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2023 대구광역시 예술인 실태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설문을 오는 9월 15일까지 본격 시행한다. 참여 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의 예술인으로 최근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도 포함한다. 조사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설문 응답과 실태조사 두 단계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앞서 설문을 통해 지역 예술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신뢰도 높은 표본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에서는 예술대학 재학생 등을 포함한 청년‧예비 예술인, 장애예술인 등 연령별‧활동별 특징을 반영한 별도 설문 문항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FGI(표적집단조사)도 시행한다. 지역에선 예술인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가 처음인 만큼, 실효성 높은 예술인 지원 방안과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 발굴의 근거자료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완료된 후 실태조사에 참여한 대상에게는 태블릿PC(1명), 스마트 워치(3명),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200명) 등 추첨을 통해 풍성한 답례품도 제공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예술인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은 분야별 전문가의 1:1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하여 창작활동에 대한 실효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예술인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의 법률, 세무‧회계, 저작권 분야를 비롯하여 기획, 경영, 홍보‧마케팅 분야 등 예술인이 필요로 하는 기타(비평, 진로상담 등) 분야까지 상담 의뢰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창작활동에 대한 보다 실효적인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박 모 예술인은 "음원을 포함한 영상 제작에서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창작물 제작에 큰 도움이 되었고, 많은 예술인들이 컨설팅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담은 서면상담, 화상상담, 유선(전화) 상담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민등록기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3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 결과를 지난달 28일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예술인·예술단체의 사업은 총 218건으로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29억7천400만원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12월12일부터 올해 1월6일까지 온라인(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7개 분야 25개 단위 사업에서 691건을 신청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공연예술, 시각예술로 구분된 대표 지원사업인 '명작산실지원'은 지난해 쇼케이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단체(맥시어터,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 레인보우웍스)에 총 2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시각예술분야는 1개 단체(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에 8천만원을 지원해 대규모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청년예술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프로젝트성 기획사업 2건을 지원한다. 개인으로 선정된 사업은 지원금을 원천징수 후 지급하고 정산 시 증빙서류 제출은 폐지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5개 단체에 지원금 총4억9천만원을 결정했다. 선정단체(공연장)는 <사>아트애비뉴컴퍼니(대구학생문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