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금융계와 여성계, 교육계, 사회적경제계에 이어 부동산 관련 기관·단체도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보탠다. 전주시 부동산거래조사단은 지난 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에 이어 5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주지사와 각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X 전주지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에서는 △전력소비 최소화 및 에너지 소비 줄이기 노력 △저탄소 인증 제품 사용하기 △유통 시 탄소배출 최소화하는 우리 지역 농·축산물 구매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에 18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는 만큼 탄소중립 전파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 등 부동산 관련 기관과 추가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4대 종단과도 협약을 맺는 등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완주시니어클럽은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의 수행기관 128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시니어클럽은 사회서비스형 분야에서 사업추진 실적과 사업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위 5%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00만 원을 받게 됐다. 평가에서 호평을 받은 완주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은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보육시설 교사 보조, 장애인‧노인 시설 지원, 시니어 취업 상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서는 이 사회서비스형으로 총 180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 같은 세대의 시니어, 취약계층 등을 만나며 본인들의 연륜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함께 노력해준 시니어클럽과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시니어클럽은 전년 대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408명으로 확대하고, 수제도시락 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