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김기덕 감독이 여배우의 뺨을 때린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무겁지 않은 사건에서 공판 없이 벌금을 내리는 절차다. 지난해 해당 여배우는 "김기덕 감독이 영화 촬영 중 뺨을 때리고 협의 없이 남성 배우의 신체를 만지게 했다"며 고소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왔다. 김기덕 감독은 검찰 조사에서 여배우의 뺨을 때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감정 이입을 도우려는 취지였다"고 진술한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새해 첫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데스큐어>가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 극장가를 찾았다. 기억을 잃고 미로에 갇힌 소년들의 탈출기를 그린,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로를 탈출한 소년들의 세상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담았으며, 전편보다 액션의 규모가 크고 화려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해 생필품 가운데, 최근 어획량이 크게 감소한 오징어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2월 135개 생필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물오징어 두 마리 가격은 8천643원으로 1년 전에 비해 41.1% 올라 조사 대상 품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징어에 이어 감자가 지난해 대비 24.1%, 김밥용 김이 22.6%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무값은 44.6% 떨어졌고, 당근과 배추, 대파 가격도 1년 전에 비해 내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2017년 연말정산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가 어제부터 시작됐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인인증서를 통해 별도의 가입 없이 연말정산 내역 조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오는 18일부터는 연말정산 메뉴 중 5개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뿐 아니라 크롬이나 사파리 같은 브라우저에서도 별도의 보안 파일을 설치한다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주관하는 현장체험학습 지출액 중 자녀 1명당 3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중고차를 신용카드로 구매하거나 현금 결제 뒤 현금영수증을 발행받았을 경우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액수가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다음 주 목요일에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언론에 공개됐다. 1터미널에서 직선거리로 2.5km. 버스와 공항철도, KTX를 타면 도착까지 10분 안팎으로 더 걸린다. 2터미널에 들어서자 먼저 보이는 건 탑승객이 직접 짐을 부칠 수 있는 자동 수하물 등록대, 1터미널보다 3배 정도 늘었는데 짐을 부칠 때부터 시간을 줄이겠다는 것. 1터미널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금속탐지기는 사라졌다. 기내 반입할 짐을 통과시키는 엑스레이 검색대도 자동화되고 더 커졌다. 공항공사는 1터미널이 출국까지 평균 41분 걸리던 걸 2터미널은 20분 정도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인천공항 이용객은 연 6천2백만 명. 1터미널의 연 수용능력 5천4백만 명을 넘다 보니 수시로 붐볐다면 이제 2터미널 개장으로 7천2백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에는 일제히 영하 15도 선 아래로 곤두박질 전망이다. 오늘 철원이 영하 23도를 비롯해 파주 영하 22도, 서울 영하 15도 등으로 하루 만에 올겨울 최저 기온이 예상된다. 오늘까지 호남 서해안에는 2에서 5cm, 호남 내륙과 충남 서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좀 더 이어지겠다.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5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부터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우리나라는 영하 36도 선 이하의 지역에 포함된다. 중부 지방은 영하 40도 선 공기의 벽에 갇힐 것으로 보인다. 이 차가운 공기는 금요일 오후부터 동쪽으로 물러나겠다. 앞으로 서해안에는 최고 15cm, 호남 내륙에는 3에서 8, 충남 내륙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다. 오늘은 한낮에도 강추위는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속초는 영하 4도, 대구는 영하 3도가 예상된다. 남부 지방은 전주의 낮기온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겠다. 강추위는 주말 낮부터 조금 누그러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추위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 오늘 철원의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 서울은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겠다. 한낮에도 서울 영하 5도 안팎을 보일 전망이다. 동해안 지방은 강릉 영하 1도, 남부 지방도 한낮에 0도 안팎을 보이겠다.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선까지 곤두박질칠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겨울 처음으로 수도권 지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병했다. 경기도 포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N6형 AI 바이러스가 발병했다. 올겨울 호남지역 오리농장에서 발병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와 같은 유형으로 정밀검사결과는 오늘 중으로 나올 예정인데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높다. 포천이 강원도 인접 지역인데다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만큼 AI 발병 장소나 시기적으로 중요한 국면이라는 게 정부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발병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2개 농장 31만 2천여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했고 내일까지 반경 3km 이내의 11개 농장 27만여 마리에 대해서도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겨울 AI 확산 주범으로 지목됐던 계란 수집차량의 농장출입이 원천 차단되고 곧 설치되는 거점 환적장을 통해 계란이 수집·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지난해 6월 대마초 흡연으로 의무경찰 직위가 해제된 빅뱅의 멤버 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군 복무 기간을 채운다. 한 매체는 병무청의 말을 인용해 "탑이 이달부터 자택 인근의 용산구청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탑은 의경 복무 중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바 있다. 이후 의경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들고 가요계 컴백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는 29일 앨범 발매에 앞서 22일 선공개 곡을 음원사이트에 선보이며 컴백에 시동을 걸 전망이다. 지난 1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수지는, 네 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빅뱅의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 한 인터넷 매체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서로의 자택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지난달 지드래곤의 빌라식 별장이 있는 제주에서 3박 4일간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동반 사진은 없었지만 두 사람이 외부 시선을 의식해 각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둘의 열애설은 이미 두 차례 불거진바 있다. 지난해 11월 둘이 중국 동영상 앱 '콰이'로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되며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데 이어 두 사람이 유사한 장소를 배경으로 각기 찍어 올린 SNS사진이 '럽스타그램'이라는 의심을 샀다. 당시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며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말했고, 이주연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도 "친구 사이"라고 일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오전에는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농도가 약간 오를 전망이다. 소한이 들어 있는 이번 주는 차츰 추워져서 소한 전날인 목요일, 가장 춥겠다. 잠시 해제되었던 동쪽 지역의 건조특보는 어제 다시 확대됐다. 특히 영동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발효됐다. 오늘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2도, 서울 영하 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낮 기온은 강릉 6도 대구와 광주는 7도까지 오르겠다. 주 후반에는 남부 지방 곳곳에 비나 눈 소식이 예보돼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동안 임신 기간 중에 미리 쓸 수 없던 육아휴직을 앞으로는 임신 중에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하루 2시간 근로시간 단축제도 임신 초기나 출산 직전에만 쓸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임신 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늘리기 위한 방안도 나왔다. 기존의 출산휴가 5일에서 10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 자녀에 대해서 부모가 차례로 육아휴직을 할 경우에는 처음 3개월 동안은 지금까지는 두 사람 모두 통상임금의 80%, 최대 그러니까 150만 원까지만 임금을 받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두 번째 육아휴직을 하는 사람은 통상임금의 100%, 최대 200만 원까지 받게 된다. 근로시간 단축기간도 확대된다. 예를 들어서 육아휴직을 6개월 사용하고 남은 6개월을 휴직이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을 선택하게 되면 그 두 배인 12개월 동안 근로시간을 줄여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은 차츰 온화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전국에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서울 2도, 대구 7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기온이 높아지겠다. 또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 일부 내에 약간의 눈이 날릴 수 있을 전망이다. 밤부터는 대기가 정체되고 내일은 오염물질도 일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가오는 올해 마지막 주말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