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경산 곳곳서 전통문화 행사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전통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9일 당산제와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2월 12일 남천면에서 열리는 달집태우기 행사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9일, 중방동 당산제 및 지신밟기 행사 경산의 전통문화행사인 '당산제'는 2월 9일 오전 11시 중방동 당산목(중방동 445-1)에서 열린다. 마을을 수호하는 당산신께 예를 갖추고 시민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로, 중방동농악보존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1시 하양 꿈바우시장과 오후 3시 경산시장에서는 보인농악보존회의 ‘지신밟기’가 펼쳐진다. 이는 상가와 가정을 돌며 부럼을 나누고 신명나는 농악 가락과 함께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12일, 남천면 달집태우기 정월대보름의 대표 행사인 '달집태우기'는 2월 12일 오후 2시 남천면 남천변(남천면 대명리 325 일원)에서 개최된다.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누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5-02-07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