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4년제 대학교 미술 전공을 접고 전기를 잡은 여대생이 듣보잡을 외쳤다. 듣도보도 못한 잡(Job, 일).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2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를 졸업한 김나영씨(24). 그는 지난해 11월 LS Electric에 조기 입사했고 지금은 자동화 관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그는 "내가 전기 분야에서 일을 할 줄이야. 그야말로 '듣보잡'이 아닌가"라며 웃었다. 도대체 그에겐 무슨 일이 벌이진 것일까? 대구서 인문고를 졸업할 때만해도 그는 미술학도였고 당연히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해 미술을 공부했다. 그렇지만 대학 1학년 재학 중 적성과 진로를 고민되기 시작했다. 그런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아버지는 조심스럽게 '전기'를 한 번 배워보면 어떻겠느냐고 했다. 처음엔 펄쩍 뛰었다. 하지만 전기 공사업으로 열심히 사시는 아버지 모습이 뇌리에 박혀서인지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해보겠노라고 말했다. 그리고 빠른 취업,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전문대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가 공학 분야 전국 최고 경쟁력을 갖춘 영진전문대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전기'에 '전(電)'자도 모르던 김 씨가 할 방법은 전공과목인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가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에 나섰다. 이 대학교는 2024학년도에 44개 학과, 20개 전공, 34개 모집단위에 총 2,458명(정원 내 기준)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이번 수시모집은 일반고교과전형 591명, 특성화고교과전형 483명, 면접전형 397명, 입도선매전형 20명. 연계교육협약전형 195명, 평생학습/선취업전형 352명, 대학자체전형 311명 등 정원의 95.6%인 2,349명(이하 정원 내 기준)을 뽑는다. 정원 외 모집은 만학도/재직자전형 117명, 농어촌전형 59명, 기초생활급자전형 74명, 대학졸업자전형에는 유아교육과 2명, 간호학과 36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 인원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다. 34개 모집 단위 중 6개 모집 단위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수험생을 위한 야간과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지원자에겐 학과 및 전공 선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최대 2회까지 복수지원을 받는다. 이 대학교는 대학의 최대 강점인 공학기술 분야의 인력양성뿐만 아니라, MZ세대들의 다양한 사회실무 서비스 분야의 학습욕구에도 부응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복합혁신센터 부실 공사에 대해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대구시에서는 지난 2월 준공 예정이던 대구 신서동 복합혁신센터의 부실공사에 대해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에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활성화, 스마트도시 조성 등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28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6,982㎡ 규모의 수영장과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건물에 누수가 발생하는 등 부실시공으로 개관이 늦어져 그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해당 시공사에 대해 영업정지 12개월 처분을 내리고, 건설사업관리단에 대해서는 관할청인 서울시에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요청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설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향후에도 부실시공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입찰 참가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며, "대구지역 공공 건설 현장에서 부실시공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12일 오후 2시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경상북도,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미래형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친환경 자동차 정비 교육 및 기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급속한 기술 전환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경상북도 최영숙 경제산업국장,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홍재호 이사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교육생 모집 및 선발 ▲현장인력 양성 교육 실시 ▲기술 교육 운영 및 모니터링 ▲공동사업 추진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정비업체의 전문정비인력을 대상으로 해마다 100명씩 3년간 총 300명을 선발해 친환경 자동차 정비 기술의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연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기자동차 고전압 안전 교육과 더불어 친환경 자동차 분야 진단 정비, 충전 기반 시설 등 미래형 자동차와 관련된 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과 대구향토역사관은 9월 19일 오후 2시에 달성공원의 가이즈카 향나무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대구 지역사에 대한 주요 이슈를 전문가의 다양한 시선으로 살펴보는 시간으로, 대구근대역사관과 대구향토역사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달성공원에 있는 가이즈카 향나무는 1909년 1월 달성공원을 방문한 순종 황제와 이토 히로부미가 기념 식수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렇게 소개하는 관광 안내 책자가 많다. 그러나 1930년 발간된 가와이 아사오(河井朝雄)가 저술한 '대구 이야기(大邱物語)'에는 달성공원에 행차한 순종 황제와 이토 히로부미가 기념식수를 하였는데, 지금은 그 나무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기록했다. 과연 달성공원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가이즈카 향나무 두 그루가 그때의 기념 식수로 볼 수 있는지, 가이즈카 향나무는 어떤 품종의 향나무인지 식물학적, 생태사회학적 관점에서 되짚어 보고자 한다. 전국에 조경수로 많이 심겨있는 일본산 가이즈카 향나무는 한 때 일제 잔재 청산이란 명분으로 많이 잘려 나가기도 했다. 강연은 식생앤생태연구소 이정아 소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과 협력하여 대구지역 산업안전을 위해 '산업안전 유형 진단도구(Safe-TI)를 기반한 안전서비스 디자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 유형 진단도구(Safe-TI)'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개발한 산업안전 유형 진단 디지털 플랫폼으로 현장근로자, 안전관리자, 안전전문가 별도로 차별화된 약 50개 문항을 제시하여 진단하고, 안전유형(16개)과 안전수준(5단계)를 도출한다. '산업안전 유형 진단도구(Safe-TI)' QR을 통해 산업현장이 자율적으로 산업안전 진단을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적용방안도 제안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할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은 10월 16일까지 산업안전 디자인서비스 제작 신청을 하면 선정을 통해 지역 청년 프리랜서를 연계하여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안전 디자인서비스 제작은 'https://bit.ly/산업안전디자인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최근 산업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민자도로인 범안로의 출·퇴근 시간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모요금소의 범물 방향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해 9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험운행 후 9월 15일부터 정상 개통한다. 범안로는 현재 삼덕요금소 4개 차로(범물 방향 2개, 안심 방향 2개)와 고모요금소 3개 차로(범물 방향 1개, 안심 방향 2개)에 하이패스를 운영 중에 있으나, 2022년 1월 통행료 반값 인하와 같은 해 3월 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통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모요금소 범물 방향 하이패스는 1개 차로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 차량 지·정체가 심화되고 있고, 무리한 하이패스 차로 끼어들기로 교통사고 위험도 상존해 증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모요금소 범물 방향의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해 9월 15일부터 정상 개통할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고모요금소 범물 방향 하이패스 차로 증설로 상습적인 지·정체가 해소되고 운전자 교통안전이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자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의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지난 9일 이 대학교 백호체육관에서 군 간부(장교, 부사관)에 관심이 있는 고교생과 학부모를 초청, '직업군인 바르게 알기' 오픈 캠퍼스를 개최했다. 이번 오픈 캠퍼스는 이 대학교에 재직 중인 각 군 사관학교 출신 교수를 비롯해 육해공군 모병관과 육군3사관학교 생도가 직접 나서 육ㆍ해ㆍ공군의 장교와 부사관에 대한 소개, 진로 안내를 맡아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육군 제201신속대응여단과 해군 교육사령부,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지원한 군 장비 및 물자류를 전시하는 등 참가한 학생과 부모들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국방군사계열은 입학 시 전공 교과목과 전공실습,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을 비롯한 졸업 후 진로 등 계열 전반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오픈캠퍼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이 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육군ㆍ해군ㆍ공군과 협약을 체결한 계열로 의무/전투부사관과, 항공정비부사관과, 국방정보통신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육·해·공군에 특화된 인재를 배출, 군 현장서 최정예 전문가로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교육하고 지원하는 교수진은 육해공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충혼탑 참배 등 이용객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에스컬레이터 및 참배계단 옆 경사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기존 엘리베이터 옆 경사면에 에스컬레이터 폭 800형, 길이 32m, 상·하향 각 1대를 설치하고, 햇빛 및 비가림용 캐노피를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참배 계단 우측면에는 경사로를 폭 1.2m 이상, 길이 36m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2024년 본예산에 예산 16억 원을 편성하고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현 충혼탑은 6·25전쟁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위패(5,317위)를 모신 곳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뿐만 아니라 연중 시민들이 방문·참배하는 대구 대표 추모공간이다. 1971년도에 현 위치에 재건립됐으나 앞산공원 북사면 끝자락의 비교적 높은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주 참배객인 연로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이용에 불편을 겪음에 따라 대구시는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 편의 시설 추가설치를 통해 이용객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송언석)은 9일 오전 경북도당 강당에서 '2023년 경북도당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및 각계 추천을 받아 경북도당위원장을 보좌할 부위원장 50여명과 도당의 효율적 조직관리 및 외연 확장을 통해 총선 승리의 기틀을 다질 대표인사로 상설위원장 10여명이 임명됐다. 송언석 경북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경북도당은 하나다. 우리 모두가 똘똘 뭉쳐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기틀을 다지자"며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경북도당 주요당직자는 상임부위원장에 백락광 송설(김천중․고) 총동창회장 및 송설장학회 이사장, 중앙위원회경북도당연합회장에 장진호 김천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장애인위원장에 김영식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여성위원장에 마정연 前 경북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홍보위원장에 최계희 대구한의대학교 창업지원단 특임교수, 대외협력위원장에 전계숙 前 김천시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에 김사익 前 구미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청년위원장에 안현규 前 (사)한국청년회의소 경북지구 회장, 차세대여성위원장에 박윤경 前 HCN새로넷방송 아나운서,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최재영 교수(50, 인테리어디자인과)가 청년 전시디자이너 육성과 전시산업의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최재영 교수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3회 전시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진전문대는 지방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전시디자인전공(인테리어디자인과)'을 2016년 신설·운영해 국내 마이스(MICE)산업에 필수인 고품격 전시디자이너를 배출하고 있다. MICE산업은 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our), 대규모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이벤트로 '황금알을 낳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 교수는 전국 24개 전시디자인 관련 산업체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 전시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는 등 전시 산업발전과 전시분야 산학협력에도 앞장서 왔다. 그는 전시디자인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인 '전시디자인 NCS' 신규개발과 교육용 교재 발간으로 전시디자인분야의 교육체제 구축, 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아트홀에서 '제2차 대구지역 스마트폰 과의존 및 도박문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스마트쉼센터,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이 부모-자녀 관계 속에서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대구지역 내 스마트폰 과의존 및 도박문제에 대한 부모개입 및 대응방법 모색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 학부모, 교사, 학생,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1부 특별강연, 2부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HD행복연구소 소장 최성애 박사가 '스마트폰 과의존 및 도박문제에 빠진 자녀를 둔 부모 양육방법'에 대해 '감정코칭' 기법을 중심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박요한 대구광역시 동구지구 중학교 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이 진행한 2부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및 도박문제를 바라보는 부모vs자녀vs교사 소통의 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청소년 패널을 모시고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면서 객석 참석자들의 의견도 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전문가, 교사, 학부모, 청소년이 한자리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7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서 홍준표 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과 달빛고속철도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며,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핵심 정책들이 힘든 과정을 겪으며 밑그림이 완성되었다. TK신공항 건설은 당초 합의된 큰 그림대로 추진할 것"이며, 특히 "대구광역시는 대구가 3대 도시의 영광과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구‧군과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준표 시장은 지금까지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앞으로 4년간의 기본틀이 완성되었고, 이제는 계획한 일정대로 제대로 집행하고 수행할 일만 남았다며, 9개 구·군이 힘을 합쳐 대구굴기의 큰 그림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공동합의문의 기본원칙에 따라 모든 항공물류는 의성군 지역에 집중하고 공항시설인 화물터미널은 군위군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8월 22일 헌정사상 역대 최다수인 26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해 연내통과가 가능하게 되었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개통하면 신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7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3D프린팅 산학협의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소재의 지역기업 50여개로 구성된 3D프린팅 산학협의체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히 지역기업 맞춤형 AI+x 핵심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매년 장학금 전달과 함께 캠퍼스를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대학인 폴리텍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금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산업현장을 학교로 그대로 가져온 '러닝팩토리'와 '누리관(학생복지시설)' 등 캠퍼스 투어를 하며, 폴리텍대학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교육과정부터 우수한 실습실 환경과 높은 취업률의 비결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퍼스 투어로 산·학간 인적교류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우수한 기술인재를 배출하는 폴리텍의 교육 환경과 최첨단기술 실습장비를 직접 확인한 3D프린팅 산학협의체에서 학생들의 채용 논의까지 이어졌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황병관 학장은 "지역대학에 쏟아주는 관심이 지역기업이 필요로하는 핵심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고, 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일 오후 7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코피아(KOFIA) 협의회와 대구 식품의 동남아,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대구시는 지난 8월 14일, 대구 식품산업 구조를 내수 위주에서 수출로 대전환을 위해 할랄시장 개척을 내용으로 하는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발표했다. 코피아 협의회는 2009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9개국에서 한국 농식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10개 업체가 모여 설립한 단체로 한국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는 각 나라에서 한인마트와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코피아 회원사를 통해 동남아와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대구 식품이 관련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 산업에 비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식품업계로써는 이번 MOU 체결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는 김성열 대구식품협회장은 "대구시가 지역 식품기업을 위해 마련해준 이 기회를 잘 활용해 대구 식품의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식품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