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독도서 서울 한복판 '일본 영토도발' 규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 독도방문단이 25일 '독도의날'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10월4일 서울 코엑스에서 일본정부관광국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한글 지도를 홍보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당원 50여명은 성명을 내고 "서울 한복판에서 사흘간 열린 '트래블쇼 2024'에서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한국과 일본 사이 바다인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면서 일본 영토로 포함한 지도를 비치하고 배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며 "일본의 역사 왜곡과 영토도발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어떻게 우리 안방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버젓이 홍보할 수 있냐"고 항의했다. 이어 "홍보물 모두 한글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 일본의 침략으로 이정도면 일본 자객들이 경복궁에 쳐들어와 조선의 국모 명성왕후를 처참히 살해한 '을미사변'과 무엇이 다르냐"며 "정부, 지자체, 주최측 관련자들을 철저히 가려내 다시는 이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중요한건 일본의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