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본사 직접고용을 요구하던 파리바게뜨 제빵사 가운데 약 70%가, 정부의 직접고용 시정지시 뒤에, 본사와 가맹점주, 협력업체가 합작한 새 법인과 근로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는 정부의 시정지시 대상 제빵사의 70.1%인 3,722명이 가맹본부 직접고용 대신 신설된 3자 합작법인과 새로 근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3자 합작법인과의 계약으로 제빵사들이 받는 급여가 평균 13%가량 오르게 됐다며,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제빵사들 1,097명과도 추가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강원 북부 지방에는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겠고 서울도 열흘 만에 영하 10도 선을 밑돌 전망이다. 종일 영하권을 맴도는 오늘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올해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는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내일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공기가 깨끗할 전망이다.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가 예상 된다. 동해안 지방에서는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다. 남부 지방은 광주의 한낮 기온 3도가 예상된다. 이번 주말쯤 전국에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어제 중부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지만, 오늘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강원도 평창군과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강원 산지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철원 영하 10도 등 전국이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로 오늘보다 낮아 춥겠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13월의 월급이라는 연말정산, 올해는 특히 출산과 육아, 교육비 등에서 혜택이 새로 생기거나 확대되는 항목이 많다. 올해부터 출산이나 입양을 하면, 자녀 수가 많을수록 혜택도 늘어난다. 그동안 자녀 수에 관계없이 30만 원씩 세금을 돌려줬지만 올해부터는 둘째는 50만 원, 셋째는 70만 원으로 금액이 커졌다. 학교에 내는 체험학습비도 올해부터는 학생 1명당 최고 30만 원까지 돌려주고, 출산이나 육아로 일을 그만둬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이 중소기업에 다시 취업하면 소득세의 70%를 150만 원 한도 내에서 3년간 공제받는다. 난임 시술비 혜택도 커져, 시술비의 20%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데 반드시 영수증을 직접 챙겨 제출해야 한다. 새 차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지만 중고차를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구입하면 10%가 소득 공제된다. 학자금 대출액의 원리금 상환액은 교육비로 간주돼 최고 15%까지 돌려받는다. 전통시장과 대중교통에 쓴 금액의 소득공제율은 40%까지 높아졌다. 주거비와 관련해서는 배우자가 월세 계약을 맺은 경우에도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고, 공제 대상 주택에 고시원도 새로 추가됐다. 연말정산 관련 문의는 국세청 홈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국세청이 올해부터 연말정산을 할 때 다자녀 가정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하는 경우, 자녀 수에 관계없이 30만 원씩 세금을 돌려줬지만 올해부터 둘째는 50만 원, 셋째는 70만 원으로 공제 폭이 커졌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의 체험학습비를 공제 대상에 추가해 학생 1명당 최고 30만 원까지 돌려주며, 경력단절여성이 중소기업에 재취업하는 경우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세의 70%를 돌려주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흥행몰이 중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전날 1천581개 스크린에서 40만 1천381명을 동원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62%로, 이틀째 압도적인 흥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관객 수는 82만 4천19명으로, 개봉 3일째인 22일 100만 명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은 올해 마지막 절기 동지인 가운데,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낮부터 온화한 햇살 퍼지면서 서울 8도, 대구는 1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현재 경기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이지만 밤부터 외부 오염 물질이 약간 유입될 수 있겠다. 주말인 내일 밤부터 경기, 충남 서해안에는 비가 내릴 것을 보인다. 이 비는 일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성탄절 당일에는 다시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샤이니 종현(27·본명 김종현)의 발인식이 2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동료 가수들의 눈물 속에 치러졌다. 이날 오전 8시 유족과 SM엔터테인먼트 동료들, 지인들이 참석한 채 기독교 예식으로 영결식이 열렸다. 이어 8시51분 고인이 잠든 관이 영결식장 밖을 빠져나왔다. 고인의 위패는 샤이니의 민호가, 영정 사진은 고인의 누나가 들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27·본명 김종현)의 유서가 공개됐다. 종현은 유서에서 "난 속에서부터 고장 났습니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 4인조 모던 록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멤버 나인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의 가족과 상의 끝에 그의 유언에 따라 유서를 올린다"며 종현의 유서를 공개했다. 종현은 유서에서 "조근한 목소리로 내 성격을 탓할 때 의사 참 쉽다 생각했다"며 "왜 이렇게까지 아픈지 신기한 노릇이다. 살아있는 사람 중에 나보다 힘든 사람은 없고 나보다 약한 사람은 없다"고 호소했다. 또 "왜 힘든지를 찾으라니. 몇 번이나 얘기해 줬잖아. 왜 내가 힘든지. 그걸로는 이만큼 힘들면 안 되는 거야? 더 구체적인 드라마가 있어야 하는 거야? 좀 더 사연이 있었으면 하는 거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종현은 전날 오후 6시 10분께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종현이 발견된 레지던스에서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오늘부터 인상된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책정 기준인 코픽스가 전달보다 0.15%포인트 상승하면서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늘(18일)부터 일제히 올라간다. 적용 금리는 KB국민은행이 3.26~4.46%, 신한은행 3.12~4.43%, 우리은행 3.17~4.17%로 상승하고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대출금리 상단이 각각 4.504%와 4.57%로 4.5%를 넘어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아침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이내 적설량이 5cm 미터 이상일 때 내려지는데, 11시 기준 서울은 4.8센티미터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8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수도권 기상청은 오전 9시부터 과천과 성남, 구리 남양주, 하남과 광주, 양평과 김포 등에 차례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항공편의 도착지연과 결항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기 10편이 결항됐고, 59편의 출발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은 결항이나 회항 없이 90여 편의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세금을 일반 담배의 90%까지 붙이기로 하면서 판매가격이 5천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공급을 일부 제한하고 있다. 이런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장점유을은 현재 5% 안팎이지만, 관련 세금이 잇따라 오르면서 혹시 있을지 모를 사재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규제에 나선 것. 그동안 과세 형평성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세금 인상은 이미 예고된 일이었고, 최근 국회에서 국세와 지방세 인상이 속속 결정됐다. 개별소비세가 4백 원 넘게 오른 데 이어, 어제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도 각각 369원과 163원 올랐고, 건강증진부담금도 곧 3백 원 이상 오를 전망이다. 궐련형 전자담배 1갑에 붙는 세금은 1천7백 원대에서 2천9백 원대로 커지고, 실제 구매할 때 가격은 최고 5천5백 원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들로 흡연자들에게 거둘 세금과 부담금이 2천억 원가량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3년 이후로 보면 담배에 붙는 세금은 3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 된다. 금연을 돕는 데 쓴 예산은 담뱃값을 대폭 올린 지난 2015년 113억 원에서 1천475억 원으로 늘어난 이후, 제자리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새로 취업하는 사람은 예년보다 줄었고, 청년 실업률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정부 목표치인 30만 명을 밑돌았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4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만 명대를 유지하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8월 21만 명으로 떨어졌고, 9월에 30만 명대를 잠시 회복했다가 10월과 11월 연속 20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건설, 보건업과 공무원 등 행정직 취업자의 증가 폭은 늘었지만 숙박이나 음식점 영업, 금융업 등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1% 올랐지만 15세에서 29세 청년층 실업률은 9.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 올라 1999년 통계 작성 이래 11월 기준으론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냈다. 통계청은 "이른 추위로 건설업 증가 폭이 줄었고,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면서 경제활동 인구로 집계된 청년층이 대폭 늘어난 것이 청년 실업률 수치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71년 만에 처음 12월 한강 결빙이 관측될 정도로 심했던 한파가 조금씩이나마 누그러지고 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전반적으로 3, 4도씩 기온이 높다. 한낮에는 서울 2도, 광주가 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지역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차츰 중부와 전라도 곳곳으로 확산이 될 전망이다. 예상되는 양은 경기 동부와 영서, 경기 내륙이 1에서 3cm, 그 외에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 그리고 경상도 내륙지역이 1cm 안팎이다. 이 눈은 내일 아침이면 그치겠지만 내일 오후부터 다시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쏟아질 전망이다. 뒤이어 한파도 밀려 와 일요일에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도 어제 못지않게 맹추위가 기승인 가운데,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내일도 아침에는 매우 춥겠지만 낮이 되면 평년 수준에 가깝게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가 일시 완화되겠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주말 사이 또 곳곳에 눈이 온 뒤에는 반짝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 1도, 충청, 영도, 대구 4도로 모처럼 전국에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다음 주 초에도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