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천년고도 경주가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지역 매력을 마음껏 뽐낸다. 시는 올 한해 △세계유산축전 △대릉원 미디어아트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세계유산 활용(4개) △세계유산 홍보지원(2개) △국가유산 활용(7개) △고택 종갓집(2개) 등 18개 사업에 7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유산 가치를 되새긴다. 세계유산축전은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역사유적지구, 석굴암‧불국사, 양동마을, 옥산서원 등 세계유산 4개 공간을 중심으로 컨퍼런스 및 세미나,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릉원 미디어아트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황남대총, 천마총, 미추왕릉 고분을 중심으로 미디어파사드,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8번째 개최되는 국내 유일 국가유산 전문전시회인 경주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시기를 앞당겨 6월에 개최해 APEC 정상회의 사전 분위기를 활용한 글로벌 주목도를 한층 더 높인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선비고을인 양동마을에서 숙박 체험 및 해설사 양성교육이 이뤄지며, 옥산서원에서는 내‧외국인 대상 스탬프 투어 및 선비체험이 진행된다. 경주역사유적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경주의 경사(慶事) 3개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경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불국사·석굴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이다. 가장 먼저 소개된 경주의 경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다. 아시아 ·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은 소속 지역의 경제적 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구성된 협의체로 대한민국, 대만, 미국, 중국 등 아시아 및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국가들의 세계 최대의 경제협력체다. 오는 10월 말~11월 초 보문관광단지에서 제37회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소개된 경사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려진 불국사·석굴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년이다. 불국사·석굴암은 1995년 12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신라인들의 창조적 예술 감각과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석굴암의 본존불상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순간이 정교하게 조각되었으며, 불국사는 현세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