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언어치료과와 반려동물케어과가 융합과정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학과는 동물매개 언어재활 전문가를 양성하는 '나노 디그리 과정'을 한 학기(3월부터 6월)동안 운영하고 있다. 동물을 매개로 활용해 언어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식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동물들과 교감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감과 집중력 향상 이로 인한 언어발달 등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언어치료과에서는 '의사소통개론', 반려동물케어과에서는 '동물매개언어치료' 과목을 개설했으며 언어치료과 학생 15명, 반려동물케어과 학생28명 등 총 43명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을 신청한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받으면 동물매개 언어재활 전문가 이수증을 취득할 수 있다. 반려동물케어과는 이수증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이 과정을 통해 민간자격증인 '반려동물매개교육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환 총장은 "현대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소통능력, 창의성,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융합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구미대는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융복합 과정을 더욱 강화할 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는 작업치료과와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올해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한 제51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는 전국 2,162명 응시자 중 1,936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89.5%로 나타났다. 또한 동 기관에서 주관한 제12회 언어재활사 국가고시는 전국 1,645명 응시자 중 1,167명이 합격해 70.9%의 합격률을 보였다. 구미대 작업치료과 서동석 학생 등 3학년 응시생 22명 전원, 그리고 언어치료과 김예빈 학생 등 3학년 응시생 13명 전원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업치료과는 전국 전문대에서는 유일하게 7년 연속(2015~2021년)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보여준데 이어 2023년 다시 100% 합격률을 기록하면서 명품학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또한 언어치료과는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서 최근 3년 간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두 학과는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소원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열심히 노력해 100% 합격을 이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전공 자격증 특강,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