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달성과 경상감영 복원을 통해 원도심을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하는 '국가사적 달성·경상감영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1,300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을 넘어 대구의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원도심 일원을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 달성토성 복원 : 대구의 시작, 역사와 일상이 공존하는 시민 공간으로 '삼국사기'에 따르면 달성토성은 261년 축조된 삼국시대 토성이다. 고대 성곽의 구조와 특성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지만, 오랜 세월동안 공원과 동물원 등으로 활용되면서 역사성과 공간 정체성이 크게 훼손된 상태이다. 이에 대구시는 2천여 년 역사를 간직한 달성의 원형을 복원하고, 역사적 가치와 시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총 655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정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동물원 이전, 성체 및 내부 복원, 달성역사관·야외전시관·잔디광장 및 휴게공간 조성 등을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달성토성은 단절된 고대 도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달성문화재단에서는 오는 5월 21일(일) 오후 2시부터 강정보 디아크 광장 일대에서 'YES! 키즈존' 행사를 개최한다. 'YES! 키즈존'은 어린이 및 가족 단위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즐기지 못한 지역민의 문화 축제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부모님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발 던지기,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롤러스케이트로 구성된 챌린지 프로그램과 관람객 전체가 참여하는 커뮤니티 쇼, 그 외에도 메타버스 월드, 키즈 놀이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피크닉 존에서는 버스킹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도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메인 무대에서는 벌룬쇼와 매직쇼 등 어린이 맞춤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특히, 오후 3시부터는 5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곤충 박사 유튜버 에그박사의 토크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평소 곤충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흥미와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오후 7시부터는 지역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