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3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계엄령 선포와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행정부는 한국 정부와 연락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심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최다인 기자 | 20일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새로운 핵 운용 지침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올해 미국 정부의 두 고위 관료는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으로 인해 미국의 핵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정부, 중-러 견제해 핵 운용 지침 개정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비핀 나랑은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대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여러 핵무장을 한 적대국들, 특히 중국의 핵무기 보유량이 크게 증가한 것을 고려해 핵무기 운용 지침을 새롭게 개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프라나이 바디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군축·비확산 선임 보좌관은 지난 6월 군비통제협회(Arms Control Association) 연례 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핵 전략을 바꾸지 않는 한 미국이 핵무기 보유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최근 러시아, 중국, 북한 등 미국의 적대국들 간의 관계 변화 때문이다. 실제로 러시아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