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5일, 카카오뱅크와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업무협약에 따라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22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재단 및 협약금융회사가 추천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경북 버팀금융 이차보전 자금과 연계 시 2년간 이자 2%를 경상북도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자금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카카오뱅크앱, 보증드림앱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면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예약 후 재단을 방문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카카오뱅크와 함께 힘을 모았다"며 "본 협약보증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올해 창립 23주년을 맞는 경북신보는 5일 소기업·소상공인 누적 보증지원금액 10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보증공급액 9조원을 달성한 이후 9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경북신보는 경제 위기마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경북경제의 뿌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지원성과는 지난 21년 취임한 김세환 이사장의 출연금 확보 노력과 실효성 높은 보증지원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재단을 찾는 소상공인이 많아지면서 보증지원의 종잣돈인 출연금 확보를 위해 시·군,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했다. 지난 30여년간 경북도정, 안동·구미·성주 부단체장을 했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외 협력 사업을 강화하여 기본자선 확충에 나서는 한편, 경북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 실효성 높은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힘써왔다. 그 결과 경북신보는 21년 695억원, 22년 512억원, 23년 현재까지 356억원의 출연금을 유치하는 등 김이사장 취임후 재단 기본재산 조성액(4,418억원)의 30%가 넘는 1,563억원의 출연금을 유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