승·결승전이 펼쳐지며, 전국 대표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합이 기대된다. 속초시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속초를 홍보하기 위해 관광 안내 책자와 홍보물을 비치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국의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들이 속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과 세계적 기업 레드불과 함께, 최대 38도 경사의 40층 건물 높이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익스트림 레이스 ‘레드불 400 평창’ 대회를 20일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개최한다. ‘레드불 400’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익스트림 러닝 대회로, 참가자들이 최대 38도 경사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해 건물 40층 높이에 해당하는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해야 우승한다. 평창에서는 2019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후, 올림픽 유산 시설을 활용한 대표적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약 1,0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개인전(남·여) ▲2인 릴레이(남·혼성) ▲4인 릴레이(여)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오는 2026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레드불 400’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스키점프대 튜브 슬라이드 ▲바이애슬론 사격 체험 ▲지역 먹거리 체험 부스 ▲레드불 파트너사 체험 공간 등
[제호는 9월 17일 오전 11시, 약사천과 공지천이 합류하는 월드비전 춘천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시민생태모임 ‘공지천사람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산자원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환경‧시민단체, 어린이집 원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지천사람들’은 춘천사람들, 춘천환경운동연합, 한국생태보존네트워크 회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자발적 조직으로, 춘천 도심을 흐르는 공지천의 생태조사와 보존 활동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적응력과 수질 정화력이 뛰어난 잉어 2만 마리와 곳체 다슬기 20만 마리가 방류됐다. 도는 내수면 수질 개선에 유익한 어패류를 대량 생산‧방류해 사업의 효과와 타당성을 검증하고 공지천 사람들은 환경정화와 생태 모니터링을 맡게 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 도심 속에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생태모임과의 역할 분담 및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등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내년도 재해예방비로 국비 23억 및 도비 12억을 역대 최대 확보했다고 밝혔다 철원군 재해예방사업으로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총사업비 190억(국도비 140억) 와수(대대골)지구와 2024년에 공모선정된 총사업비 442억(국도비 331억) 지경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동막지구, 청양지구등 총 4개사업으로 국회와 기재부, 행안부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건의로 최대 국비사업을 확보한 성과다 이에 따라 철원군은 총 4개사업을 통해 2029년말까지 총사업비 849억을 투입하여 배수펌프장 설치·지방하천 정비 및 홍수 예․경보시설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재해 피해 예방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사업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와 적극적인 노력 끝에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철원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해예방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한 철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철원군은 오는 9월 18일,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4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출정식은 선수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현종 철원군수와 임대수 철원군 체육회장 등 내빈들은 선수단을 격려하며 “철원군을 대표하는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반드시 좋은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철원군은 지역특화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선도하며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에 적극 힘쓰고 있다. 지난해 철원군 선수단은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한 쾌거를 이루었으며, 올해에도 한층 더 많은 성과와 즐거움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영월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철원군은 육상을 비롯한 22개 종목에 38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여 지역의 위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철원군 부군수와 주요 부서장은 지난 9월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한기호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철원군 주요 현안사업 설명을 했다. 이 자리에서 철원군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사업 반영을 비롯하여 철원군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 DMZ 북부권역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등 12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과 2026년 국비예산 반영을 협의했다. 철원군 부군수는 “건의드린 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관련되는 사업으로 2026년 국비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협의 등 행‧재정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했으며, 한기호 국회의원은 “철원군 현안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2026년 국비예산 확보를 비롯하여 유관기관 협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속초시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를 맞아 사전 수요조사로 참여를 희망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동보호팀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은 설온중학교, 영랑초등학교, 청호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생활 속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아동학대를 단순한 사회문제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예방할 수 있는 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이 있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