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일 오후 기흥구 영덕동에 조성된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 시·도 의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영덕1동 주요 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흥덕지역에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훌륭한 시설이 탄생했다”며 “두 시설 운영에 연간 60억원 가량이 소요되는데, 예산을 잘 마련해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흥국민체육센터의 경우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25m 길이의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어르신들을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이 갖춰져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건강도 챙기시고 이웃 간 친목도 다지는 공간으로 많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5월 장애 청소년을 둔 한 학부모께서 2026년 개관 예정인 동백종합복지회관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1년을 맞아 시민들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일 오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주요 교육정책을 시민과 학부모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는 양주시가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강수현 시장은 동부권과 서부권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 성과를 설명하는 한편, 2025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는 ‘양주형 거점돌봄교육’, ‘AI·SW 창의융합교육 성과’, ‘지역대학 연계 교육’ 등의 사업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학부모와 시민들은 다양한 건의사항과 정책 제언을 제시했고, 강수현 시장은 이에 직접 답변하며 열린 행정의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들을 토대로 하반기 교육정책 보완에 적극 반영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양주시는 최근 양주시청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가납초등학교와 함께 ‘가납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양주시가 읍·면지역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됐다. 특히 가납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교육·돌봄·청소년시설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대·내외 여건 조성 ▲정보·자료 공유 ▲마스터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공동설계 방안 마련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7월 말 예정된 교육부 주관 ‘2025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해당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가납초 학교복합시설은 연면적 1,380㎡ 규모로, 실내체육시설과 거점돌봄센터, 에듀테크교육센터, 국제화교육센터, 청소년쉼터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주 서부권역의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형 교육복합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강수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8일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공식 예선전이다. 매년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해 도내 공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1971년 시작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공예 분야 대표 공모전으로 올해 55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내 25개 시군에서 목칠 94점, 도자 92점, 금속 19점, 섬유 43점, 종이 36점, 기타 67점 등 총 35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100점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작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분야별 전문가 11명의 심사를 거쳐 개인상 부문 총 100점(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6점, 장려상 10점, 특선 26점, 입선 52점)이 선정됐다. 단체상 부문에는 화성시(최우수상), 성남시·이천시(우수상), 고양시·안성시(장려상) 등 총 5개 시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상 부문 대상은 김남희(이천시) 작가의 도자 작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7일 의정부시 경민대학교에서 ‘경기북부 외식경영인 지원센터 지원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북부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 외식경영 전문가에게 조리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가 주관한다. 도내 일반음식점 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민대학교 조리실습장에서 진행되며, 한식·양식·일식 분야의 조리기술과 외식경영 노하우를 전문가에게서 직접 전수받을 수 있다. 그동안 해당 교육은 경기 남부 지역에서만 운영돼 왔다. 그러나 지난 1월 열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경기북부에도 교육장을 마련해 달라는 건의가 제기됨에 따라, 경기도는 북부 도민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7월부터 북부 지역까지 실무교육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1기 교육은 신청이 마감됐다. 2기 교육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로 하면 된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1인가구 기회밥상’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1인 가구를 모집한다. ‘기회밥상’은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요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편식 만들기 수업과 소통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과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부권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먼저 운영됐으며, 서해안권 프로그램은 진행 중이다. 이번 하반기 모집은 경의·경원권(고양·김포·파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과 동부권(남양주·광주·이천·구리·하남·양평·여주·가평)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참가 인원은 10~15명 내외다. 모집기간은 경의·경원권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부권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하반기 첫 프로그램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여름 보양식 요리 만들기’와 ‘고독과 자립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8월 13일 고양시 토당문화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AI․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경기도 첨단바이오헬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사업과 연계해 2024년 해당 프로젝트에 선정된 도내 제약·의료기기 분야 중소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간 수출, 컨설팅, 정책자금, 인력, 연구개발(R·D) 등 10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도 자체사업으로 ▲해외전시회 지원 ▲인공지능·디지털 전환(AX/DX) 바우처 지원 등 신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 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당 최대 1,500만 원 한도로 부스운영비, 홍보물제작비, 시장조사비, 통역비 등을 지원하며, 디지털 기술 기반의 연구개발(R·D) 고도화를 위한 바우처 사업에는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7년까지 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가 오래된 아파트 소유자들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 1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 사업은 단지별 여건에 따라 ▲리모델링 ▲재건축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주민의견 및 단지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재정비 사업 방안 제시, 사업성 분석 및 세대별 분담금 예측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도는 2021~2022년 8개 단지 대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 등 8개 단지, 2024년에는 성남시 미도아파트‧황송마을아파트 등 7개 단지를 지원했다. 2025년에는 수원시 세류현대아파트 등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을 추진 중이며, 4개 단지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나고 조합설립 인가가 나지 않은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과 ‘재건축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경과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공동주택이다. 위 3개 유형 모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AI시대 대비와 디지털 기반의 공공행정 혁신을 위한 노후 IT시스템 개선 및 공공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그간 경기도 IT인프라는 가상화 통합서버를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나, 행정수요와 기술환경 변화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 통합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원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고, 시스템의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개선하게 된다. 특히 경기도 공공 클라우드는 기관 내부에 구축되는 전용 클라우드 환경으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 강점이 있다. 도는 2027년까지 3년간 경기도 AI통합데이터센터 안에 ‘경기도 클라우드 존’을 신설하고, IaaS(인프라 제공) 및 PaaS(플랫폼 제공)와 같은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전산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2025년에는 기존 노후화된 59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보안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 이후 2026년에는 시군·산하기관과의 공동 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상반기 수질오염총량관리 민간 할당시설 21곳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이 할당부하량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유역별로 오염물질의 총량(부하량)을 설정하고, 이를 시군 단위로 할당해 관리하는 제도다. 각 시군은 할당된 총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개발계획과 오염원 관리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시행계획 수립, 이행평가, 지도점검 등을 통해 관리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총량관리제 이행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할당시설’ 제도가 있다. 할당시설은 시군별 시행계획에 따라 선정한 주요 오염물질 배출시설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공공부문과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민간부문으로 구분한다. 이 시설에는 일 단위의 허용부하량이 개별적으로 부여되며, 이를 준수하도록 관리된다. 공공부문 할당시설은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직접 점검하고, 민간부문 할당시설은 각 시군이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이후부터 민간시설에 대한 도 차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가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휴양지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은 도내 270개 유명 휴양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계곡에 무단으로 설치된 평상과 같은 불법 설치물과 불법 숙박시설, 야영장 등 안전 취약 시설 등이 중점적 단속 대상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계곡, 하천내 이동식 평상이나 천막 등 불법시설 설치 ▲미등록 야영장 또는 미신고 숙박업 영업 ▲미신고 음식점 영업 ▲무허가 하천수 사용 등이다. 허가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하거나 공작물 설치, 하천의 유수를 가두거나 방향을 변경하는 행위 등의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등록 야영장의 경우 ‘관광진흥법’에 따라, 미신고 숙박업의 경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각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해당시군에 신고 하지 않은 영업장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행위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은 7월 5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스마트시티와 재난 안전’을 주제로 교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2023년 돌노실롱스키에주와 행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024년 12월에 공무원 교류연수 협약을 체결해 양 지역 간 정책 교류를 구체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측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첫 교류 사업으로 마련됐다. 경기도는 8월 말 돌노실롱스키에주를 방문해 폴란드의 스마트시티 관리 전략과 재난 안전 정책을 직접 배우고 상호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를 양방향으로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도 방문에서 돌노실롱스키에주 공무원들은 스마트시티 기술이 재난 안전 분야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이해하고, 이를 도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다양한 재난 요소에 대비한 위기관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한국전력공사, LS ELECTRIC(엘에스 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공유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 ESS를 설치해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하는 등 전력망 안정성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내용이다. 4개 기관은 8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전력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신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우선 설치가 확정된 고양시 공공기관인 고양어울림누리와 전력수요가 많은 민간 사업지를 선정해 연말까지 ESS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현장 실증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심야 등 전기 수요가 적고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한다. 저장된 에너지는 여름철 한낮 등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주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제공된다. ESS 규모는 총 5MWh(배터리 용량 기준)로 2년간(2025~2026)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32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경기도가 9일 수원메쎄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도는 하반기 중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를 추진한다.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는 50~70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행사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강화된 ‘전직 지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한 현장 채용에 그치지 않고, 진로 변경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관련 직업군 소개와 맞춤형 프로그램 안내가 함께 이뤄진다.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직무를 고려한 상담과 정보 제공을 통해 전직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KB골든라이프케어, CJ프레시웨이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1천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KB골든라이프케어는 9월 개소 예정인 광교빌리지 인력 확보를 위해 정규직 100여 명을 현장에서 직접 채용한다. 행사장에는 ▲채용설명회 ▲채용관/홍보관 ▲취업준비관 ▲일자리체험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북한 황해도 평산제련소에서 미처리된 우라늄 폐수가 방류됐다는 일부 언론보에 따라 경기도가 접경지역 수산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방사는 오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7월 3일과 4일 이틀간 임진강 상류(연천), 중류(파주), 한강 하류 및 해안 인접 지역(김포) 등 총 4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8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어종은 잉어, 붕어, 메기, 누치, 밀자개, 숭어, 붕장어, 조피볼락 등이며, 분석 항목은 요오드131 및 세슘134·137이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조사 대상 지역 수산물에 방사능 오염이 없음을 의미한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평산제련소 관련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신속히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방사능 유입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 정기적이고 신속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