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과 주요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 속에서도 지구촌의 저탄소 전환을 향한 투자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에너지 전환 분야에 투입된 총자산 규모가 2조 3,000억 달러(한화 약 3,100조 원)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에너지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5% 이상 성장한 수치입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와 전기차(EV) 공급망 확충, 그리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그린 수소 인프라 구축에 자금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는 각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 기조 변화와 상관없이, 재생 에너지가 이미 화석 연료 대비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풀이됩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이 투자를 주도했으며, 미국 또한 정책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민간 기업들의 ESG 경영 강화와 데이터 센터용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청정 에너지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인한 전력 부족 사태가 오히려 저탄소 고효율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내 최대 암호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비트코인 오송금 사건은 단순 입력 오류를 넘어 거래소 운영체계의 구조적 취약성과 규제 공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월 6일 자체 이벤트 보상금 지급 과정에서 약 62만 비트코인이 잘못 입력됐으며 상당 부분이 이미 매도되거나 출금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시장 신뢰에 큰 타격을 남겼다. 이번 사고는 거래소 내부 통제 기능과 실시간 검증 장치 부재가 드러난 대표적 사례로 분석된다. 입력 실수 하나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암호자산이 장부 상에 찍혀나온 것은 거래소 시스템이 실제 보유자산과 장부를 실시간 비교하는 검증 체계를 갖추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전통 금융시장에서 거래 오류 방지를 위해 잔고·거래 한도·위험관리 장치가 필수적으로 운영되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거래소의 리스크 관리 능력 부족과 연결돼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 제도 전문가들은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고객 자산과 회사 자산을 분리 보관하면서도 이를 일관되게 검증할 수 있는 내부 통제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국제적으로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한때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이자 언론의 자유가 숨 쉬던 홍콩의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다. 홍콩 법원은 2월 9일, 민주화 운동의 대부이자 '빈과일보' 창립자인 지미 라이(78)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이는 2020년 보안법 제정 이후 개인에게 내려진 판결 중 가장 가혹한 수준이다. 재판부는 라이가 해외 세력과 결탁해 중국 정부를 비방하고 홍콩의 치안을 어지럽히려 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였다. 특히 그가 운영했던 매체들이 시민들을 선동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고 판시했다. 고령인 라이에게 20년형은 사실상 종신형이나 다름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영국 외무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영국 시민인 지미 라이에 대한 판결은 홍콩의 법치주의가 붕괴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미국과 캐나다 역시 이번 판결을 "정치적 탄압"으로 규정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홍콩 시민들은 공포 속에 침묵하고 있지만, 국제 인권 단체들은 이번 사건이 홍콩 민주주의의 마지막 불씨를 끈 상징적 사건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2026년 2월 6일 오후 7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금융 역사에 길이 남을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랜덤박스 이벤트 과정에서 약 695명의 이용자에게 1인당 2000개씩, 총 60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잘못 지급됐다. 사고 원인은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벤트 당첨금으로 현금 2000원을 지급하려던 과정에서 단위 입력 실수가 발생해, 당첨자 계좌에 '2000 BTC'가 입금되는 형태로 이어졌다. 단위 하나를 잘못 입력한 것이 60조원짜리 재앙으로 번진 것이다. 보유 포인트로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695명이었으며, 빗썸은 그 중 랜덤박스를 오픈한 249명에게 총 62만 원을 주려다 62만 개의 비트코인을 지급하고 말았다. 1인당 평균 2490개, 당시 비트코인 시세 9800만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1인당 244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8년 전 삼성증권, 그리고 오늘의 빗썸 이 사태는 8년 전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사태'와 구조가 비슷하다. 2018년 4월 6일, 삼성증권이 직원 보유 우리사주에 대한 배당 과정에서 배당금 대신 배당금에 해당하는 단위의 주식을 주면서 일어난 사태가 재현된 것이다. 당시 삼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 2월 5일을 기점으로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마지막 핵 통제 장치였던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이 공식적으로 만료되었다. 양국이 핵탄두와 운반 수단의 배치를 상호 감시하고 제한해 온 이 조약이 사라지면서, 세계는 냉전 이후 가장 위험한 핵 전력의 무한 경쟁 시대에 진입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트럼프 행정부는 조약 만료 직전까지 이어진 러시아 측의 1년 연장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백악관은 이번 결정에 대해 중국의 핵 전력이 포함되지 않은 과거의 조약은 더 이상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사찰단 파견과 데이터 공유가 중단됨에 따라 상대방의 핵 능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게 된 상황이 오히려 오판에 의한 핵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국제 안보 전문가들은 이제 양국이 배치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숫자에 법적 제동 장치가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무기 증강을 넘어 전 세계적인 핵 확산 금지 체제(NPT)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사안으로, 유럽과 아시아 각국도 독자적인 방어 체계 구축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냉전의 유산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유럽 내 주요 물류 거점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며 유통 산업의 대대적인 구조 개편을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급증하는 이커머스 수요에 대응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되지만, 노동 현장의 대규모 일자리 상실 우려를 낳으며 거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마존 유럽 지사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 등 핵심 허브 물류 센터 10곳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유럽 전역의 센터에 '세쿼이아(Sequoia)'와 '스패로우(Sparrow)'로 불리는 최첨단 AI 로봇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로봇들은 상품의 분류부터 재고 관리, 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인간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아마존 측은 "이번 자동화 확대는 단순 반복 업무를 기계가 대신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이고 배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함"이라며, "로봇 도입이 오히려 기술 관리직과 같은 새로운 직군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노동조합과 시민 단체의 시각은 차갑다. 유럽 최대 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 1월 29일(현지시간), 구글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혁신적으로 최적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ESG 기술 솔루션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의 대규모 데이터 센터 운영 노하우를 민간 에너지 시장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탄소 발자국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가 공개한 이 시스템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에너지 사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사용자별 맞춤형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제시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히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가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는 취약 계층을 사전에 식별하여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사회적 기능(Social)까지 통합했다는 점입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구글의 이번 행보가 IT 기업의 ESG 전략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기술을 통한 직접적 해결' 단계로 진입했음을 상징한다고 평가합니다. 구글은 향후 이 시스템을 글로벌 파트너사들에게 확대 적용하여 전 세계적인 에너지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적극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류가 스스로 자초한 재앙으로 멸망에 이르는 시간을 상징하는 '지구 종말 시계(Doomsday Clock)'의 분침이 역대 가장 위험한 지점까지 전진했습니다. 원자력 과학자회(BAS)는 2026년 공식 성명을 통해 시계의 시간을 지난해 '89초'에서 4초 앞당긴 '자정 전 85초'로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AS 과학보안위원회는 이번 조정의 핵심 원인으로 강대국 간의 핵 억제력 붕괴를 꼽았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간의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 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중국의 급격한 핵전력 증강과 북한의 도발, 중동의 긴장 고조가 맞물리며 전례 없는 핵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전쟁의 수단으로 핵 사용이 공공연하게 언급되는 현재의 국제 정세가 시계를 자정 쪽으로 밀어붙였습니다. 또한 '생존의 위협이 된 기술'로서의 인공지능(AI)과 생물학적 위험도 비중 있게 다뤄졌습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규모 가짜 정보의 확산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핵 지휘 통제 시스템에 AI가 결합될 가능성이 인류의 통제력을 상실케 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여기에 2025년이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