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고 자치단체장은 경청하고 공감하는 이색 토크 콘서트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칠곡군은 최근 향사아트센터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10대 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정(情)류장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주민은 물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명성을 얻거나 나눔과 봉사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군민을 소개해 일반 주민들이 군정 발전에 원동력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단체장이 군정 주요 성과를 말하고 주민이 질문하는 일반적인 토크 콘서트 방식에서 탈피해 가슴 따뜻한 사연을 가진 미담의 주인공 30여 명이 마이크를 잡고 소통을 이어갔다. 토크 콘서트는 미담의 주인공과 꿈을 이루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1부 '감동'에 이어 일상의 주인공들이 흘리는 땀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2부 '동감'으로 진행됐다. 여행 스케치 등의 인기 가수의 공연과 아름다운 화음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칠곡의 희망을 밝혔다. 30인에는 낙동강 방어선을 지킨 워커 장군을 기억하자며 10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지방시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지방시대의 기본 개념 및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고, 2부는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위해 '우리가 살고 싶은 구미의 모습'과 '새 희망 구미 시대를 만들기 위한 방안(주거, 일자리, 육아, 돌봄 등)?’에 대한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지난 세월 산업화와 민주화를 통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이제는 지방화를 통해 저출산,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똑똑하고 능력 있는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2023년4월) 및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2023년7월)으로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확보했으며, 지역의 교육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진학 진로센터 개소(2023년10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