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와 문화적 확장을 위한 디아스포라 연구와 교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 내용에는 양국 문화예술행사 상호 참여, 청년 예술인·디아스포라 교류, 관광 분야 연계 협력, 문화콘텐츠 확산과 학술 교류 추진 등이 포함됐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협력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노르보예프 우미드 파르다예비치(Norboev Umid Pardaevich) 바크쉬 예술센터 총괄국장을 비롯한 문화부 대표단이 함께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외교의 출발점이다”라며“밀양아리랑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밀양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전통민속 예술단은 24일 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23일,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수훈한 소프라노 성악가 조수미 씨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내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상호문화협력이 공고해질 수 있도록 양 국가 간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주시기를기대한다.”라며, “세계적인 성악가로서 대한민국 국민을 비롯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계신 데 대해 깊은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도 조수미 님의 아름다운 음악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조수미 씨는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1986년 트리에스테의베르디 극장에서 처음 주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세계적 소프라노로 활동하며1993년 이탈리아 황금 기러기상, 2008년 국제 푸치니상 등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이탈리아 ‘오르디네 델라 스텔라 디 이탈리아’ 훈장을 받고, 2023년에는 케이-클래식 선구자로서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덕정동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2025년 양주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환상 동화’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동화 속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의 감성을 자극했다. ‘코펠리아’,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발레곡이 다채롭게 연주되며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했다. 지휘자 박승유의 섬세한 해설과 함께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시민들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밤공기를 배경으로 울려 퍼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양평군은 22일 5월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을 맞아 양평읍 도곡리 선형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16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양평임업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어린이집마다 화단 1개소를 분양해 아이들이 직접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버베나, 마가렛, 카네이션, 금잔화 등 다양한 꽃을 심으며 생명의 성장 과정을 경험하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양평임업협회가 양평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추가로 협회에서 100만 원을 자체 투자해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양평임업협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에게 꽃 심기 방법을 지도하고, 화단 조성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꽃 심기 행사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심고 가꾼 꽃들이 정원을 이루며 아름답게 피어나는 과정을 통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가평군은 22일 가평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해 예년보다 다소 늦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가평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가수 한희수와 가평군 홍보대사 이가연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군수 내외와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서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합창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도지사 표창은 설악면 안희정·강오순, 북면 조미현, 청평면 양귀례씨에게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가평읍 정정례·유연이·이성재씨 △설악면 김진영씨 △청평면 강만종·김종순씨 △상면 어성수씨 △조종면 이용배·홍재경씨 △북면 도마미치요씨 등 10명이 받았다. 또한 △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정읍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전래동화를 전통연희로 재해석한 창작 아동극 ‘신명 도깨비들의 고고씽’을 무대에 올리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선사한다. 공연은 오는 3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두 차례 진행되며, 각 회차는 약 55분간 펼쳐진다.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신명 도깨비들의 고고씽’은 정읍시립농악단이 직접 제작한 지역 맞춤형 창작 아동 연희극이다. 권선징악이라는 전래동화 ‘혹부리영감’의 주제를 정읍농악과 전통연희로 풀어내 교육적 메시지와 전통의 흥을 동시에 전달한다. 공연은 시립농악단 단원들이 출연해 정읍농악의 화려하고 예능적인 요소를 선보이고, 시립국악단의 연주가 더해져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정읍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경산시는 22일, 고대 압독국 사람들의 생생한 생활상을 담은 임당유적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민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대국가 압독국의 중심지였던 임당유적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임당유적에서 출토된 유구와 유물을 중심으로 구성된 '임당유적실', 고인골과 동식물 자료의 연구 성과를 정리한 '자연유물실', 압독인의 삶과 죽음을 체험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어린이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기획전 ‘임당 명품 10선: 시작의 별을 올리다’가 8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지난해 발굴된 4단 장식 금동관이 최초로 공개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산시 청운2로 29(임당동 632번지)에 문을 연 임당유적전시관은 경산시립박물관(2007년 개관), 삼성현역사문화관(2015년 개관)에 이어 경산시의 세 번째 공립박물관이다. 압독문화라는 특정 시기와 지역에 집중하여 고대인의 삶과 죽음, 생활상을 재현하고, 조사·연구·교육 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사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청렴’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극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청렴 특강 △샌드아트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샌드아트 공연은 쉽게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퍼포먼스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감수성을 높였다는 반응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청렴’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구성원 모두가 청렴이라는 가치를 기본 덕목으로 삼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사천시가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역량 강화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