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예술 및 예술가를 돕기 위한 한국형 후원 제도 '품앗이'가 태동했다. 전북 완주군 임동창의 창작산실에서 서양에서 수입된 메세나(Mecenat)라고 이름 지어진 후원 제도와 다른 우리 고유 전통의 정서를 가진 품앗이를 통해서 새로운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다.오늘날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을 만큼 우리의 모든 예술 영역은 최고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K팝, BTS에 이어 영화, 드라마, 웹툰, 패션뿐만 아니라 푸드, 방산,원전수출 등 산업 영역에서도 역대급 성과를 거두어 가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절대다수의 예술가들은 여전히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 예술이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닌 속성상 숱한 시간과 땀의 정성, 인내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한강과 같은 거목을 하나만 보고 쫓고 열광할 것이 아니라 그 위대함을 만드는 기초에 눈길을 돌리는 성숙함이 요구되는 때다.멀리보고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뻗어나가는 성장 동력 예술가에 투자를 할 줄 알아야 예술 선진국이된다. 메스컴에 떴다하면 맹신도처럼 집중하거나 극한의 쏠림 현상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 토지정보과 공무원과 영천시 지적정보과 공무원 각 20명이 1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두 지자체는 경계를 맞닿은 인접 시로 평소에도 양 지적공무원들이 상호 잦은 교류를 통해 업무에서도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었던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호기부로 각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앞으로도 두 지자체 간에 더욱 활발한 상호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재명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평소 양 지자체의 공무원이 우호를 다져오던 중 이렇게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자주 만나 상호 간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총 22개 업체의 61개 답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어린이 주스, 막창 등 독특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지난 6월 열린 제340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정경민 도의원(비례)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경북관광 품앗이 사업에서 경북도민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지적하며 도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확대를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경북관광 품앗이 사업은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단체관광객 버스비 지원 프로그램이다. 정 의원의 지적에 경북도는 사업 변경을 검토한 뒤 지원조건을 변경하도록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의했고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를 반영하여 경북도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관광 품앗이 사업의 확대 시행에 따른 지원조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원 대상이 기존 경상북도를 제외한 타 시‧도에서 경상북도를 포함한 전국의 30인 이상 기관·단체·여행사 관광객으로 확대됐으며, 지원 한도도 1회에서 3회로 늘어났다. 또한, 여행지역 내 40만원 이상 소비하거나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몰(https://www.cyso.co.kr)에서 40만원 이상 사전 구매 조건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지원조건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