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4일 오후 1시 30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NH농협은행 대구본부, 지역의 푸드뱅크·푸드마켓과 함께 하는 '2023 겨울철 사랑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21개 푸드뱅크·푸드마켓의 협력으로,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서 1억 원 상당의 물품과 NH농협은행 대구본부에서 2천만 원, 금산삼계탕에서 삼계탕팩 3,000개를 기부받아 나눔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나눔꾸러미는 쌀, 삼계탕, 라면 등 식료품과 치약, 로션,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 등 28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위군을 포함해 9개 구·군을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된다. 대구지역에는 대구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포함해 푸드뱅크 13개소와 푸드마켓 9개소 등 총 22개의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이 있으며,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민간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 혁신·성장 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15일 오후 1시 30분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단체 의원(대표 김정옥, 간사 박소영, 김원규, 류종우, 박종필, 윤권근, 이영애, 이태손, 하병문, 허시영, 황순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영애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여성친화도시 정책평가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와 류종우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전기차 보급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응전략 연구' 등 2건이었다. 보고회에는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진,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구의 발표자인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정숙정 전임연구원은 '각계각층의 참여와 안전을 보장하는 포용적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양성평등 전담인력 확보 및 성평등 전문관 제도 도입'으로 대구시 여성친화도시 정책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이번 연구를 제안한 이영애 의원은 "여성친화도시 연구에서 타 지자체 및 국외 우수사례를 토대로 적용 가능한 정책을 확인해 본 것이 의미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13일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와 제13차 단체협약 및 2023년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노사는 2018년 교섭 개시 후 수 년 간 노사대립으로 교섭이 교착 상태였으나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치열한 논의 끝에 단체협약을 갱신하고, 2023년도 임금협약도 정부지침을 준수해 최종 합의했다. 이번 단체협약에는 복수노조 체재 등 노동환경 변화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근로 조건 개선 사항 등이 반영됐다. 최연혜 사장은 "단체교섭 갱신으로 오랜 숙원을 풀고 노사관계가 비로소 정상화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신홍범 지부장도 "장기간 교섭 끝에 어렵게 이룬 결과로 조합원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계명대 토목공학전공 장준호 교수가 지난 11월 24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장준호 교수는 2024년 1월 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2년간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2009년에 설립된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기존의 건설산업의 한계를 넘어 인간 친화적인 친환경소재와 새로운 기능을 겸비한 신소재를 사용하여 친환경 사회간접자본 시설구조물 건설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관련 연구를 부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학회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건설산업수요에 관련된 연구를 통해 건설산업체에 기술이전 등과 같은 산학협력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200여 대학의 토목건축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교수와 국가연구기관의 연구원을 비롯해 관련 기업의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00여 명의 회원으로 두고, 새로운 건설 분야에서 요구하는 각종 연구와 기술인증,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한토목학회, 한국콘크리트학회, 한국강구조학회 등 다양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월 12일 열린 제305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초등돌봄교실 사업으로 235개교에 12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사업 목적에 맞지 않게 예산이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교육이 아니라 '돌봄' 중심으로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스템을 전환할 것을 대구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육정미 의원은 "초등돌봄교실은 사정상 돌봄이 필요한 어린 학생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시작된 방과후학교와는 그 운영 목적이 다르다"고 설명하며, 초등돌봄교실은 돌봄전담사와 함께 '돌봄'이 중심임을 강조했다. 육 의원은 "현재 대구시에는 235개 초등학교에 총 635개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나, 돌봄전담사는 389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애초부터 대구는 타 시도와 다르게 '1교실 1돌봄전담사' 방식으로 운영하지 않고, 교실이 두 곳 이상인 경우 최소 한 곳에는 '특기적성수업'을 운영해 돌봄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잘못된 운영 방식을 꼬집었다. 돌봄전담사를 배치하는 대신에 만든 특기적성수업은 학교별 위탁운영을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은 8일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위하여 배추 900kg을 기부했으며, 청아람봉사단 15여명이 참석하여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대구시 전역의 취약계층 약 18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10월 1일 입사한 공사의 신규 입사자 10명이 참석, 기존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세대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규입사자는 "우리 공사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합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 공단 소속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주문식교육을 통한 공단 임직원들의 평생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8일 오후 대구 북구 복현동 이 대학교 본교 캠퍼스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주문식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인적자원 및 지식정보도 교류할 예정이다. 또 공단 임직원이 영진사이버대학교에 입학 시 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기계발 및 전문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데도 상호 합의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문 인력 양성은 우리 공단뿐 아니라 대구시민에게도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시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시설관리공단과 맞춤형 교육 및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창의적 인적자원을 양성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또 대구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8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군위군 대표축제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포럼을 개최했다.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 조성에 따른 인구와 다양한 문화 유입, 신산업 형성에 발맞춰 군위군의 대표축제를 발굴하여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는 큰 포부에서 시작된 군민참여포럼은 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마을 단위, 개별단체 주도의 행사에 대한 평가와 군민참여를 이끌 수 있는 방안도 소개됐다. 군위전통시장 장날을 맞은 이날 군위군민 등 300여명이 현장을 찾아 관심도를 보여주었고,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군위군 대표축제 개발의 필요성과 우리나라 축제의 트렌드와 축제 개발 방향에 대해 듣고 토론장을 펼쳤다. 주제발표는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장 겸 호텔관광학과 서철현 교수와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장 겸 서울관광포럼 공동위원장이신 이훈 교수, 좌장에는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이수범교수가 맡아주었고, 토론에는 박상철 전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이사, 군위군민인 홍성일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심의위원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포럼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해 12월 8일은 국회에서 대구 편입 법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6~8일 3일간에 걸쳐 2024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을 종합심사했으며, 대구시에서 제출한 10조 5,864억 4,400만 원에 대해 규모 변동 없이 세부 편성내용을 조정하여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에 시의회 예결위에서 심사한 2024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전년대비 1,443억 원이 감소한 10조 5,864억 4,400만 원 규모이며, 전년대비 예산규모를 줄여 편성한 것은 IMF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번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어려운 여건임에도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 대구시의 건전재정 정책기조에는 깊이 공감하였지만, 가뜩이나 부족한 재원상황에서 빚을 내지 않는 대구시의 재정정책이 대구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나 민생경제 지원에 부족함은 없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따져 물었다. 또한, 관행적으로 편성되던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보여주기식 예산, 그리고 선심성이나 일회성 등의 낭비적 예산 등에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불필요하게 편성하지 않았는지를 심사 과정에서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심사 첫날인 12월 6일에는 행정부시장에게 묻고 답하는 '총괄 및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을 2024년 4월 1일 예정대로 폐쇄하기 위해 지난 12월 8일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공고를 했다.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은 도축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개보수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등 공적인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타당성 및 후적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폐쇄'가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지정 기한 만료 후 2024년 4월 1일 축산물도매시장을 폐쇄하고, 후적지는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로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행정재산의 공익적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후적지를 도시철도 4호선을 위한 공공용지로 차질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폐쇄를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22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6개 학과가 90점 이상의 점수로 S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내년, 기계공학과)가 비수도권 공학에서 최고점(99.3점)을 획득했고, 유아교육과(내년, 유아교육학과) 역시 비수도권 인문사회서 최고점(92.0)을 받는 등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에 최고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번 진단은 전국 76개 전문대학, 264개 모집단위 대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2022학년도에 진행된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학과 교육 기본여건', '교육운영 관리', '졸업생 취업률' 등 총 19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운영진단' 결과 평가 대상 총 8개 학과가 중 6개 학과가 90점 이상인 S등급, 2개 학과가 80점 이상을 받아 A등급을 받았다. S등급을 받은 학과는 2년 과정인 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99.3점), 전자정보통신공학과(98.1점), 디지털전기공학과(94.0점), 군사학과(97.1점), 1년 과정인 컴퓨터정보공학과(96.3점), 유아교육과(92.0)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서구1)은 12월 12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의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준표 시장이 발표한 'K2 주변 10만세대 배후주거지 개발'의 철회와 기성시가지 중심의 도시 및 주택정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대현 의원은 K2 후적지 인근 그린벨트 100만평을 해제하고, 그 자리에 10만세대 규모의 배후주거지를 조성하겠다는 홍준표 시장의 발표에 대해 "최근 10년간 13만명의 급격한 인구감소를 경험한 대구의 현실을 도외시 한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만약 K2 후적지 주변에 10만 세대를 신개발로 공급한다면, 대구 전역의 주택시장과 노후 기성시가지의 주택사업에 미칠 영향은 매우 심각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서게 됐다"며, 발언의 이유를 설명한다. 또 김 의원은 "이전부터 대구시가 검토해 오던 K2 후적지 개발계획에도 이미 2만 세대 이상이 예정되어 있어 신개발로 공급하는 주택은 모두 12만 세대가 되며, 대구시의 평균 가구원수를 대입하면 중구와 남구 인구를 다 합한 인구보다 4만명이 더 많은 26만명이라는 엄청난 규모"라며, "심각한 인구감소의 현실을 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2023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8일 서울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원전해체산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가 국내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2부에서는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원전해체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3부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해체 전문기업이 성공적인 원전해체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포럼의 좌장을 맡은 정재학 경희대학교 교수는 "국내 해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기술 개발과 함께 고리1호기 등 실제 해체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세계 원전해체 시장의 성장은 정해진 미래이며, 대한민국이 원전해체 산업에서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월 6일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전국 사업소별 주요 작업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에서 제출한 위험성 평가 사례를 심사한 결과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공급관리소 볼밸브 교체공사에서 관리소 지반상태 조사 및 중장비 이동 동선 사전 점검 등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 경기지역본부가 차지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의 주체로서,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대응역량을 향상시켜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6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4개소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실시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업무 전반에 대해 상위 15%(35개소)를 선정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 이하 영아를 낮 시간 동안 돌보는 영아 종일제 서비스와 12세 이하 아동을 틈새 시간 동안 돌보는 시간제 서비스로 나뉘는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으므로 희망 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긴급·단시간 돌봄서비스도 운영 중이므로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출장 때문에 아이를 돌봄이 필요할 때 1시간 단위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024년부터는 2자녀 이상 가구에 본인부담금 이용료 10%를 추가 지원하고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