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I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5일 계엄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8대0 판결을 두고는 “공산국가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대권이라 하더라도 계엄은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엔 적절치 않다”며 “제가 알았더라면 윤 대통령께 분명히 ‘계엄은 안된다’고 말씀드렸을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계엄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된 헌재의 만장일치 판결에 대해선 “계속 8대0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그랬다”며 “이런 만장일치는 김정은이나 시진핑 같은 공산국가에서나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인데, 헌재가 이를 보여주지 못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향한 공세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을 계엄당, 심지어 내란당이라고 부르지만, 진짜 입법 내란을 저지르는 쪽은 민주당”이라며 “자신들의 범죄를 방탄하려는 입법 쿠데타”라고 주장했다. 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네 분의 캐리커처를 제작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리커처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석주 이상룡, 운강 이강년, 육사 이원록, 박열 의사 네 분의 모습을 캐릭터로 제작했다. 캐리커처 이미지는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여 온라인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공공누리 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홈페이지(지방청소개-우리청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분들을 널리 알리고자 친근한 이미지로 제작하게 되었으니, 많은 활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웅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