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이 지난 5일 청주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2024년의 업무추진실적 및 2025년 업무보고를 위해 개최됐으며, 식전 행사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동협 의장은 지방의회의 완전한 분리를 위해 ①의회 사무기구 조직권 부여, ②「지방자치법」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③「지방의회법」 제정을 골자로 하는 '청주 선언문'을 대표로 낭독했다. 이동협 의장은 "지방의회는 헌법 제118조 및 지방자치법 등에 따라 독립적인 의결기관으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아직까지 많은 권한이 중앙정치와 집행부에 종속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주 일원에서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15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실무 특강과 지역특성화 우수사례 기관 방문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후반기 의정활동 혁신 전략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실효성 확보 방안 ▲2025년도 본예산 심의 기법 및 사례연구 ▲ESG, 환경, 원도심 활성화 우수 기관 방문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선진지 견학 등이다. 강영구 의장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날로 커지는 만큼, 이번 연수 역시 심도 있는 직무 연구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당면한 제2차 정례회 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더 배우고 더 일하는 가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의회는 1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의성군·청송군 의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을 개최하여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방의회의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관련 강사를 초빙하여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관련 법과 제도 △갑질 없는 윤리적 조직문화 △갑질 행위의 기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청렴 교육은 지방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성군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제3차 임시회에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건의한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센터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지방의원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방의정교육 실시를 위해 기존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의정연수원으로 승격하고, 권역별 지방의정연수센터 권역별 분원(서울·경기권역센터, 충청권역센터, 경상권역센터) 신설을 건의하기 위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제출했다. 현재 지방의정 교육은 단기적이며 1회성 교육에 한계성이 있어 지역현실에 맞는 교육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적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국 약 3,860명에 달하는 의원과 약 8,610명의 의회사무처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북에만 소재지를 두고 있어 접근성이 불리하여 원활하고 안정적인 교육이 적절히 이루어지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권역별 분원을 설치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전문적 교육이 실시될 필요성 차원에서 건의문을 제출하게 됐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흘러간 것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기대감이 공존하는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올 내일을 내다보느라 머릿속은 복잡하고 마음은 분주하다. 하지만,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을 보고 있으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스스로를 괴롭히던 걱정과 근심을 잠시나마 잊게 된다. 아름답고 평안한 겨울의 절경처럼 14만 김천시민의 걱정은 덜고 희망은 더하기 위해 제9대 김천시의회는 지난 1년 6개월간 당찬 여정을 이어왔다. 옷깃을 여밀 만큼 바람은 매섭지만 마음과 마음을 잇는 훈훈한 온기를 채워가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오는 이 곳은 바로 김천시의회다. ▲ 새해 예산 의결, 김천시정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12월 한 달간 달봉산 자락의 불빛은 꺼질 줄 몰랐다. 내년도 김천시 살림살이를 결정하기 위해 민의의 전당에서는 촌각을 다투며 열띤 토론 공방이 펼쳐졌다. 이명기 의장은 예산안 심사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 지방예산의 의미를 강조하며, "시민의 일상에 여유를 더하고 김천의 내일에 품격을 더할 수 있도록 한정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게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의원들은 국내외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