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 핵심단백질자원센터는 부경대학교와 함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연구단' 사업에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연구단' 사업은 국가생물연구자원 빅데이터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바이오 분야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생물소재 인프라를 육성하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환경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협력하는 다부처 사업이다. 섬 야생생물 소재 및 유용 정보를 확보하고, 기능성 연구를 통해 학문적, 산업적 가치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GIST와 부경대학교는 이 중 섬 야생생물 유래 천연물 소재화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부경대학교는 확보된 소재의 추출물(주정 및 분획물 등) 생산과 지표/기능 성분의 단일물질을 확보하고, DGIST는 성분분석을 통한 핵심 정보 생산과 기능성 연구(항암 등)로 역할을 분담하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DGIST는 지난 2023년 6월 본 사업의 일환으로 섬 야생생물 여로의 추출물인 베라트라민(Veratramine)의 전립선암 증식억제 메커니즘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공동 연구개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 핵심단백질자원센터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연구단' 사업을 통해 '섬 야생생물인 여로의 추출물인 베라트라민(Veratramine)의 전립선암 증식억제 메커니즘'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립선암은 미국 등 서구에서는 남성암 중 발생률 1위이며, 국내에서도 남성암 중 환자 수 증가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다. 발병 초기에는 호르몬 억제 치료로 증식을 조절할 수 있지만, 질환이 진행될수록 호르몬 불응성 암이 되어 치료가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부작용이 없는 자연 유래 천연물질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이 중요한 연구 분야로 간주된다. 섬 야생생물인 여로에서 추출되는 베라트라민은 간암 및 뇌 신경교종 세포의 증식 억제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및 염증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립선암에 대한 베라트라민의 효과는 이전에 연구되지 않았다. 이에 최성균 센터장 연구팀은 전립선암 세포에 베라트라민을 적용하여 암세포의 생물학적 기능을 억제하는 반수억제농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베라트라민이 전립선암의 증식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