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획] 이집트 서부 사막 비잔틴 도시 발굴이 드러낸 유산과 개발의 충돌 출처: 데일리연합AI이미지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영국 언론 더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서부 사막 지역에서 고고학자들이 비잔틴 시대에 해당하는 도시 유적을 발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발굴팀이 도시 규모로 평가되는 건축 잔존과 종교·생활 관련 물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더 가디언 보도는 발굴 결과를 전하는 방식에서 유적의 연대와 성격을 비잔틴 시대 도시로 해석하고 있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사실관계는 현장 발굴과 고고학자·발굴팀의 관찰을 바탕으로 한 보도라는 점을 먼저 밝힌다. 역사적 배경으로, 비잔틴 시기(대체로 4~7세기)는 이집트가 동로마제국 체제에 편입되던 시기로 도시와 수도원, 오아시스 일대의 농업·교역망이 활성화된 시기였다. 서부 사막의 오아시스와 연계된 정착지는 로마·비잔틴·이슬람 초기까지 연속성을 보인 사례가 여럿 보고된 바 있어 이번 발굴은 그 연속선 상에서 이해될 여지가 있다. 이번 발굴이 가능해진 원인으로는 복합적 요인이 지적된다. 위성·항공자료와 같은 원격탐사 기술의 활용 증가, 이집트 당국과 외국 연구기관의 협력 확대,
▲ 사진=미스 전라·광주·제주 8명 해남군 홍보대사 위촉과 전액 기부 출처: 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해남군은 7월 3일 군청에서 2026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전라·광주·제주의 진·선·미 당선자 8명을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상금 전액 1,05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며, 홍보대사는 해남의 관광·문화·농수특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된 당선자는 손희정(진), 장지안·오수민·김한슬(선), 이연서·이지호·이연송·윤지민(미) 등 8명으로, 주최 측과 해남군 제공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대회 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행사 당일 명현관 해남군수는 위촉식에서 당선자들을 환영했고 당선자들은 기부와 홍보 활동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손희정은 "8명의 진선미가 지역의 인재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 고향사랑기부금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연송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해남 솔라시도가 SK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참단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6월 해남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프랑스)가 신작 '영혼의 왈츠'를 들고 한국 독자들과 다시 만났다. 이번 작품은 죽음 이후의 세계를 상상했던 '타나토노트', 영혼의 진화를 그린 '천사들의 제국'을 잇는 또 하나의 철학적 세계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베르베르는 이번 내한에서 "인류의 미래를 이해하려면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하며, 소설이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현대 문명에 대한 경고와 성찰을 담은 작품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 28일 경기도서관은 베르베르 초청 북토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24일 국내 출간된 신작 '영혼의 왈츠'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160여 명의 독자가 참석해 작품 세계와 집필 과정,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놓고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베르는 이날 '개미',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꿀벌의 예언' 등으로 이어져 온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신작이 그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다. 허희 문학평론가와의 대담에서는 인간의 영혼과 윤회, 문명의 탄생, 기억의 의미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이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공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청사진을 내놓았다. 창작부터 유통, 해외 진출, 제도 개선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케이-공예(K-Craft)'를 새로운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제2차 공예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2026~2030)'을 발표하고 공예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해외시장 확대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공예문화산업 진흥법' 제5조에 따라 수립된 두 번째 국가 기본계획으로, 제1차 기본계획의 성과를 계승하면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았다. 문체부는 공예문화산업 종사자와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정책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창작 기반 강화와 산업화, 해외 진출 확대, 공예문화 확산, 제도 개선 등 4대 전략과 8대 핵심 과제를 마련했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오히려 손으로 만드는 공예의 가치와 희소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한류
데일리연합 (SNSJTV) | 아디아김(ADIA KIM, 아디아트 대표) 서양화가가 ‘2026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에서 문화예술공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6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은 유엔 세계 환경의 날 제정 55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국회박물관 2층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환경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경보전대응본부와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ESG 경영, 친환경 기술 개발, 자원순환, 지역사회 환경봉사 등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 단체의 공적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및 ESG 탄소중립 실천방안 세미나, 2부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대회사, 인사말, 축사, 탄소중립 실천방안 세미나, 기념촬영, 축하공연, 심사기준 발표, 본 시상식, 환경실천 나무심기 릴레이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아디아김 작가는 '문화예술공헌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디아김은 에너지와 생명성, 정화와 치유를 주제로 한 회화 작업을 이어오며 문화예술을 통해 인간과 자연
▲ 사진=여행수지 대일(對日) 적자 57억달러의 의미, 왜 한국인이 일본에서 더 쓰나 출처: 데일리연합AI이미지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오다나 기자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과의 여행수지에서 적자가 57억540만달러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같은 통계에서 일본 관련 여행수입은 27억3730만달러, 여행지급은 84억4270만달러로 나타났으며, 달러·원 환율 주간거래 종가(1537.0원)를 적용하면 여행수입은 약 4조2000억원, 여행지급은 약 13조원으로 환산된다. 일본을 방문한 우리 국민은 946만명,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36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여행수지 흐름은 코로나19 시기와 이후 회복 국면에서 급변했다. 통계상 2020년과 2021년에는 일본 여행수지가 흑자였으나 2022년 -5억7570만달러로 전환된 뒤 2023년 -40억6670만달러, 2024년 -49억1260만달러를 거쳐 지난해에는 -57억540만달러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 같은 추세는 ‘방일(訪日) 수요 회복’과 외부 여건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적자 확대의 직접적 배경은 내국인의 대일 여행지급 증가다. 일본 방문 한국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올여름 춘천이 감자로 물든다. 춘천시는 27~28일 주말 이틀간 신북읍 샘밭장터 일원에서 ‘출동! 감자탐험대’를 주제로 2026 춘천 감자페스타를 개최한다. 춘천 감자페스타는 춘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를 주제로 먹거리와 체험, 놀이를 함께 즐기는 여름 대표 축제다. 올해는 방문객이 직접 감자를 찾아 나서는 ‘탐험대’가 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행사장에는 감자마켓과 푸드마켓, 농부의 장터를 비롯해 감자연대기, 감자강대국, 감자오락실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감자를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즐기며 춘천 감자의 매력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황금감자를 찾아라!’ 감자 담기 이벤트와 감자 레이싱 챔피언십, 감자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 등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감자 레이싱 챔피언십은 감자를 활용해 만든 레이싱카로 경주를 펼치며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감자 스탬프 투어는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으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바다는 기억이 머무는 내면의 공간이다." 한국화가 박규민 작가가 전남 신안군 조희룡미술관에서 초대전 '마음의 바다, 기억의 창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바다를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닌 기억과 감정이 축적된 내면의 공간으로 해석해 온 박규민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신안의 섬과 바다가 품고 있는 자연환경 속에서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자신의 기억과 정서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작가가 오랫동안 탐구해 온 '산호'가 자리하고 있다. 박 작가에게 산호는 단순한 자연의 재현이 아닌 생명력과 성장, 관계와 기억을 상징하는 조형 언어다. 작품 속 산호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확장하는 유기적 구조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과 삶의 흔적을 드러낸다. 기쁨과 슬픔, 희망과 사랑이 중첩된 화면은 관람객 각자의 기억을 환기시키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박규민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국립경상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같은 대학원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과 대구예술대학교 미술콘텐츠학과를 졸업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