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유아동복 패션 전문 기업 한세드림(대표이사 김지원, 임동환)의 인기 브랜드 '모이몰른'의 유아용 배게 제품에서 뾰족한 플라스틱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들어와 논란이 예상된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접수된 한 제보에 따르면, 아기들이 사용하는 한세드림의 모이몰른 브랜드 배게 내에서 플라스틱 구성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 제보자는 “베개를 6개월 정도 모르고 사용했는데, 만약 이물질이 천을 뚫고 나와 아이를 찌르기라도 했다면 크게 다쳤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많이 놀랐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한세드림 본사에 연락해 조치를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오히려 ‘뭘 원하냐’며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본지 연합 취재진이 취재한 결과, 모이몰른 CS 담당자는 이물질에 대해 “솜 외에 다른 부자재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세드림과 같은 한세그룹 계열사인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제보자가) 하루 이틀 사용한 것이 아니라 100일간 배게를 사용했다”며 “일반적인 주장이라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아직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일축했다. 제보자가 보내온 영상에는 베개를 가위로 뜯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 CLS', 공동대표 이선승, 강용오 홍용준)가 구역 입찰 시스템 조작, 성접대 및 뇌물 수수 등 구설수에 오르면서, 지난해 5월 발표한 쿠팡의 책임 경영이 위기 국면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쿠팡CLS-일부 대리점 간 성접대-뇌물 의혹 지난 1월 10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은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 입찰 시스템 조작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부정행위를 규탄한다며 철저한 전수조사와 클렌징 및 공개입찰제의 폐지를 촉구했다. 택배노조는 쿠팡CLS 경기 세부 대리점에서 구역을 낙찰받기 위해 쿠팡CLS 관리자들에게 뇌물·성접대 등을 제공, 배송구역을 부당하게 배정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택배노조 측에 따르면, 쿠팡의 행태가 택배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으며, 특히 배송구역 배정 문제는 택배노동자들의 수익과 생계에 직결되는 민감한 문제로 그동안 쿠팡CLS는 평소 클렌징과 공개입찰제를 통해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배송구역을 수시로 회수하고 배정해 상시적 고용불안을 낳고 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모든 택배노동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