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울릉군은 겨울철 휴식기에 들어갔던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센터 운영을 3월 15일부터 재개했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은 2012년 12월 27일 국내 제1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지질공원에는 봉래폭포, 황토굴, 관음도, 삼선암, 저동·도동 해안산책로 등 23곳의 지질명소가 있으며, 현재까지 총 32명의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하여 지난 7년간(2018~2023) 207,237명의 많은 탐방객에게 지질명소 동행 탐방 및 해설을 제공했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센터는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봉래폭포, 나리분지, 태하 모노레일 승강장 등 4개소가 현재 운영 중이다. 울릉군은 겨울철 휴식기 동안 탐방객센터 유지보수, 지질명소 안내판 설치 등 탐방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지질공원 탐방객센터에는 지질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해설 안내를 원하는 탐방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10시~오후5시다. 해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및 전화 예약이 가능하고 현장 신청 또한 가능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동해 바다 한가운데 솟아있는 뛰어난 우리의 자연유산인 울릉도․독도 국가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울릉도·독도의 육지 최단거리 기점 바위를 홍보하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4곳에 설치했다. 이 기점은 2005년 6월 28일 행정자치부(고시 제2005-7호)․건설교통부(고시 제2005-164호)․해양수산부(고시 제2005-30호)․동북아의평화를위한바른역사정립기획단(고시 제2005-2호)이 공동으로 독도 현황을 고시한 것으로 울진군 죽변이 한반도 육지에서 울릉도·독도와의 최단거리임을 알리고 있다. 즉 울진군 죽변에서 울릉도는 130.3㎞ 거리에 있고 독도는 216.8㎞ 떨어져 있는 것으로 이는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최단거리를 측량하여 고시한 것이다. 특히 최단거리 측량기점으로 활용된 이 바위는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1-23번지에 위치한 죽변등대의 앞 동남쪽 바다에 있는 바위로, 그 형상이 거북이 머리를 내밀고 헤엄치는 모습을 하고 있어 일명 '거북바위'라고 불리고 있다. 울진군은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울릉도·독도와의 지리적 연관성을 이해하고, 한국의 역사에서 울진의 지리적․역사적 중요성을 더욱 알리기 위해 최단거리 울릉도·독도기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은 고려시대부터 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제작지원한 영상콘텐츠 '여왕의 밥상 시즌2 : 울릉도, 독도편'이 오는 12월5일 오후 5시50분 TBC에서 첫 방영된다. 지난 해 큰 호응을 얻었던 다큐멘터리 '여왕의 밥상'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 청정 섬 울릉도와 독도의 독특한 음식문화와 그 속에 깃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도 장민영 음식탐험가와 김태윤 요리사의 스토리텔링을 더해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눈과 귀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울릉도 역사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에 대한 내용도 담아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의 가치도 조명한다. 특히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자란 섬말나리 요리부터 국제 슬로푸드 협회에서 '맛의 방주'로 지정한 홍감자, 울릉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오징어 누런창 그리고 울릉도 칡소도 다뤄 섬에서 자란 귀한 식재료들을 섬 주민들이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관한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울릉도 산나물과 해산물 그리고 향토음식에 김태윤 요리사의 손길로 차려지는 '여왕의 밥상'에 조정식 아나운서의 감미로운 나레이션이 더해져 맛있는 음식이 탄생하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지난 31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1리, 도동2리 일대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봉사활동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지역구 도의원인 남진복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도동1리, 도동2리 마을의 주택가를 직접 방문하며 약 40여개의 벽부등을 설치했다. 태양광 LED 벽부등은 가로등이 없는 주택가에 설치하여, 낮 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해 어두운 야간에 작동하여 가로등이 없는 마을의 야간 생활환경 개선과 범죄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동1·2리 마을은 울릉군청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이 위치한 인구밀집지역이나, 가로등 없는 가파른 언덕에 위치한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불편함이 많았다. 이날 주민들은 “울릉도 지형상 골목과 어두운 곳이 많았는데, 벽부등 설치로 마을이 환하게 밝아져 밤길에도 안심이 된다”며, 봉사자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019년부터 매년 수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3·4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탐방을 실시했다. 3사교는 예비장교로서 올바른 국가·역사·안보관을 확립하고 국제적 안목을 확장하기 위해 매년 국내·외 전사적지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3학년 생도들은 백령도와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백령도 탐방 간에는 해군 2함대사를 방문해 해군 작전에 대해 이해하고, 천안함과 참수리 357정 견학,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했다. 또한, 해병 6여단, 공군 방공부대 견학을 통해 합동작전체계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울릉도·독도 탐방 간에는 독도에 입도해 국토 수호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해군 118 조기경보전대 견학을 통해 확고한 안보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생도들은 일본과 베트남의 강제징용 역사현장과 식민지배지 견학, 호이안 청룡부대 주둔지 터 견학을 통해 항쟁의식을 고취하고, 조국 수호 결의를 다졌다. 생도들은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보며, 아픈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관생도 그리고 예비 장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를 찾은 3학년 이용이 생도는 "독도에 입도하는 순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릉도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이자 경상북도 대표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5일 개막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이어 "에메랄드 빛 울릉도, 힐링과 낭만"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인과 가족은 물론 혼자여도 좋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공연을 준비했다. 개막 첫날인 5일에는 천부해양공원에서 열린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는 올해도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비롯해 김범룡, 한혜진, 양혜승, 전미경, 강민주, 정혜린 등 인기 가수가 펼치는 아이넷TV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열렸다. 6일에는 바다 미꾸라지 잡기와 몽돌쌓기, 오징어 OX게임, 전통뗏목퍼레이드, 워터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대 행사가 열리고, 가수 지원이와 이수호 등이 출연하는 오징어 콘서트가 피맥 파티와 함께 열려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예정이다. 단순히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많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릉도의 상징적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행남해안산책로가 재개통됐다. 이번 재개통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오랜만에 이곳의 아름다움을 다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울릉도의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행남해안산책로는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해안선, 그리고 청정 바다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경관을 제공하는 울릉도의 대표적인 트레일이다. 주요 명소로는 천연 절벽,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 그리고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서식하는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동안 보수 공사와 안전 점검을 마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재개통은 울릉도 지역의 관광 자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안전 관리 및 예방 조치를 마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명한 하늘 아래 펼쳐진 해안 산책로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면 좋겠고, 방문객들은 올바른 산책로 이용과 자연 보호를 위해 지정된 경로를 따라 이동해 주시고, 쓰레기 분리배출과 같은 기본적인 환경 보호 수칙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내 나라 내 겨레'와 '아침 이슬', '상록수'를 쓰고 부른 대한민국 음악계의 거장, 김민기 씨가 위암 투병 끝에 지난 22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민주정신의 상징과도 같았던 고 김민기 씨의 저항가요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왔듯이 고인을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생전에 남긴 노래비가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 울릉군 안용복기념관에 자리한 김민기 씨의 노래비는 지난 2020년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세웠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릉도에 우리 민족의 정서와 자부심을 담고 있는 김민기 씨의 '내 나라 내 겨레' 노래비를 세워 동해의 가치와 희망을 후대에 전하고자 한 것이다. 당시 김민기 씨는 기념비 설치 장소로 독도가 가장 잘 보이는 곳을 원해 안용복기념관 앞마당에 세우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노래비 제막식 당일, 강한 비로 인해 김민기 씨는 울릉도에 입도하지 못했다. 노래비 설치를 주도했던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당시 경북도 환동해본부장)은 그 후 대학로 소극장 '학전'으로 찾아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감사패를 김민기 씨에게 전달하며 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월6~7일 울릉도 해양심층수 및 우산고로쇠 등 천연자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울릉군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센터, 한동대 등과 함께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6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최도성 한동대총장, 조남준 난양공대변환경제연구센터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천연자원의 고부가가치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 흐르는 청정 수자원으로 천연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먹는물 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관광, 치유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요자원이다. 간담회를 마친 후 울릉심층수 제조공장을 방문해 산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을 함께 둘러보았다. 다음 날은 경북 대표 임산물인 우산고로쇠 생산 농가를 방문했다. 우산고로쇠 영농조합회장의 수액 채취 및 기술개발 현황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고로쇠 고부가 상품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산고로쇠 수액에는 칼슘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포함하여 골다공증 개선, 항염증 활성에 효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1일 도의원 역할 프로그램인 제8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7월 4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는 남진복 도의원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울릉·남양·저동·천부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해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및 "은어와 비속어의 사용을 줄입시다"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초등학생 독도 관광 발전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초등학생 독도 교육 강화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 "청소년법 개정을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배운 의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해보니 신기하였고, 조례안에 대해서 찬성 반대 의견을 나누고 투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울릉 힐링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울릉군 힐링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여행리포터와 경북여행서포터즈 17명이 참여했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은 5월 30일 포항에서 대형크루즈를 타고 31일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독도행 쾌속선에 먼저 올랐다. 독도에 발을 내디뎠다는 기쁨과 함께 독도를 둘러싼 해양자연환경에 감탄을 자아내며, 리포터단 모두가 생애 첫 독도 방문이라며 벅차오른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은 30분이라는 짧은 체류 시간을 아쉬워하면서도 이번 팸투어 일정 중 가장 기대했던 순간이었던 만큼 취재에 열띤 시간을 가졌다. 울릉도에서 3일간 머무르며 촛대바위와 행남해안산책로, 나리분지, 태하향목전망대, 우산국박물관, 울릉자생식물원 등 울릉도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울릉도만의 독특한 문화 등을 취재하며 여행리포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했다. 김남일 사장은 "울릉도를 필두로 올해 동해안-백두대간-낙동강에 이르는 인문산수 자원을 하나의 선으로 이어가는 전략적 관광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국가무형유산인 해녀들의 문화를 보존·전승하기 위한 '경북(포항)-제주 해녀 교류 및 울릉도·독도 탐방'행사를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29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계기로 동해와 어촌공동체를 지켜온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했다. 지난 2022년 경북도와 제주도의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올해 3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은 경북도가 제주 해녀를 포항으로 초청해 경북 해녀와 교류했고, 울릉도는 제주 해녀만 방문했었다. 두 지역 해녀의 역사성을 잇는 울릉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양도 해녀가 함께 시간을 가져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탐방단은 경북해녀협회 소속 경북해녀합창단과 1970년대 울릉도에서 '물질'(나잠어업) 했던 제주해녀 등 30여 명으로 이뤄졌다. 탐방단은 29일 포항에서 만나 30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와 독도박물관의 '독도 그리고 해녀' 특별전을 관람했다. 울릉도와 독도로 출어한 해녀들의 역사와 활동, 조업방식 변화 등을 살펴보며 우호를 다졌다. 1년 만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독도박물관은 4월9일 만연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와 독도가 가지는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하여 독도갤러리와 독도영상관의 전시물을 새롭게 개편하여 선보인다. 먼저 독도박물관의 독도갤러리에서는 "고유종의 섬, 울릉도"라는 제목으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고유 식물종에 대한 세밀화 전시가 개최된다. 이 전시는 작년 독도박물관과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은 재해석한 것으로, 세밀화 작품 35개를 계절별로 분류하여 관람객들에게 시기별 피고 지는 울릉도 자생식물에 대하여 소개한다. 그리고 울릉도 고유종에 관한 전시영상 4편이 함께 상영되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전시 개편은 독도박물관의 전시 다양성 추구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다음으로 독도영상관에서는 독도박물관 – GS리테일 –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가 협업한 라인드로잉 작품 "Once Upon a Time"이 전시된다. 해당 작품은 가로 3.333m, 세로 1.97m의 초대형 작품으로 독도의 자연환경, 해양생물 그리고 강치를 주제로 그린 것이다. 해당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겨울철 선박 안전점검, 선내 경정비 등으로 휴항했던 후포~울릉도 노선 대형 크루즈선인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봄을 맞아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대형 여객선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는 2020년 6월 건조한 신조선으로 총톤수 약15,000톤, 여객정원 638명, 차량170대, 속력 21노트로 후포~울릉 간 약4시간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지난 2022년부터 운항을 시작하여 10만명이 넘게 이용한 썬플라워크루즈는 선내에 각종 서비스 편의시설(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 선박 여행이 생소한 관광객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후포항은 동해안 7번 국도에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아 여객선이 운항 재개 시 울진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흥국 에이치해운 박흥국 대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용객들의 안전한 운항과 친절한 서비스"라면서 운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인터넷예매 시 여객운임 최대 40% 할인 및 차량운임 최대 77% 할인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손병복 군수는 "재운항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제5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가 오는 8월 18~20일 울릉군 북면 현포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가장동쪽영화제는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동쪽(EAST), 새로운 시작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왔으며 울릉군의 유일한 영화제로 자리 잡아 왔다. 기존의 주제였던 "동쪽(EAST), 새로운 시작, 도전"과 함께 올해의 특별 주제인 '환경'으로 경쟁작 작품 공모가 진행됐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이야기를 관객들과 공유하고자 특별 주제로 선정하였다고 조직위원회는 전했다. 올해는 영화제 전에 부대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영화제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보물찾기 프로그램과 함께 울릉도에서 자연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인 플로깅울릉과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5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는 울릉도 현포항을 배경으로 8월 18~20일 저녁 7시 상영된다. 영화제 조직위가 주최 주관하며, 영화진흥위원회, 노마도르, 플로깅울릉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