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안심~하양)이 오는 12월 21일 새벽 첫차(하양 출발 오전 5시 30분)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통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구간 개통으로 경산 하양에서 대구 도심(동대구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60분에서 32분으로 단축되어, 경산과 대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학생들과 출퇴근 직장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에 앞서 12월 20일 오후 2시 하양역에서는 28만 경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이 사업의 결실을 기념하는 개통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및 대구시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하양연장구간의 개통은 경산시민의 꿈을 대구시와 경북도가 협력하여 이루어낸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개통을 계기로 경산전철 시대의 기틀이 마련되었다"면서 "하양연장구간을 발판으로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화 및 중산지구, 경산역, 사동지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경산시민의 또 다른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하양연장구간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7월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자체 사전점검을 포함하여 교통공단의 점검을 거쳐 최종 국토교통부의 기술기준을 통과하고 시설물 검증시험을 위해 시험차량을 투입하여 현재 시험운전을 진행 중이다. 시험운행은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40여 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운행 횟수는 370여 회 정도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사전점검 및 시설물 검증시험에 대하여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8월 말까지 시험운행을 완료하고 10월 초에는 실제 운행과 같은 조건으로 개통을 위한 영업시운전을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말경 종합시험운행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12월 최종 승인이 나면 금년 12월 말경 개통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은 총연장 8.89㎞, 신설역사 3개소 (경산시 구간 6.99㎞, 신설역사 2개소) 건설로 총사업비 3,728억 원을 투입하여 2019년 4월 착공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5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이하 영천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산시 구간에 도시철도 신설역사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천연장사업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 중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이하 하양연장사업)을 영천시 금호읍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신설역사 2개소 중 가칭 Y1역은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동서교차로 인근에 Y2역은 본 사업 종착지인 영천시 금호읍에 설치될 예정이다. 동서교차로 주변 지역은 하양읍 시가지 근교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돼 주변 주민들의 개발 요구가 꾸준했는데, 영천연장사업이 확정되면서 현재 동서교차로 인근지역에 추진 중인 국도4호선 확장, 동서교차로-상림리 간 도시계획도로개설과 더불어 경산시가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동서교차로, 경산일반산업단지, 압량신대부적지구, 영남대역을 잇는 대구도시철도1‧2호선 순환선화 사업이 가시화되면 양질의 교통인프라가 갖추어지게 된다. 하양연장사업 추진 시 건설된 2개 역사 인근지역은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지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 광역교통 핵심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영천시는 5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최종 의결(통과) 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총사업비 2,052억 원을 투입해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약 5.66km 구간에 정거장 2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영천시에서는 도시철도 유치를 위해 지난 2020년 5월 21일, 중앙정부에 긴급현안 건의를 했고, 2021년 7월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를 켰다. 2022년 10월에는 지방광역철도 중 가장 빠르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같은 해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영천시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와 절실한 염원이 KDI 종합평가에 잘 전달돼 이 달 5일, 최종 통과 결정을 받게 됐다.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5년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2026년