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이탈리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Barilla)와 함께 국내 유명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파스타 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채식 전문 브런치 카페 '베지위켄드'를 시작으로 '시고로', '리알토', '볼레티', '심퍼티쿠시' 등 다양한 레스토랑과 협업하여 바릴라 파스타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왔다. 1월 한 달간은 서울 한남동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로기'와 협업하여 바릴라 스파게티 면을 사용한 두 가지 파스타 메뉴를 선보인다. 풀무원은 바릴라 제품을 레스토랑에 공급하고 레시피 개발과 매장 브랜딩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의 맛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풀무원은 2019년부터 바릴라와 협력하여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바릴라와 공동 개발한 서브 브랜드 '아티장(Artisan)'을 론칭하여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영국의 미래 세대 셰프들이 한식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 행사가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은 영국 명문 요리학교인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협력하여 한식메뉴주간을 진행했다. 한식메뉴주간은 영국 최초의 요리학교 킹스웨이 컬리지의 빈센트룸 브라세리 레스토랑(The Vincent Rooms Brasserie, 이하 빈센트룸)에서 선보였다. 빈센트룸은 킹스웨이 컬리지 요리과정 재학생들이 셰프 교수진의 지도하에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요리부터 서빙까지 학생들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에서 실시한 전 세계 상위 10퍼센트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10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진행된 한식메뉴주간에서는 한식 11가지가 소개되었다. 대표적 한식인 비빔밥과 불고기를 비롯하여 김치전, 양념치킨, 두부찌개, 호떡과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었다. 메뉴는 교수진이 직접 구성하여 조리법을 재학생에 전수하고 이를 레스토랑에 판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