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오산시와 군포시가 함께한 ‘청춘만남 페스티벌–SOLO만 오산×군포시럽’ 2025년 마지막 행사가 22일 오산 메르오르 본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오산·군포 거주 또는 재직 중인 1985~1998년생 미혼남녀 36명(오산 18명, 군포 1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1:1 티타임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저녁식사 ▲최종 매칭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3차 행사에서는 참가자 36명 중 11쌍의 커플이 탄생해, 매칭률 61%이라는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다. 올해 행사는 총 세 차례로 진행됐다. 1차 행사에서는 8쌍이 탄생했으며, 2차 행사에서도 9쌍이 커플로 연결됐다. 22일 열린 3차 행사에서도 11쌍이 매칭에 성공하며, 올해 최종 누적 2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전체 평균 매칭률은 54%로 집계됐다. 참가자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세 차례 조사에서 94% 이상이 ‘매우 만족·만족’이라고 응답했고, ‘결혼·연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답변도 92%에 달했다. 시는 지난해 단독으로 운영하던 ‘SOLO만 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기도가 만든 전국 최초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와 민간 장애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The Open Symphony)’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한다. 27일에는 아인스바움윈드챔버, 제이엘한꿈예술단, 펠리체예술단, 브솔오케스트라 등 도내 민간 장애예술단체 4곳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고, 28일에는 벨루스앙상블, 가온솔로이스츠, 바인오케스트라, 드림온앙상블 등 4개 단체가 앙상블 공연으로 참여한다. 특히 크로스오버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28일 공연에, 그룹 ‘여자친구’ 멤버로 데뷔한 가수 예린이 29일 공연에 특별출연한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29일 예린과 함께한다. 예린은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제작한 신곡을 선공개하고, 히트곡 ‘어웨이크(Awake)’, ‘웨이비(Wavy)’ 등을 직접 부르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 발매된 유다빈밴드의 정규2집 앨범 ‘코다(CODA)’ 수록곡 ‘커튼콜’의 실연자로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2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홀에서 위탁가정(친인척 외) 40세대 200명이 참여한 ‘2025년 도담도담 감사의 날’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송년모임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한 해 동안 아동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 헌신해 온 위탁부모에게 감사를 전하고, 위탁가정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가정위탁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10년 이상 위탁을 이어온 위탁부모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위탁아동 및 위탁가정의 수기 발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결속을 높이고 위탁가정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송년모임이 위탁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지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으며, ‘가족’이 주는 감사함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11월 27일과 12월 2일, 3일 경기도자미술관․토락교실․창작공방에서 ‘지역맞춤형 교원 힐링프로그램 – 예술 속에서 쉼을 찾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정서 회복과 심신 치유를 지원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자와 공예 중심의 예술 체험을 통해 심리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했으며, 지난 6월 24~25일 운영된 1·2회차 프로그램은 전 회차가 모집 정원을 채우며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하반기에는 금속 1종, 유리 1종, 도자 2종 등 총 4종의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61명의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부 현대도예 전시 감상 ▲2부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경기도자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며 현대도예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회차별로 ▲금속 분야 ‘은반지 만들기’ ▲유리 분야 ‘스테인글라스 썬캐쳐(모빌)’ 프로그램 ▲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남양주문화원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을 기념해 기부자와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문화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문화원이 기존 금곡동 새마을회관 2층의 공간을 사용해오다, 지난 8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첫 독립 원사를 마련한 것을 기념하고, 향후 문화원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김경돈 문화원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문화원 관계자 및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나눴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남양주문화원사는 다목적 세미나실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춘 독립 청사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기부금 전달식 △문화원장 환영사 △시장 및 시의회 의장 축사 △떡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후에는 친목과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문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화천군 공공도서관이 마련한 책씨앗 시장이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지난 22일 지역 독서 포인트제 회원인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씨앗 시장을 열었다. 이날 독서 포인트제 회원들은 올 한해 독후활동으로 적립한 책씨앗을 화폐처럼 사용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사내 어린이 도서관도 지난 15일 책씨앗 시장을 운영해 수많은 어린이와 부모들로 온종일 붐볐다. 책씨앗 시장에서는 학용품과 장난감, 문구류를 비롯해 핫도그와 음료 등 간식 등이 판매됐다. 공공도서관에 등록된 독서 포인트제 회원은 모두 167명이다. 초등학생은 올해 도서 1권에 대한 독후감 작성 시 책씨앗 1개, 미취학 유아들은 독서통장 기입 권수 10권 당 책씨앗 1개를 지급받는다. 화천군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장기간 중단되자,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독서 포인트제를 도입했다. 화천군 공공 도서관은 독서 포인트제 뿐 아니라, 미취학 아동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주년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센터 이용자, 유관기관 관계자, 오산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와 주요 사업의 가치를 되짚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변화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 ▲사업 성과보고 ▲감사패·감사장 전달 ▲공모전 시상식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합창단 공연과 현악 앙상블 연주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지난 10년간의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향후 10년의 운영 방향을 더욱 체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새싹스테이션, 물놀이장, 해피산타마켓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되어 조국독립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광복 후인 1945년 11월 23일, 국내로 환국하는 모습을 임시정부 요인의 유족들이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광복 80년과 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을 맞아 23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입국장에서 임시정부 요인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광복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재현 행사는 당시 임시정부 요인들이 C-47 수송기를 타고 환국했던 김포공항(당시 김포비행장)에서 진행,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국민에게 그 역사적 의미를 알리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립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환국 재현 행사는 임정요인 입국 환영 사열, 개식 공연, 국민의례, 환영사, 축하 공연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입국 환영 사열은 임시정부 요인 후손 17명이 입국장을 나와 입장하면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환국을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